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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173 좋아요 1 댓글 24

재작년 스키에 입문하여 이번 시즌부터 스키의 매력에 푸욱 빠져 살고 있는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아이와 저는 이번 시즌에 스키를 제대로 타기위해서 정강사분과 준강사분에게 시즌 강습을 받았고 또한 동기 부여 차원에서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레벨시험을 볼 계획이었지만 하이원에서 처음엔 일정이 없다(1월 초).. 그 후엔 안 본다(1월 말)고 해서

다른 곳을 찾아보았는데 이게 다른 곳에서 시험을 볼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티칭으로 대신하고 내년에 보면

되겠지 했습니다.

 

 (이것도 이번 일을 문의하면서 보니 하이원측과 지도자연맹의 말이 틀리더군요. 하이원측에선 연맹에서 주말에 봐야한다고

해서 스키장쪽에선 고객이 많은 주말은 힘들고 주중으로 건의했지만 안 된다고 해서 안 보기로 했다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의 문제점을 일반인인 제가 판단하기 힘들어 연맹에 전화를 해서 강봉수 사무국장님과 전화 통화 내용중에

"사실과 다르다. 연맹은 한 명의 시험자가 있더라도 스키장에서 요청을 하면 채점관을 파견한다. 하지만 하이원에서 요청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는군.요 ;; )

 

이와 관련된 내용은 시험을 주관한 협회가 아닌 지도자연맹에서 직접적인 자문을 해주지는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부정한 사례라 생각되어 정식으로 조사 요청을 했습니다.

 

관련 글 주소 : http://www.ksia.co.kr/builder/bbs/board.php?bo_table=free_board&wr_id=3584&cate_id=6040

 

티칭시험 주최는 자격발급을 하는 곳은 스키장경영자협회인데 이곳은 메일로 보내라고 해서 메일로 같은 내용을 보냈습니다.

 

(고창환 과장님이 제가 문제 제기한 사항을  하이원측에 알아본 결과를 알려주시는데 거기서 또 말이 또 틀리더군요.

그래서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했더니 메일로 보내주면 회의를 해서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익단체인 스키장경영협회측에서 과연  제대로 된 조사나 결정을 할지는 의문이 남지만 성실한 조사와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논쟁의 요지는 두 가지입니다.

 

1. 스키장측에서 시험보는 장소로 오도록 제공하는 리프트 이용시간을 일반 시험자는 스키장의 규정대로 정시에 이용했는데

한 무리의 인원은 그 이전에 이용을 했고.. 이는 스키장 측의 지시나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사항이고 만일 모르게 악용을 했다면

규정위반이라 제재를 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거의 30분 전에 대기를 시작했는데도 못 봤던 분들이 이미 시험장에 도착해 있었는데.. 그렇다면 그분들이 언제 어떻게 시험장에

갈 수 있었는지.. 제가 하는 의심이 합리적이 아니라 억지라는 스키스쿨측 답변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준비운동 및 슬로프 상태 등등 아마추어들에게는 민감한 사항을 전문가인 교장님은 그런 걸로 아무 영향을 안 받는다.

본인은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라고 하시는데.. 그런 비전문가가 스쿨교장을 어떻게 책임지고 운영하는지.. 정말 한심할 지경입니다.

 

무료도 아니고 응시료 포함 시험을 보기위해 수십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게 스키 시험입니다. 또한 저는 그 스키장의 고객입니다.

합당한 의심을 한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말을 학교관계자(교장 및 부교장)가 계속 말을 바꾸면서 변명을 하고 심지어..

자신들 모르게 시험장까지 걸어 갔을 거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면서 저의 멘탈붕괴를 시도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제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솔직한 사과와 재발방지 그리고 적절한 조치를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스키학교 관계자는

본인들이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을 거란 자신감 넘치는 발언들을 하시던데 .. 갑질 갑질 슈퍼갑질이 이런 곳에서도 일어나는구나

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군요..

 

2. 채점관들의 부정

 

관례 란 표현을 쓰시더군요.. 채점관들이 시험 잘 보라고 알려주는 게 무슨 부정인가? 다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이야기했다면

괜찮다. 저는 여태 살면서 시험보기 전 공표사항도 아니고 시험보는 과정에 시험관들이 시험결과에 영향을 미칠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2년 후면 50인데 저도 나름 적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스키에서는 관행인지요? 아니면 동계 스포츠에서는 관행인지요?

