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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1월19일 27세 되신 분(박재우)과 `06-07 시즌 처음으로 스키선수로 입문한 김태희(중1년)
선수와 레인보우코스에서 발생된 문제를 개인감정으로 판단하고 해결한 문제는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제가 보고받은 사항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김태희 선수와 정용희(대학1년), 김경희(대학4년)는 현장에서 김태희 선수의 행동을 사과했고,
리프트타고 올라와 다시 한 번 분명히 사과를 했다.
그분은 “괜찮다고 하면서 좋은 꿈나무 육성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악수를 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보고를 받았다.

숙소에 도착해서 그분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김태희 선수가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으면 삼만 원을
받고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김경희가 알겠다고 답변을 했다.
정용희와의 전화통화를 요청해서 정용희의 연락처를 알려주었다. 정용희는 문제발생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그분이 갑자기 흥분하기 시작했고, (상황설명: 김태희는 그분과 서로 턴을 하면서... )
그분이“내가 삼만 원을 받아내려고 하는 사람입니까?”라고 하는 말에 정용희는 아무 말도 못하고,
옆에 있던 김경희가 전화를 받았더니 그분이 “내가 자해공갈단입니까?”라고 하면서 더욱더 흥분해서
다시 한번 김경희가 정중하게 사과를 또 했고, 1분가량을 혼자말로 중1년생에게 내가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사람이냐? 라고 하며 감정이 정리되기 시작하여 김경희는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문제가 있으면
전화를 하라고 답변했다.

일요일 오후 1시경 김경희에게 그분의 형이 전화를 해서 동생과는 다르게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으로 보상을 원한다.”고 했다.
kass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분이였다. 화가 나셨냐고 물어보았더니 “당연히 화가날 일 아닙니까?”
라고 답하고 상황을 마치 피해자라고 생각하면서 도망갔다고 말했다.
리프트에서 김태희 선수를 잡았다고 말하면서 뺑소니 차량과 비교를 했다.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하는 학교에서 말이나 되느냐?”라고 정용희 이름과 나이를 알려달라고 해서
김경희가 형 핸드폰으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이틀 후 다시 정용희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때 송희용이라는 선수가 전화를 받아 부재사실을 알렸다.

1월 22일 12시 10분경 제게 전화를 받았고 전화상으로 감정을 토로했고 용평게시판에 정용희로부터
공식사과를 요구했지만 정용희, 김경희의 시비가 너무 틀려 공개사과를 유보하고 사실확인을 위해
만나자고 제의했지만 만날 필요가 없다는 발언과 마치 본인을 자해공갈단이라고 정용희가 몰아갔다고
했지만 정용희와 김경희는 자해공갈단의 용어도 모르는 상황이였다.

문제의 상황 설명을 감정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27세의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상황을 모르는 저는 유선으로 먼저 사과를 하고 성인으로서의 판단과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23일 다시 그분의 형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김태희 선수의 바인딩 값을 물어주겠다고 했다.
영문도 모르고 왜 바인딩값을 물어주어야만 되는지 그래서 동생분의 나이를 묻게되었고 27세 되신
분이면 당사자들끼리 해결을 권장했다.
우애는 좋지만 문제의 해결은 동생분이 직접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정용희와 동생분과 해결을 권고했다.

