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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67 좋아요 0 댓글 2

이곳에서 십여년 가까이 최신  정보도 얻고 좋은 의견을 잘 나누고 있습니다.

가끔  의견 주고 받다보면 자기 취향 생각과 좀 틀린 주제가 나오면 막으려하고 덮으려하고 뜻대로

안 되면   과격한 말씀을 해서 분위기 거시기하게 ~

 이곳은 잘 지켜나가야하는 자산이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으십니다.

 

이곳이 잘 지켜나가야할 자산이라 생각하시면 평소에도 좀 이런저런 살아가는 모습, 생각도 좀 올리시고

그 어떤  주제가 나오든 남 비방하거나 악의적인 의견이 아니면 오픈된 마음으로 받아드리진 못 하더라도

입을 막으려 하지는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평양인가요??  절대 막아지지도 않고...ㅋㅋㅋ

 

사견으론  지켜나가는 방법도 여러 가지겠지만 자주 글 올리고  남의 질문에 적극 답변해주고  사소한 글에도 댓글 자주 달아주고  뭔가 적극적인 분들이야 말로 진정 여기를  잘 지켜나가는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너무 자주 등장하면 주책인지 적극적으로 보이는지  저도 이곳 분위기가 헷갈릴 때가 있어서요.ㅋㅋ

주책이라는 의견이 많으면 접으려구요.ㅎ

 

@ 오늘 밤부터 비가 많이 오면서 올해의 폭염도 끝났다는데 그동안 더위에 고생하셨고

     큰 고생 했으니 올겨울엔 춥고 눈도 많이올 거라 생각합니다.^ ^

Comment '2'
  • ?
    Dr.DJ 2013.08.22 23:50

    안녕하세요? 강정선 선생님.

     

    오래전부터 선생님의 글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글들을 읽어 오면서 스파크 칼럼이 살아 있어야 하는 이유의

    중심에 서 계신 분 중의 한 분이라 사료되어 한마디 올립니다.

     

    저는 우편도 좌편도 아닌 중도를 지키려 애쓰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인데 혹자는 자기 주관과 편향적 사고로

    글쓴이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하고 무작정 질타 섞인 뭇매로 받아 서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이라고 자명 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스키며 인라인,자전거며 세도를 아우르는 운동은 모두 하는 1인으로서 고백아닌 고백을 아니할 수 없네요.

    누구든 글쓴이의 마음을 헤아려 사려깊은 답변 하나를 쓰고 나면 편향적 뭇매를 수반해야 하는

    고통아닌 고통을 맛볼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반성을 하며 너무 개인적 성향의 글을 올려 수많은 스파크칼럼 매니아(?)들을

    불편하게 한 점 반성합니다.

    누구든 같은 생각을 한 번 쯤은 해보았겠지만 글을 읽고 나서 글쓴이의 마음을  한 번 정도

    헤아려 봄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도 그럴만 하겠구나... '하며 이해의 폭이 넓어 지고 더 나아가서 이곳을 드나드는 수 많은 유저들을 이해하게 되고   .. 스파크 칼럼을 애용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이곳을 아끼는 사람으로 남게 됨을 고백합니다.

     

    '주책'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좋은 말로 '매니아'입니다.

    주책은   사전적 의미로는 줏대없이 중심없이 떠벌이는 이 정도로 판단 되는데요.

    지금까지 10여년 이상 이곳을 드나들며 참 많은 이야기와 사건들을 접하였는데 그럴 때마다

    자기 주장 강한 분들이 피력하는 내용의 글들을 보면 '그도 그럴만 하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더군요.

    이유는 간단 합니다. 내가 그가 아니니 그도 그럴만 하겠구나 였습니다.

    더 이상 더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막무가내로 글을 올리는 분은 가차없이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일은 십상이지만 말입니다.

    이곳은 누가 지키지도 지켜주지도 않는 자유로운 공간 입니다.

    그러나 자주 등장하는 분은 '단골' 정도로 판단될 뿐이지 주책은 아닌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강 선생님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직장인에 평범하게 운동을 즐기는 사람임에

    간혹 강성의 주장을 펼친 일에 지극히 반성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모두들 아실 것입니다. 진정 이곳을 사랑하고 글쓴이에 대한 간곡한 배려가 있었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음을요.

    모쪼록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게 그저 하루에 한 번 이상 들러서 서로의 안부도 알고

    이슈가 될 만한 이야기에 한번쯤은 귀도 기울여 보고 할 생각은 접지 않을 생각입니다.

    박 박사님이 이곳을 없애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그렇다고 여기가 일베같은 골수들의 모임장소는 아니니 저는 마음 편히 그저 지금처럼 더하지도

    덜 하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슬슬 더위도 가고... 얼마 있으면 시즌권 공동구매 소식부터 겨울을 맞이 하겠지요?

    저는 몇시즌 전부터 비발디에서 하이원으로 베이스를 옮겨 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자주 가지도 못 하지만...

    올해는 두루두루 다녀볼 생각입니다. 천마산부터 저 아랫지방 설천봉까지 말입니다.

    혹시 천마산 슬로프에서 뵈면 커피 한 잔 하시지요.^^

     

    늦은 밤 피곤누적되지 않게 편히 주무시고 지면에서나마 종종 뵈옵길 기대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
    강정선 2013.08.23 11:40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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