관행이라고 그냥 넘어가야 합니까? 그리고 학교측 이야기론 공정성을 위해 지도자연맹 레벨3인 정지도자들을 시험관으로 위촉

했다라고 했는데.. 연맹에선 파견한 적이 없답니다.

 

그러면 누가 어떠한 경로로 유료시험의 채점관으로 오게되었고..또한 스키스쿨 교장님의 말씀처럼 공신력도 없는 시험에 연맹의

정지도자가 와서 관행이란 표현으로 자신들이 한 행위를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건지요?

 

이상 약간의 부연 설명을 했습니다. 만일 저나 다른 스키어분들이 이런 경우라면 대개 그냥 넘어 갔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대동한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춥고 준비 운동도 해야 잘 탈 수 있다고해도

규정을 온전히 지켜서 모범이 되어야 하는 책무도 있습니다. 또한 그날 참가하신 일반 응시자분들이 그냥 넘어갔던..

혹은 모르셨던 내용을 저는 보았고 그 사항에 대해서 일반응시자로서 의문을 제기하고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것입니다.

 

스키스쿨에 소속된 사람이 아니면 그 누구던 시험은 공정하게 치뤄져야하고 규정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걸 어긴 분들에게 제재를 가하고 공정한 시험이 되지 못 하게 했던 관계자들에게 아무런 문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들만의 시험을 치뤄서 그들만의 자격증을 발급하면 될 것을 일반응시자들을 들러리로 세우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첫째로 시험을 주관한 스키스쿨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거부당했고.. 주최측인 협회와 관련단체인 연맹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타당한 결과를 빠른 시간내에 결정해 주시지 않는다면 상급 부서에 민원을 제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합당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확실히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이 정말 합리적이 아니라 억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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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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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15.02.04 09:57

    직접 보질 않아 그렇지만 사실이라면 거기까지 걸어 올라왔을 수도 있다는 말은 어지간히

    당황하신 분의 말 같네요..

    아니 6.25때 눈밭 피난길도 아니고......혹시 이불이나 솥단지는 안 가지고 올라 갔는지..ㅋㅋ


    다른 스키어들은 접근 못 하는데   일부 선수만   미리 갔다면 좀 거시기 하긴 한 것 같습니다.

    오래전 월드컵 활강 경기에서 미국 팀이 전날 헬기로 코스 둘러 보기만 했다고 실격된 사례도 있긴한데?

    이번 사례와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인 시험이 아니라고 한 말은 사실일 겁니다.

    연맹이나 스키장협회 시험 등이 나라 공인 시험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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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서스대디 2015.02.04 10:10

    아 그렇군요. 강정선 선생님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한때 협회 사무국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단법인이구요. 제가 시험감독 및 자격증 발급까지 했습니다.

    공인시험이라 단어의 유권해석이 필요하지만 국가에서 직접 감독을 하는 시험은 국가고시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위임을 받았다 하더라도) 예를 든다면 운전면허증 같은 거지요. 법률가가 아니기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공인시험은 국가가 직접행하지 못 하는 사항을 민간단체에게 위임을 해서 그 자격을 취득하게 하고 있는데 그게 사단법인 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인들이 응시료를 내고 그 자격을 취득하는 행위를 하는 건 그게 공인된 시험으로 알기에 그런 것인데.. 만일 무료라면 모르겠지만 돈을 받고 자격증을 발급하는 행위 자체는 일반 동호회에서 했을 경우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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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15.02.04 10:19

    네... 동호회 의견은 저도 이상해서 지웠는데 그 사이에 댓글을 주셨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ㅎ


    참고로 시험 보는데 응시료 등 전체 비용은 어느 정도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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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서스대디 2015.02.04 10:38

    응시료는 1인당 3만 원이었습니다. 레벨1이 5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시험보기 전부터 스키장경영협회와 하이원측에 각종 문의를 많이 했습니다.