계속해서 김태희선수가 도망갔다라로 해서 도대체 어디까지 도망을 갔느냐 라는 질문에 리프트
탑승장까지 도주를 했다고 했고 그래서 전화를 끊고 김태희 선수에게 확인 결과 레인보우2코스
중단부분에서 교육을 받기위해 서있었고 그곳에서 사과를 했다고 했다.
다시 저는 그 분형께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시간이되면 만나자고 제의를 했다.
그러나 제 의사는 철저히 무시당하면서 김태희 선수의 도망 사실은 동생이 잘 아니 동생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어 전화를 했더니 공식적으로 인터넷 어디어디에 올리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똑바로 명확하게
하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용희와 어떤 내용으로 전화를 해서 그렇게 기분이 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 정용희는
분명 문제의 상황을 설명했고 자해공갈단으로 치부를 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이제 대학1년생인 정용희가 문제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가운데서 발생한 일이라고 사료되고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만나서 해결하세요.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마치 KASS교육의 문제로 비화하고 않았으면 합니다. 말은 감정에 의해서
함부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글은 영원히 남기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남기세요.
그리고 사이트에 올리신 글이 우편의 글이라면 제가 다시 도봉해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희 선수의 행동은 누구의 자 잘못을 떠나 언제든지 스키를 지도하는 사람으로서 사과드리고
스키선수들의 잘못된 행동의 조언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서면으로나마 사과드리고 다음에 또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26 09:47)
Comment '21'
  • ?
    박재우 2007.01.26 00:59
    [ riderjay@freechal.com ]

    저는 김태희 학생이 보험 가입이 되어있으면 보험 처리를 하고 싶다고 했지 3만원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한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리고 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그냥 제 선에서 해결하겠다고 말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용희씨가 전화를 받더니 보험 가입여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저에게 당신이 더 잘 못한거 아니야 하는 그 전에 했던 이야기를 다시 시작했고

    갑자기 그 학생의 바인딩도 부서졌다고 말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 시즌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기에 학생 바인딩을 고쳐야 한다면 제 보험으로 고쳐주겠다고 분명히 전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용희씨는 보험 이야기는 끝까지 하지 않으시고 저한테 더 책임이 있다는 식의 이야기로 절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경희 씨가 전화를 다시 받아 그날 밤에 저에게 다시 연락하고 직접 만나자고 하셨는데 왜 다시 연락을 주시지 않으신 겁니까?

    그리고 전 정인섭씨는 왜 전화하는 와중에 그 아이가 사람치고 도망간 것이 아니라고 말씀한 것입니까?

    분명히 그아이는 저와 부딪치고 그대로 내려간 것이고 전 그자리에서 넘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정용희씨가 사과하지 않으면 글을 올리겠다고 분명히 의사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정인섭 씨께서 '올리려면 똑바로 올려'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던가요?

    저도 일이 이렇게 커진 것에 대해서는 정말 유감스럽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절 치고 도망간 사람이 오히려 절 나무라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전 저의 형이 연락해서 알아내기까지 정용희씨의 이름은 물론 연락처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 유감이셨으면 제가 글을 올리겠다 하였을 때 왜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자고는 말하지 않으시고

    "올리려면 똑바로 올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까?


  • ?
    박진우 2007.01.26 01:08
    [ plerow@네이트닷컴 ]

    살짝 어이가 없네요.

    사실 확인이 매우 중요하지요 제가 김경희씨와 통화한 박진우 입니다 그리고 정인섭씨와도 통화 했었죠?

    저는 다른 방법으로 보상을 원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정용희씨의 사과를 원한다고 했고 그래서 제 동생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던 그분 성함이 정용희 라는것과 전화번호를 받은것입니다.
    그리고 김경희씨와 통화할때 처음에는 제가 화가 나지도 않았고 저는 김경희씨가 "우리 레이싱 팀은 선수가 훈련도중 중간에 서면 바로 뒤에서 출발하는 선수의 진로를 막을수 있기때문에 혼냅니다. 그리고 충돌 사고가 있더라도 바로 서지 못하는것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멈출 경우에는 부상의 위험이 있기때문입니다"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라는 말을 듣기 전까진 화가 나지도 않았었습니다. 부상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4-500m 정도 쏘면서 내려갑니까? 그리고 김경희씨와 일요일 오전에 통화했을때 분명 김경희 씨가 학생의 보험가입여부에 대해서 연락 다시 주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김경희씨에게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해서 화요일 저녁 정인섭씨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건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물어보고 고장난 아이의 바인딩에 대해서 물어봤었습니다. 그때 정인섭씨가 아주 당당하게 우리는 보험가입 하고 타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하신다음에 바인딩 고쳐달라고 했습니까? 하면서 저를 아주 이상한 사람 취급 하셨죠? (옆에서 들은 사람도 있습니다 ) 분명 정용희씨가 제 동생에게 레이싱팀 아이 바인딩에서 이야기 했기 때문에 저는 선수용 스키 얼마나 비싼지 가격도 알고 있고 정말 고장 났다면 고쳐주거나 새로 사 줄 용의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말 한건데 상당히 비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도망갈 의도였으면 리프트 타고 도망갔지 4-500m 밑에서 서 있었겠느냐 라고 하셨죠? 4-500m 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서 있었기 때문에 도망간게 아니라고 하셔서 저는 어이가 없어서 알았다고 그쪽 의도를 파악했으니 전화 끊겠다고 하면서 전화 끊었습니다.

