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바이크
2010.05.29 14:05
황당한 사건이 생겨서 질문드려봅니다
조회 수 2868 좋아요 275 댓글 0
어제 저녁 7시경 일어났던 일입니다
저는 스포츠 강사일을 하고 있는데 파견수업 끝나고 아파트 단지내 사무실이 있어 단지내 경비실입구를 지나 사무실로 서행중
이었습니다. 단지내는 워낙 복잡한 주차난과 어린이들의 갑작스런 행동때문에 굉장히 조심을 해야합니다
서행으로 주행하고 있었는데 마주오던 자전거 탄 중학생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전거 경주를 하는듯
보였습니다.
거리는 50미터는 족히 넘었고 앞에가던 초등학생이 갑자기 방향을 틀었고 뒤따라오던 자전거탄 중학생이 초등학생이 방향을 튼 쪽으
로 시선을 주시하였고 그 자전거는 점점 저의 차를 향해 달려오고있었습니다
주의를 줘야겠기에 크락션을 두번 울렸고 그 중학생은 신경도 안쓰다가 갑자기 크락션 소리에 전방 주시하자 마자 저의 차를 보고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제가 정지 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행히 큰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제 차 범퍼가 스크레치가 좀 나버렸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그 학생 학부모에게 말했더니 범퍼 교체하고 수리비 요구하라고 하길래 알겠습니다 하고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한시간뒤 그 부모가 남편인지 형부인지 남자를 한명 데려오더니 그래도 사람이 다쳤는데 치료비를 줘야하지 않냐고 얘기를 하네요
결국 교통조사계 경찰이 와서 사건 조사를 다했고 결론은 중학생이 가해자 제가 피해자로 판명이 났습니다..
근데 이넘의 법이란게 사람을 보호하자고 만든 규칙이라 사람이 다친거에 대해서는 제가 치료비를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판례라고
하네요.. 결국 결론은 제가 범퍼값 요구하면 병원가서 엑스레이부터 엠알아이 다 찍고 입원하겠다는 것이고 걍 없던일로 하면
상대쪽도 없는걸로 하겠다는 겁니다. 그 중학생은 멀쩡해보였고 사건조사 내내 남은 심각한데 남편인지 형부인지 그사람에게 교육을
받았는지 닭다리 뜯어가면서 자기 잘못은 모르겠다는겁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담당자를 불러 이런저런 사건얘기를 다했더니 잘못걸린거 같다는군요..
보험해사 직원도 우리 범퍼값은 3~40만원이면 해결이 되지만 상대쪽에서 치료비 요구하면 문제가 커질수 있다는 얘기지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 밤잠도 설쳤는데 이런 억울한 경우 어떻게 보상받을 길이 없을까 자문을
구해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스포츠 강사일을 하고 있는데 파견수업 끝나고 아파트 단지내 사무실이 있어 단지내 경비실입구를 지나 사무실로 서행중
이었습니다. 단지내는 워낙 복잡한 주차난과 어린이들의 갑작스런 행동때문에 굉장히 조심을 해야합니다
서행으로 주행하고 있었는데 마주오던 자전거 탄 중학생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전거 경주를 하는듯
보였습니다.
거리는 50미터는 족히 넘었고 앞에가던 초등학생이 갑자기 방향을 틀었고 뒤따라오던 자전거탄 중학생이 초등학생이 방향을 튼 쪽으
로 시선을 주시하였고 그 자전거는 점점 저의 차를 향해 달려오고있었습니다
주의를 줘야겠기에 크락션을 두번 울렸고 그 중학생은 신경도 안쓰다가 갑자기 크락션 소리에 전방 주시하자 마자 저의 차를 보고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제가 정지 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행히 큰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제 차 범퍼가 스크레치가 좀 나버렸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그 학생 학부모에게 말했더니 범퍼 교체하고 수리비 요구하라고 하길래 알겠습니다 하고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한시간뒤 그 부모가 남편인지 형부인지 남자를 한명 데려오더니 그래도 사람이 다쳤는데 치료비를 줘야하지 않냐고 얘기를 하네요
결국 교통조사계 경찰이 와서 사건 조사를 다했고 결론은 중학생이 가해자 제가 피해자로 판명이 났습니다..
근데 이넘의 법이란게 사람을 보호하자고 만든 규칙이라 사람이 다친거에 대해서는 제가 치료비를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판례라고
하네요.. 결국 결론은 제가 범퍼값 요구하면 병원가서 엑스레이부터 엠알아이 다 찍고 입원하겠다는 것이고 걍 없던일로 하면
상대쪽도 없는걸로 하겠다는 겁니다. 그 중학생은 멀쩡해보였고 사건조사 내내 남은 심각한데 남편인지 형부인지 그사람에게 교육을
받았는지 닭다리 뜯어가면서 자기 잘못은 모르겠다는겁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담당자를 불러 이런저런 사건얘기를 다했더니 잘못걸린거 같다는군요..
보험해사 직원도 우리 범퍼값은 3~40만원이면 해결이 되지만 상대쪽에서 치료비 요구하면 문제가 커질수 있다는 얘기지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 밤잠도 설쳤는데 이런 억울한 경우 어떻게 보상받을 길이 없을까 자문을
구해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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