    1. 시험시간이 9시인데 리프트가 8시30분부터인데 시즌버스의 경우는 빨라야 8시40분 정도 도착을 한다.
    9시까지 무조건 도착해야하나? 그렇다. 그렇다면 자차 이용 혹은 전날 와야 한다는 결론이 되어서..
    개선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 그런데 실제로는 9시 넘어서 대략 9시 2-30분 정도부터 시험 참가표 일명 빕(?)을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경우엔 강사님께 물어보니 대부분 전날 와서 잔다고 하길래 저도 그렇게 했고..순수경비로 25만 원(리프트값 제외) 들었습니다. (숙소비와 차비 참가비입니다. 시즌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시험이 4시에 끝나는 걸로 되어 있어서 자차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다른 곳의 레벨시험을 생각했더니 대략 50 정도 잡아야 되겠더군요. 부담가는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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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르타쿠스 2015.02.04 14:00

    스키장마다 티칭시험 시간도 다르고 진행 과정도 다르네요. 저는 대명에서 볼 때 일요일 야간 슬로프 하단부에서 실시했는데 먼저 올라간 사람도 없었고 채점관들은 다 아래 베이스에 있었습니다. 먼저 올라간 사람들이 수험생이라면..스키학교 강사라던가 패트롤 소속의 참가자라는 의심의 여지는 있지요. 그리고 시험 중에 채점요인 info는 미리 내려간 사람들한테는 큰 불이익이지요. 대명에서는 출발 전에 무엇을 보겠다고 전체공지한 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레벨 시험 티칭 시험 스키장별로 하는데 안 하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사전에 1월전에 미리 스케줄 내서 공지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참가자들은 미리 일정도 짤 수 있고.. 티칭이던 레벨이던 내년부터는 누가봐도 번듯한 규정을 정해놓고 슬로프도 경사각 몇 도 정도는 통일하고 적어도 1월전에는 스케줄이 나와서 시험 보러 이리저리 알아보는 불편함 정도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런 게 공신력을 쌓는 게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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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서스대디 2015.02.04 14:33

    처음 접해보는 시험이고.. 속된 말로 관광스키 타던 제가 올해 강습을 받으면서 제대로 첫걸음을 걸어간..거의 초급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건 스키기술에 관련된 사항이지..객관적인 시험과 같은 과정에 대해서 초보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통화하면서 느낀 점은 본인들이 잘못한 ..고의던 관행이던 실수던 모든 행위는 적법하다 그리니..당신 하고 싶은 대로 맘대로 해라 ..그분들의 관리자란 분과 대화를 원했지만 마지막으로 통보받은 건 대화를 않겠다란 공식적인 통보를 받고 강원랜드 감사실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감사요청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사소한 실수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저도 반백 년 근처를 살아왔는데 그 정도를 이해 못 하겠습니까.. 다만 이렇게 막가파식의 인사들에 화가 나고 가슴이 먹먹할 따름입니다.

    본인이 몸담고 주관한 시험자체가 공신력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데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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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르타쿠스 2015.02.04 14:09

    올리신 글중에 황당한 것이   "시험관이 누구인지 알려달라는 제 요청에 스키 학교에선 알려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니..채점관이 누구인지 안 알려준다니요... 이상한 시험이네요..채점 할 만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 왔으면 당당히 밝혀야지요.

    그래야 나중에 누구에게 검증받은 건지 검증자들도 인정을 할 수 있지요.
    제가 시험볼 때는 누구누구가 채점관입니다 하고 앞에서 인사하고 박수받고 시작했는데 ..다른 스키장 티칭이 이런 모양새라면 정당히 취득한 다른 분들도 티칭있다고 말하기가 민망해 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점은 반드시 고쳐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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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서스대디 2015.02.04 14:26

    저도 합당한 근거를 비슷한 취지로 말씀드렸는데..개인정보를 이용해 제가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이름 알려달라고 했지..인적사항 알려 달라고 한 게 아니다 라고 했는데..

    자신들은 저한테 그걸 알려줄 의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니 응시자가 채점관이 누군지 아는 게 불법이냐
    그리고 이름 알려주는 게 무슨 개인정보 유출이냐고 해도..막무가내시네요. .;;;

    알고 싶으면 협회나 공적기관에서 조사를 하면 그때 알려질 것이고 거기 통해서 들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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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르타쿠스 2015.02.04 14:54

    제 생각에는 협회나 하이원측에 말해도 같은 말만 되풀이 될 거 같네요.공론화 시켜서 협회측에 정식으로 항의하여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타 스키장 시험 현황도 좀 둘러볼 필요도 있구요. 선생님 글 보신 다른 분들은 하이원으로는 안 가시겠네요. 그리고 올리신 글이 연맹쪽인데 연맹보다는  한국스키장경영협회로 항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skiresort.or.kr/main/main.asp