    5분 정도 후에 다시 전화하셔서 알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하시면서 제가 보지 못한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하셔서 저는 제 동생과 사실 확인 하시라고 제 동생 전화번호 가르쳐 드렸고 제 동생과 이야기가 잘 안되자
    "글 올리려면 똑바로 올려" 라고 말씀하신것 아닌가요?

    글 제일 마지막에 올린 다시 한번 서면으로나마 사과드리고 다음에 또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라는 말에 살짝 웃음이 나오네요
  • ?
    박진우 2007.01.26 01:13
    [ plerow@네이트닷컴 ]

    그리고 정인섭씨에게 제가 처음 통화했을때 정인섭씨가 한 말은 사람 무시하면서 왜 27살이나 먹은 사람일에 형이 끼나요? 동생이 바보인가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시지 않으셨나요? ㅎㅎ

    그리고 정인섭 교장선생님은 아직도 학생이 도망 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나 보죠?

    이정도 가벼운 충돌은 kass 팀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일이라서 그냥 훈련을 계속 하라고 교육하시나요?
  • ?
    신광호 2007.01.26 01:19
    [ naisegai@hotmail.com ]

    제 3자의 입장에서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같은 상황이 벌여졌음에도 두 분의 생각에 차이가 있는 것이,
    감정적인 대립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볼 때 중요한 것은 그 학생이 충돌 이후에 아무런 말 없이 내려간 상황을 보면,
    슬로프 중간까지 내려갔던, 끝까지 내려갔던 간에 도망을 갔다고 표현하자면 둘 다 도망간 것 이지요.
    어디까지 갔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잘못에서 문제가 시작이 되었는데, 감정적인 대응때문에 일이 커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상황은 당사자 분들이 더 잘 아실테니 제가 왈가불가 하는 것은 그렇겠지요.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홍상현 2007.01.26 01:26
    [ narim.floish@gmail.com ]

    몇미터가 됐든 사과 없이 내려가서..

    "교육을 받기위해 서있었고"

    라는 것은 뺑소니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교육을 받기 위해 서지 않았으면 그대로 갔을꺼 아닌가요??

    말이 앞뒤가 안맞으시네요.
  • ?
    정아롬 2007.01.26 01:34
    [ wjddkfha2002@hanmail.net ]

    글 내용으로 보아 KASS에서는 김태희 선수가 한 행위에 대해서는 여러번 사과한 것으로 보이네요.
    어린 선수에게 도망갔다고 하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판단과 해결이 부족한 선수에게 성인이 그런 표현을 한다고하는 것은 교육에 적절지 못한 표현인것 같네요.
  • ?
    김현태 2007.01.26 01:59
    [ metalsmith@hanmail.net ]

    제가 양측의 글을 열심히 세번 읽고 정리해보았습니다.

    김태희양이 장비간 충돌후 계속 내려감. 박재우씨가 자신의 장비를 치고 내려가는 스키어를 따라감.
    (이 부분은 분명 도망입니다.) 단체로 모여있는 곳에 김태희양이 멈추고 합류를 함.
    그자리에서 바로 사과를 하지 않고 도리어 집단의 힘을 믿고 공포분위기 조성.
    (제가 봤을땐 현재도 사과할 마음은 없어 보입니다.)

