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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12:54

횡설수설 미래학

조회 수 2945 좋아요 558 댓글 1
이부제와 오부제가 겸해서 실시되고 있는 지금,

국제유가는 100불 근방으로 떨어졌는데도

휘발유는 1700원대이다



산자부(지경부)는 과거형의 부제에 대해 물어보면 항상

부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였다고 명쾌하게 대답하는데

현재형의 부제가 언제 끝나는지는 일반인들은 공지 받지 못한다.



지금 출산인구가 줄고 노령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큰 사회적인 문제이다

어떤 사람은 부제 감면 차량이길래 도대체 자격이나 사연이 뭔가 했더니

앞유리창에 붙인 레테르가 저출산노령화대책위원이란다



저출산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지금은 인간이 너무 많고 그래서 인간의 값어치가 땅바닥에 떨어졌는데

인간의 절대수가 줄면 그만큼 인간의 존엄성이 올라가고 권위가 올라가고 인간의 값어치가 올라갈 것이다.



세상은 자꾸 자동화 된다



현재의 직업은 자꾸 없어져 간다



그러니 소수의 인간 들 중에서도 꼭 의사 판사 회계사 할 사람들만 미리 뽑는 독일식으로 하여 중3 정도에 앞날을 결정하고



나머지는 어차피 경제원조(나라나 부모)를 받아 가면서 평생 도를 닦아야 한다.



수명은 자꾸 늘어가는데 달리 방법이 없는 것이다.



노령화 시대에는 노령화 세대가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두 사람의 경제활동 인구가 노인 한 사람을 부양하는 식이 될 것이니

노령화 문제를 해결 못하고 세월을 보내면

인격적으로나 뭘로나 고려장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니

누구든지 전문직 고소득의 커리어를 갖지 못하면

일찍 포기하고 도를 닦아야 한다



도를 통하면

(예; 진짜인지는 모르나 허본좌님의 축지법; 옆으로 비스듬히 달리면서 팔을 세게 흔들어 가속을 얻는 방법)



스타킹에 나와서 우승도 하고

그걸로 콘텐츠를 만들어 남은 평생 먹고 살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다.

Comment '1'
  • ?
    유남형 2008.09.16 16:07
    [ inkyacokr@hanmail.net ]

    미래의 시장경쟁체계가 보완되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들의 직업이 없어질 것이고
    인터넷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지역경제가 무너졌고 인터넷시장 자체도 자체적으로 정리되어
    몇%로인지 모르지만 몇몇 업체만 살아 남겠죠
    물론 극소의 마진정책을 통해서 그렇게 되겠죠

    판매자가 적어지면 자연히 소비자도 적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전반적인 내수는 계속 침체에 빠지게 되어 서민의 생활은 퇴보하게 되고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떤 방침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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