    연맹은 별로 관여하지 않을 듯 합니다. 연맹에서 채점관들 파견이 아니라 데몬이나 LVL 3중 경영협회 직원아니면  그 스키장 소속 강사나 직원일 겁니다. 주최협회가 다른 검증에 지도자 연맹이 채점관을 파견할 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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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서스대디 2015.02.04 15:15

    협회쪽에 어제 전화해서 사실파악하시라 했고..또 변명 같은 말을 하길래 공식적인 답변을 달라고 하니

    공식적으로 접수해 달라고 하셔서 연맹게시판에 적은 내용을 연맹 관련 내용은 정리후 같은 내용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협회 홈피에는 글을 쓰는 곳이 없더군요. 문의하니 메일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연맹에선 공식적으로 파견 안 했답니다.

    다만 제가 연맹에 조사를 의뢰한 이유는 채점관들이 분명 레벨3이라고 했습니다.(현재 티칭3은 없습니다.)

    따라서 연맹 위신을 실추시킨 지도자들에 대한 조사할 권한은 있다고 판단되며..

    제재가 이뤄지길 바라는 게 아니란 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이번 기회에 연맹에게 민원을 공식적으로 제기하여 소속지도자들을 단속할 명분을 주자는 것이며

    스키스쿨 맘대로 주관하는 공신력없는 시험에(티칭시험과 같은) 시험관으로 나가지 말 것을 주문한다면
    이익 단체인 협회에서 이번 조사를 조금더 성실히 임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스키스쿨 맘대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자기 편한대로 할 꺼면 왜 애꿎은 일반인들을 호도하여 시험을 응시하게 하느냐 하는 겁니다.

    본인들이 필요한 자격증 본인들 소속 인원들에게 발급하면 되지..

    코묻은 돈 모아서 협회 운영비를 벌기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단법인들이 영세합니다. 따라서 자격증 발급 혹은 시험을 통해서 운영비를 충당합니다.

    제가 한 협회의 사무국장을 해봐서 이 구조는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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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tino 2015.02.04 22:25

    하이원밸리하우스 스쿨접수처 앞 기둥에 점수지가 붙어있고 저도 점수표를  봤는데 합격률이 60~70%이상 되어보이더군요...시험치신분들 다들 출중하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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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파란하늘 2015.02.05 08:03

    일반인 비율이 적고 스키학교출신 응시생이 많으면 합격률이 높고,일반인 응시생이 많으면 합격률이 낮아요.

    이유는 다들 아실듯^^

    아마도 티칭이라는게 스키학교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격증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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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LEe 2015.02.06 15:01

    진짜로 ..스키학교 출신만 거의 다 합격이더군요,,, 페트롤도 좀 합격률이 높고... 일반인들만 낮더군요..

    접수때도 소속을 적으라고 빈칸까지  만들어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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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르타쿠스 2015.02.05 08:38

    합격률 60~70% 면 보통의 합격률 아닌가요 ^^ 신규 검증이라 기존 레벨 분들도 많고 스키학교 강사, 패트롤들도 많이들 본다고 합니다. 합격률 높아지는거는 당연한거 같구요, 스키학교 강사들이 본다고 해서 일반인 응시생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절대평가니까요. 그리고 제가 시험볼때는 상위 20명안에 일반인들도 계신거 같았습니다. 레벨 1정도의 실력들이고 강사들 해봐야 레벨 2가진 강사보다 1년차들이 많지 않겠습니까? 그친구들보다 구력 4-5년 이상 되시거나 2시즌 이상 인터나 시즌 강습받은 분들이 훨씬 잘 타시지요. 크게 차이는 안나보였습니다.

    결과 형평성의 문제보다는 검증 시 일관화된 규정의 적용이 더 관건일거 같네요. 검증일자 사전 공지 (스키학교만 미리 알지말고), 사전 슬로프 점검 방지,채점관 사전 공지, 시험 시 채점 POINT는 협회홈피 참고, 검증 중 채점요인 INFO는 불가...등  조금만 손을 보면 될거 같습니다.

    저같은 주말 스키어가 실력 검증을 받는데는 티칭이건 레벨이건 무슨 상관이겠냐먄은 적어도 내가 돈을 내고 시간을 투자해서 응시한 시험이 아무나 막 주거나 어느 특정 집단에게만 유리한 이런 검증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5.02.05 10:49

    이 일에 KSIA 는 관련이 없고 (WBC와 IBF가 따로 놀던 것처럼), 운영 미숙으로 일반 응시자에게 피해를 주었고 그에 대해 거짓말과 변명을 하는 것이 문제네요.