    문제점:
    일반인들도 들어오는 슬로프에서 보험 가입 안하고 레이싱 한점.
    (일반인이 보았을땐 거의 폭주 수준 이라는거 아셔야 합니다.)
    수리비용을 이야기 한것은 정당한 건데 쪼잔하게 돈 이야기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사람 감정 건들인점.
    사과의 글이 사과가 아니라 변호의 글이 된점.


    가장 큰 문제점은 이 문제가 야기된 근원에는 스키어들의 선민의식 입니다.
    리프트 탑승장에서 스키어들 한다는 소리가 보더들이 내 가는길 막는데 짜증난다고 합니다.
    스노보더들도 다 돈내고 이용하는 사람들인데 그럼 스노보드 머리에 이고 타야 하나요.
    보더들은 스키어들에게 플레이트 들고 타라고 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더라도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충돌의 위험이 있으면 스노 보더들이 서줍니다.
    스키어는 유유히 자기 갈길을 가죠. 초보 어린아이들 보겐 자세로 직활강 합니다.
    슬로프의 깡패처럼 폭주 하는데 같이 온 어른들중 그거 제지 하는 어른들은 없더군요.
    그러다가 느리게 가는 스노보더와 충돌후 아이가 다치면 모든 잘못을 스노보더에게 몰아 붙이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보았습니다.

    그 근원에는 스키어들의 선민의식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레이싱팀 역시 지금과 같은 선민의식 답습하지 마시고 열심히 연습 하시기 바랍니다.
  • ?
    김준기 2007.01.26 02:10
    [ jk0110@korea.com ]

    양쪽 모두 너무들 하시네요~

    이 게시판은 "스키 사랑방"이라는 카테고리입니다. 말 그대로 스키 그리고 보드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나눔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들 하셨으면 여기 오셔서 수 많은 글 읽으셨던 분들 모두 대충 상황은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더 이상 이 게시판에서 서로 감정적인 글 올려서 서로 뭐가 남겠습니까? 감정의 골만 깊어질건 당연지사입니다.

    또 다른분들께서 댓글다시면서 또 다시 반대의견의 댓글 다시는 분들하고 감정싸움 또는 오해가 생길 것이고 일파만파 더욱 사건의 파장이 커지리라 예상됩니다.

    박재우선생님께서 원하시는 학교측의 사과글도 올라왔습니다. 그 와중에 중간중간 서로 상반된 주장이 오가는 상황에서 박선생님께서 만족하시지는 못하겠지만
    더 이상 이런 서로 소모적인 글로 시간낭비 하시지 마시고~ 모두들 스키와 보드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니~ 시간내서 잠시들 만나세요~

    글로는 서로 오해의 폭을 좁히진 못할지라도 만나서 서로가 조금씩 감정을 가라앉히고 얘기하면 충분히 기분좋게 마무리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재우선생님 및 형님은 학교측에 서운한 감정은 뒤로하고 어린여중생을 너그럽게 포용한다 생각하시고~ (학교측도 이번 사태로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믿습니다.)
    학교측도 할만큼 했다라는 생각보다는 박선생님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하시며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시며 대화로 해결하십시요~

    스키 사랑방에 흐뭇한 글 올라오기도 얼마 남지 않은 스키시즌 중반에 더 이상 양쪽의 소모적인 논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 ?
    신현호 2007.01.26 02:21
    [ msgd71@naver.com ]

    김준기 선생님 댓글에 표 이빠이 찍어 보내드립니다^^
    이 댓글을 학교측과 박재우선생님측 둘다 보시고 화해했으면 좋겠읍니다.

    특히 김준기 선생님의 댓글중

    " 박재우선생님 및 형님은 학교측에 서운한 감정은 뒤로하고 어린여중생을 너그럽게 포용한다 생각하시고~ (학교측도 이번 사태로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믿습니다.)
    학교측도 할만큼 했다라는 생각보다는 박선생님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하시며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시며 대화로 해결하십시요~ "

    이 글 참 좋은글 같은데,,,
  • ?
    마재호 2007.01.26 04:21
    [ star9156@empal.com ]


    결자해지라는 말이 있지요?

    가만이 읽어보니 행위에 대한 결과는 부서진 보드가 전부 이고

    직접 관련된 선생님은 두분 이시네요 스키어분 쪽에서 충격한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 이니

    망가진 보드 깔끔하게 수리하여 주시고 진심으로 다시 사과하세요

    스키어 분이 미성년자 라면 보호자분 대신 하시면서 윗분의 말씀처럼 차라도 한잔 하세요

    (차값은 스키어분 쪽에서 내세요^^)

    그러나 일을 감정 싸움으로 확대 하실려면 상대방의 말의 진실 공방으로

    몰고 가면 됩니다 이런 경우 끝도 없이 가지요 ㅠㅠ

    일어난 현상을 가지고 현실을 직시 하여 해결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그외 관계자분 들은 나서지 않는 것이 빠른 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
    송인호 2007.01.26 07:35
    [ bohe@bohes.com ]

    이렇게 게시물들이 있는데
    진실공방이전에
    물의에 포함된 한 단체의 소속원이 있는데
    한개인이 홀연 단신 단체를 꺾겠다고 이럴까요?
    단체에 사적인 감정이 있다한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그런 감정이 분포되어 있지 않은 분위기에서?
    이거 하나 만으로도 진실 공방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단체가 너무 수수방관 하시는듯 하군요

    잘잘못 이전에 위와같은 단체에는 추후에 어떤 이득이 있다해도 포함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군요
    그에 하나더 단체에 대한 사적 감정이 생기겠네요 곱게 안보이겠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객관적 입장의 제3자에서 보는 입장입니다.
  • ?
    강준규 2007.01.26 07:59
    [ guitart9@hotmail.com ]

    원만한 분위기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저를 포함한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여러 글들이 문제의 촛점을 흐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글을 쓰신 분의 비난의 핵심과 사과의 대상은 중학생 선수가 아니고, 처리 과정에 생긴 코치 및 팀 간부들의 태도가 아닙니까?

    그런데, 상황 서술이 두 분이 완전히 다르군요. 비슷하지도 않으니, 단지 상황을 보는 시각차 정도가 아니라 적어도 둘 중 어느 한 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 확실하다고 느끼는 건 저만입니까?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어, 어느 쪽이 옳은지 그른지 편을 들 입장은 못 되고요. 단지, 27세 어쩌고 나이를 들먹이는 건 이해할 수 없군요. 나이가 뭔 상관이란 말입니까?
  • ?
    강인규 2007.01.26 08:46
    [ kik2006@ieee.org ]

    읽어보면 대충 어디서 거짓말을 하는 줄 알겠는데 저만 그런가요?

    단체의 힘을 빌려 얼렁뚱땅 넘어가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보기 안좋습니다.
  • ?
    용지훈 2007.01.26 08:52
    [ jihoon_young@hotmail.com ]

    KASS 대표님께 조언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진실공방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양쪽의 의견을 들으면 전혀 다른 부분도 있고 합쳐지는 부분이 있는데 합쳐지는 부분의

    사실만으로도 KASS 선수의 슬롭 예의는 정도를 벗어난 것이 맞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어린학생이라 이성적으로 미숙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단체 학생이 미숙한 행동으로 누군가가 화가 났다면 그 단체 보호자가 그것을 풀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단체보호자가 사과를 하고 끝난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분이 풀어지게 될때까지 최대한 자세를 낮추는 것이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단체 보호자가 만약 분을 못풀어 주셨으면 단체 대표자께서 말 한마디라도 최대한 배려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는 자신이 쓰신 글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에 마지못해 쓰신 사과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있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일로 KASS라는 단체가 타격을 받지 않으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무슨 짓을 하던 상관않겠다면 이런 답글도 쓰실 의미가 없으셨겠지요. 그러나 그건 아닌거 같으니