     

    제 생각에는 스키 강사를 전문적으로 할 거 아니면 티칭 레벨을 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또하나의 스키 관련 메이저 자격인 생활체육연합 스키지도자 같은 경우는 체대에서 전공한 사람, 실무 경력자 아니면 자격을 따기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실기 검정은 KSIA 에 위탁해 하고 있지만 필기나 자격 요건이 일반인이 하기엔 어렵습니다. 필요한 사람만 따란 얘기죠. 자기 실력 검증을 위해서라면 KSIA의 검정이 낫습니다. 레벨1 아래에도 뱃지 등급이 있어서 각 종목별로 인증 뱃지를 주고요, 레벨1 이상은 매년 연수회도 해 줍니다.

     

    각설하고, 하이원 스키학교의 티칭 검정 운영은 참으로 문제가 많네요. 협회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운영을 엉망으로 한다면  거기까지 가서 시험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연맹와 협회의 경쟁이니 우리 스키어는 좋은 데를 골라 가면 되겠지요.

     

    자기 실력 검증이 필요하면 레벨/티칭1까지는 KSIA든 스키장업협회든 받고, (혹시 누구 가르쳐야 할 때 아무 것도 없으면 좀 그러니...일반인들은 자격증 발급 주체와 레벨 구분을 못 하거든요. 있냐 없냐만 따지죠. ^^) 이후에 각종 기술대회와 레이싱 대회, 모글 대회에 나가서 성적을 올리면 되리라 봅니다. 예를 들어 14~15 시즌 현재 기술대회와 레이싱에서 청년/일반부 최강자인 한 아마추어 선수는 선수 경력 없고, 각종 자격증, 레벨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실력은 누구든 인정합니다. 이번 시즌 검정이 전부 끝난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도 웅진 실내 스키장에서 한다고 들었습니다. 기회는 계속 있으니 상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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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서스대디 2015.02.05 11:54

    댓글 갑사합니다. 제가 오즉했으면 이렇게 했겠습니까..
    처음엔 사실을 인정하던분이 회의후 입장을 번복하여 그런적 없다..괜찮다..걸어갔다..

    이런식으로 계속 말이 바뀌고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조사를 해보지도 않고 문제없다..아마도 계속된 의혹제기에 짜증이 났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적어도 책임자라면 그렇게 해선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벤트를 진행한게 아니라 돈받고 시험을 진행한거니까요)

    제가 요구한 조치사항이 무리한 요구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사과문정도는 게시하겠다 등등의 협의를 도출할 제안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잘못한게 없으니 해볼테면 해바라식의 답변은 감정을 상하게 하고..더욱 공정성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하루반나절 ..이 문제에 신경쓰면서 .. 이럴려고 스키배우고 시험본게 아닌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친건지..스키 타고 싶은 생각도 없고..시험은 넌덜머리가 납니다. 말씀처럼 제가 자격으로 무엇을 하는게 아닌 스키를 잘 타고 싶은 개인적 욕망에 한가지 동기부여이기 때문입니다.

    왜 스키타로 가지 않냐? 이제 재미가 없어졌구만 하는 와이프의 가벼운 핀잔에 맞대응을 할수 없을정도로흥미가 반감되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올해 시즌버스와 자차이용으로 거의 35일정도 이용했으니 주 3-4일정도 스키장에 갔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집에 오면 8시가 넘어도 다음날 또..그리고 그 다음날..나름 열정적으로 스킹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열정에 금이가는 시초가..담당자들의 무책임과 부당함을 지적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우롱하는 데에도 아무런 경종을 울리지 못하는 혹은 아무것도 아닌일에 너무 매달려 시간과 심력을 소모시키는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되어가고 있고..이런 사유로 열정이 식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5.02.05 15:50

    무리한 요구 아니고 아주 정당한 요구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바로잡아야지요. 게다가 실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제도에 관행이니 뭐니 하는 건 둘러대기, 거짓말로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무료도 아니고, 와서 자고 리프트값 내며 돈 써 주는 고객에게 따로 검정료라고 돈까지 받고 하는 일인데, 적어도 서비스 정신이 실종된 거지요. 몇 년 전 KSIA에서 레벨 테스트 부정 건이 큰 문제가 되었지요. 웬만한 사람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거울로 삼지 못할망정 일부 응시생에 유리한 부정행위를 한다는 건 시작부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스키는 다행스럽게도 영역이 넓습니다. 평사면이 질리면 모글이 있고, 그냥 타기 밋밋하면 레이싱과 기술대회가 있습니다. 프리 스키(뉴스쿨 스키), 산악 스키, 크로스컨트리까지 있지요. 뭐 후자 세 가지는 나이 들어 하기엔 제약이 있지만...저는 요즘은 어린 아들 데리고 타느라 기술 연마, 재미 같은 건 찾을 형편도 못 됩니다. ^^; 아직은 열정 대단하시네요. 스키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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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ro 2015.02.05 11:46

    다른 스키장 레벨테스트 직전 심사위원이 커피숍에 앉아서 통화 하는것을 우연히 들은적이 있습니다.

    스키스쿨에 누구는 빕번호 몇번이고 누구는 몇번이고,,,,,또 그걸 받아적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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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서스대디 2015.02.05 12:05
    이런한 이야기..라인이 어떻고 머가 어떻고 하는 그런 이야기는 저도 주변에서 듣게 되더군요.. 설마하는 마음이 ..아니지..어디나 그런건 머..

    하지만 눈앞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그냥 침묵하고 지나가야 되는건가?..사실 아이만 없었으면 저는 그냥 묵인했을거 같습니다.
    춥다고 징징거리고 연습하고 오자는거 말리고.. 다른 참가자분들도 다 대기하시고 있고 ..사실 잘 몰라서..하면 안되는줄 알았습니니다. 아니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통화중 들은 이야기론 시험/시합볼때 그런걸 잘 활용해도 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던데..이게 관례로 인정을 해야 되는지..
    위에 강선생님 말씀따라 위반이 아닌지 ... 저는 위반이라 생각합니다. 관례로 인정할수 없다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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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0 2015.02.05 23:04

    저도 작년에 곤지암서 레벨1을 봤는데요, 시험진행의 미숙함이 안타까웠습니다. 너무 많은 응시생이 몰려 무슨 시장에서 1000원짜리 떨이 면티 파는 것 처럼 하더군요.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준비가 덜 된 상태(여기서 말하는 준비는 아마 그곳 스키스쿨에서 시즌강습을 받는 것일 겁니다.)에서 시험에 임한 것도 문제였고, 거기에다 시험주최측의 섬세하지 못한 진행에 화가 너무 나서 슈템 한번 타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물론, 화내지 않고 그냥 계속 시험을 쳤어도 떨어지긴 했을 겁니다. 잘 못탔던 건 사실이었으니까요, ㅋ

    그래도, 시험이 좀 섬세하게 진행되었었더라면이란 생각은 듭니다. 돈을 5만원이나 냈으니, 추억이라도 좋게 남았을꺼잖아요. 최선을 다한 후에 정당하게 떨어지는 것도 괜찮은 추억이죠.


    선생님도 하이원 시험진행의 미숙함에 분노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맘 충분히 이해하고(저도 그 부분에 화가 났었어요), 저보다 더 많은 비용을 쓰신 것 같아 작년의 저의 마음보다 상심이 더 크실 것 같습니다.

    한동안 스키는 타지 마시고 좀 쉬세요. 그래도 걱정 안하셔도 되는 게, 곧 스키가 타고 싶어 집니다. ㅎㅎㅎ. 저는 2주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습니다. 시험은 안보기로 했고, 대신에 강습 받으면서 강사님한테 칭찬 듣고 친구랑 같이 타면서 카메라로 찍은 저의 자세를 보면서 고쳐나가는 게 훨씬 재밌어졌습니다. 물론 시험 기준에 맞게 계속 정진해나가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그렇게 타는 게 스키를 보다 안전하게 타고 힘도 덜 드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재밌어도 사고 한번 크게 나면 헛방이잖아요. 그리고, 체력 배분해가면서 오래도록 탈 수 있구요.