    단체의 수장으로서 다시 한번 글을 올려주십사 합니다. 지금 쓰신 내용은 단체의 수장으로서가 아니라 졍용희 선수와 김경희 선수의 대변인으로서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말한마디로 천냥 빛 갚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 ?
    최길옥 2007.01.26 09:17
    [ girogi68@dreamwiz.com ]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보드가 저렇게 부서진것이 음성으로 표현한다면
    '쾅'하는 사고가 아니라 '파파~팍'하는 느낌의 사고라는 것입니다.
    어린 학생이 생각하기에는 그냥 스쳐지나갔다는 생각 정도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레인보우2 슬로프 중간에 서 있을 정도면 상단에서 내려오다가
    그랬다는 이야기고... 그 정도에서 제동을 해서 세운다고 해도 50m 이상 넘어갑니다.
    강력한 제동이죠.. 일반인들이 슬립패러렐을 하다가 세우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요. 거기에 사면에 굴곡이라도 있으면 그냥 뒹굴고 싶을 정도의 충격이 옵니다.
    그런걸 경험하고 나면 슬로프 내려오다가 두번다시 제동하기 싫어지죠.
    강제로 세울려면 두세턴 전에 미리 제동을 시작하고 세워야합니다.
    10m이상이 뺑소니다 아니다는 적용이 안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상당히 어린스키어들이 생각하는 것의 한계성에 대해서 잘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스키는 잘 탈 줄 알겠지만 아직 어린애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 있던 분도 대학교 1학년이라는 말에 조금 음찔해지는군요.

    위에 말씀하신 분들 중에 김준기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그 밑에 분의 밀어줌에
    추가로 이빠이(?) 추가하고.. 모든 일이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 ?
    정우성 2007.01.26 09:19
    [ woosung@hotmail.com ]

    누구의 잘 잘못을 말하기 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쉬워 보입니다.
    처음부터 말 한마디만 제대로 주고 받았다면 해결되었을 것을...
    "죄송합니다. 다치신데는 없으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라는 말 한마디...
    세상 사는게 너무 어렵고 각박해졌다는 사실에 많이 슬퍼집니다.

    누구의 편을 들기 보다는 딱 봐도 박재우 선생께서 화나신 이유를 알것 같은데
    정인섭 선생께서는 그걸 못보시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 ?
    박태우 2007.01.26 11:58
    [ escher@코리아닷컴 ]

    사고 정황을 유심히 살펴보니,
    스키와 데크가 스쳐 지나가는 정도의 사고에 보더는 놀라서 넘어지기 보다는 주저앉는 형태로 멈추었고,
    스키어는 급경사이고, 지금 단체로 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위에서 동료와 코치들이 보고 있는 상황이니, 그대로 내려가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어떻게 보면, 일발 슬로프에서 아주 흔히 발생되고 큰 부상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 유형의 사고라고 봅니다.

    특이점은 스키어는 팀복을 입은 국가대표급의 선수 후보생이고,
    보더는 경험이 오래된 알파인 보더로 스키장에서의 에티켓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사건후에 1차적으로 항의 과정에서 사태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사과와 함께 당부의 말씀까지 하시고서 끝났습니다.

    문제는 2차 항의 과정에서부터 빚어진 것으로 봅니다.
    즉, 사후에 장비의 손상에 대한 배상요구 과정에서 부터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박선생님이 스스로 표현한 "자해공갈단"이라고 오해를 받을 소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제말은 선생님께서 자해공갈단이라는 말씀이 전혀 아닙니다.
    상대측에서 오해할 소지와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1차 항의과정에서 분명하게 자신의 피해상황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사후에 발견하고 이 단체의 보험가입여부 까지를 문제 삼으면서,
    개인과 국가대표급 단체사이에 갈등이 시작되었네요.