    올해는 용평으로 다니고 있는데, 저번달에 레벨1 친다고 포스터 붙어 있두만 이번달에도 2차로 또 친다고 포스터 붙어 있네요. 1차 포스터에는 콧방귀를 꼈었는데, 2차 포스터를 보니 잠깐 맘이 흔들리데요. 하지만, 저게 다~ 상술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일석이조의 효과겠죠. 스키스쿨이 있다는 걸 알리는 것과 동시에 강습생을 늘리는 것.) 그냥 여타 스키대회 포스터처럼 보였습니다. 뭐 나중에 기회가 되서, 나는 참석하는데 의의를 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주변상황에 의연해지면 응시해 볼 생각입니다. 아직까진 5만원과 시험친다고 보내는 하루라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 5만원과 하루라는 시간으로 다른 걸 더 하고 싶네요.


    힘 내시고,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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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0hn 2015.02.06 15:54
    누가 1만원 짜리 레벨 자격증 남발 했으면 합니다. 형편 없는 단체 무력화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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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15.02.06 09:36

    아니 왜 수험생들은 화나게 하지요.. ??


    왜 우리는 스키 선진국처럼 각종 시험을 못보는 건지요.

    왜 꼭 수백명 ,어떨때는 천여명을 한곳에 모아 놓고 시험을 쳐야 하는건지 ~~양계장도 아니고??

    잘아는 후배들이 레벨2 경험 이야길 해주는데 시험 자체 보다도 종목 후 2시간 -2시간반을

    기다리며 1박 2일 동안 그 추운 눈밭 에서 대기하는걸 생각하면 다시 보기가 겁나고

    누가 본다면 그것 때문에 말리고 싶다고.....


    필기 시험이야 연맹에서 한 여름등 언제나 상시로  볼수도 있는거고  실기도 시즌 중반정도 경기권에서 한번

    시즌말 강원권에서 한번등  이렇게 시즌 중   두번 정도로 하면 수험생도 좋고 연맹도 좋고..

    레벨1을 여러곳에서 여러번 보듯 레벨2도  시험 장소와 심판진 보강해서 얼마든지 여러번 볼수있는 것이지요.

    응시료를  더 받더라도 시험의 질을 높여서  왜 떨어 졌는지 설명도 좀 해주고......

    발상의 전환이 절실합니다


    어디 헌법에 시즌 끝날 무렵 한번만 보라고 나와  있는것 도 아닌데

    발전적으로 변화하지  못하고 ............수십년전 응시인원  적을때 하던 대로.........


    딱 한번만 시험을 치니 인원이 몰리고 설면은 나빠지고 심판들은 심사하기 힘드니 정확성이 떨어지고

    어쩌다 눈이나 안개 끼면 황당..난리가 나고... 누이도 고생 매부도 고생..ㅎㅎ


    부디 다음시즌부터는 잘 연구하셔서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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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LEe 2015.02.06 14:56

    저도 이번에 시험을 쳤습니다.. 진짜로 수험생의 절반이 스키학교 또 한 40프로가 페트롤 이고 나머지 10프로가 일반인이더군요..


    합격 채첨표를 보니.. 스키학교 출신들은 거의 다 합격이더군요,,, 일반인들의 합격률은 저조하고요,,


    일반인이 스키학교 출신 다 스키를 못타는 거는 아니었지만.. 뭔가 스키학교 출신들은 플러스 점수를 받은듯 합니다.. 그러지 않구서야 어떻게 거의다 합격을 할까여,,,




    혹시지만.. 왜 티칭시험 접수때 소속을 써 넣으라고 했을까여....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너무 하단 생각만 듭니다.. 주관이 스키장 경영협회여서 하이원에서 주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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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준 2016.02.04 11:30

    시험치느라 고생하셨는데 참 화가 많이 나실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변화 시키는건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사람도 이럴진데 협회 연맹 등 한 조직을 변화 시키는건 더더욱 어렵겠지요.

     

    만약 슈퍼 갑의 입장에 있다면 얘기가 좀 틀려 질수도 있지만

    스키협회에서 칼 빼들고 나서도 반발이 만만치 않을것이고

     

    협회에서 누군가에게 불이익을 주려면 법 령 조례 규칙 등 확실한 조항이 있어야 겠지만

    미루어 짐작컨데 슬로프에 미리 올라가면 안된다, 또 경기 진행중에 주의사항을 심판이 얘기하면 안되다는 조항이 없이 아마도 허술하게 되어 있을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냥 니들은 그렇게 살아라

    나는 공식력 있고 더 짜임새 있게 진행되는 시험만 골라서 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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