    음...이것은 제가 보기에 박재우 선생님의 오버액션이라고 보입니다.
    1차 항의과정은 잘 하셨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를 양성하는 단체에서 어린 학생의 훈련과정에서 인성교육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지적해주는 차원에서 훌륭하신 처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2차 항의 과정은 1차 과정에서 언급하지 않은 자신의 손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방법과 절차가 잘못되었고, 의도가 순수하지 못한 것으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다른 곳에서 입은 피해일 수도 있고, 뒤늦게 화가 나서 분풀이로 망가뜨린것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저는 매주 용평에는 1번이상은 가는 아마추어 보더입니다.
    이 단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단체의 수장을 비롯하여, 개개인의 명단을 거론하시면서, 공공연하게 비난의 글을 퍼붓는 것은
    제3자들에게 그렇게 좋은 모습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정도의 비난을 받을 정도로 잘못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이번 사건으로 유사 사고의 대비해서 개선하고 스스로 반성해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박 선생님께 다시 공개적으로 사과할 필요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 선생님께서, 1차 항의과정에서와 같이 어린 학생의 잘못을 바로 잡아주고,
    국가대표급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을 더욱 격려해주려고 했듯이,
    2차 항의과정과, 지금 벌어지고 있는 3차 항의과정도 그런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학생 뿐만아니라 이 단체의 관련자들(코치선생님과 수장)에게도 마음의 상처가 없기를 바랍니다.

    어리석음을 알지만 스스로 고치지 못하는 朴太愚 백.
  • ?
    박태우 2007.01.26 13:18
    [ escher@코리아닷컴 ]

    박 선생님께 대단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한가지 덧붙이면,
    개인은 이런 단체에 매우 약한 존재입니다.
    물론, 이렇게 네티즌의 힘을 빌려서 대항을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습니다만,
    법적인 공방으로 가는 경우에,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로 봤을 때, 박 선생님께는 너무나 불리한 증거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흥분하시지는 말고 이 정도 선에서 좋게 타이르고 마무리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 단체의 수장 되시는 분은 이 사건을 가지고 명예훼손이니 하는 식으로 위협적으로
    반응하지는 말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네티즌들의 정말로 좋게 안볼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는 명예훼손 된 것 별로 없는데, 앞으로 진짜 명예훼손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단체의 수장되시는 분들과 관련자분들도 스스로 반성하고 잘못된 점이 무었이었는지
    고쳐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박 선생님에 대한 개인적인 사과는 불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국가대표급 단체 및 그 관련자들의 신분으로써, 이런 사태까지 오게 된 것은 네티즌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반성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두 상대측이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어리석음을 알지만 스스로 고치지 못하는 朴太愚 백.
  • ?
    구우현 2007.01.30 11:24
    [ lone76@hanmail.net ]

    서로간에 감정 대립이야 어떻든 간에 장비 파손에 대해 인정하시면
    수리비 지원해 주시고 좋게 끝내시지요...
    몇일 보면서 정말 안타깝네요...
  • ?
    김주연 2007.11.25 15:54
    [ rlawndus@naver.com ]

    정인섭씨가 좀 잘못하신거 같네요 "올릴거면 똑바로 올려"라고 감정을 이입해서화낸거 같은데, KASS측에서 공식사과를 해야할거같네요. 이래서 한구 스포츠계가 욕먹죠. 정아롬씨는 정인섭씨의 조카 아닌가? KASS소속 스키선수였지 않나요?
  • ?
    김경용 2007.11.28 02:14
    [ pavice@naver.com ]

    흠....상황이 참......두측이 모두 실수를 하신거 같아...유감입니다...ㅜ.ㅜ
    큰 감정싸움이 되버렸네요...
    사고가 않나봐서 몰랐는데 보험이 참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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