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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02:38

마운팅 볼트 가져가세요 ^^

조회 수 5157 좋아요 623 댓글 5
안녕하세요 저는 중랑천에서 활동하는 인라이너 김영래 라고 합니다.(영래킴 이라고 주로 불립니다.ㅋㅋ)
저는 주로 이곳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많은 동영상 및 인라인 이론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받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보잘것 없지만 저도 뭔가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또한 제 의견에 흔쾌히 응해주신 '카디아' (구 '스트롱코리아')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생각외로 마운팅 볼트 때문에 고생하는 분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사려고 하면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예전에 저도 급할때 몇개 사려고 하니까 5000원 달라고 하더군요-.ㅡ;;)
얼마전에 마운팅볼트 하나 사려고 고생하신분의 글도 보았고요.

그래서 마운팅 볼트 걱정말고 쓰시라고 무료로 드립니다. 마음껏 가져가세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마운팅 볼트가 조금 녹이 슬었지만 제가 써본 결과
전~~혀~~ 사용에 이상 없고 오히려 일반 시중에 볼트보다는 상태도 좋습니다.
길이는 1.2 ~ 1.4cm정도입니다.(정확한 길이는 제가 재보지 못했네요 ^^;;;)
조금 길게 만들어진 볼트이기 때문에 짧은게 필요하신 분은 조금 갈아서 쓰시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마운팅 볼트를 필요로 하는 분들께 시간내서 드리면 좋겠지만
오시는 분들을 제가 찾아뵙고 일일히 드릴 수는 없는 일이고...
shop에 오셔서 가져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디아 사장님께서는 광고처럼 보일까봐 업체명을 기제하지 말고, 제가 가져가서 필요한분들 나눠 주라고 하셨지만 저희 집에다가 두고 저희 어머니께 오는분들 나눠 드리라고 부탁 드릴수도 없고, 제가 이번달에 호주에 가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겠네요.^^;;
어쩔수 없이 shop에 비치해 놓고 필요하신분들 께서 가져가는 방법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밝히는 업체명입니다. 그점 이해해주세요.  

마운팅 볼트의 양은 충분합니다.
욕심내지 마시고 필요할땐 언제든 와서 가져가세요.
커피도 한잔 하시구요.

바쁘신 분도 많을테니 그냥 볼트만 받고 가셔도 됩니다.
물론 한분이 총대메고 오셔서 필요한 수만큼 몰아서 가져 가셔도 좋습니다.
그냥 '잘쓰겠습니다.' 인사 한마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

전 순수 좋은 의도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아무 제약없이 가져가세요.
딴지글도 사양하고, 비난성글도 삼가해 주세요.
정말 이곳에 좋은 의도로 올린 것인데 제가 글을 쓸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좋은 의도라고 말씀드려도 색안경끼고 보시는분이 계신지라.. ^^;;

shop의 약도는 밑에 주소를 누르시면 위치가 나옵니다.

http://bestcardia.co.kr/sub_page03.html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상업적인 용도로 이 볼트를 되파는 분은 없으시겠지만...혹시나...그런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런 일은 생각도 않겠습니다.

=============================================================================================

오늘 오후(10월 4일 화요일) 5시경부터 7시까지 올림픽공원에 마운팅 볼트 들고 있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제게 말씀하시면 필요한 양만큼 드리겠습니다. 많이 필요하신분은 따로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가지고 나가겠습니다.
CARDIA 원피스 슈트를 입고 타는놈 보이면 꺼리낌 없이 말 걸어 주세요.^^
연락처는 011-9962-6784 김영래 입니다.

=============================================================================================

지방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 택배로 방송해 드리겠습니다.
착불로 3000원~3500원 정도 들겠습니다.

이번달 25일까지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만 총대메고 희생하겠습니다. ^^
동호회별로 필요하신 마운팅 볼트 수량과 인원수 적어서 카디아 홈페이지에 받으실 주소 올려주세요.

http://bestcardia.co.kr



Comment '5'
  • ?
    박송원 2005.10.04 08:50
    참 좋은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영래 님과 카디아가 그동안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하시는군요.
    크게 칭찬을 받으셔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

    청계천 공구단지에서 마운팅 볼트가 1개에 10원씩, 1천 개 단위 1만원 한 봉지로 소매로 팔리는 것을 보면서 이래저래 크게 놀랐던 기억이 다시 한 번 납니다. 아무리 업체 측의 입장에서 고려를 해본다고 해도 이 정도의 비용은 무시를 해도 될 정도라는 생각 밖엔 들지 않았었거든요. 업체의 이윤 모색은 다른 부분에서 얼마든지 설득력 있게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지요.

    오늘 제게 좀 충분히 나눠주시면 앞으로 올팍에서 필요하신 분들께의 배포는 양이 소진될 때까지 제가 책임지고 맡을 수도 있겠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곳이 올팍 인근이고 가깝고 못해도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올팍에서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거든요.

    마운팅 볼트의 규격이 생각보다 통일되지 않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어떤 부츠에 맞을지에 대해선 다양한 부츠를 갖고 계신 분들께 체결을 부탁드린 후 조사해 보겠습니다. 아니면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에 나가서 틈나는대로 눈에 띠는 부츠들과의 궁합 리스트를 조사해서 정리 후 이곳에 게시를 하던지 해서 필요하신 분들이 누구나 마운팅 볼트를 쉽게 입수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오늘 일과를 마무리 하고 아무리 일찍 올팍에 나가도 19:30 정도나 되야 나갈 수 있을 듯한데 19:00까지만 계시나요? 이따가 11:00 쯤해서 제가 미리 김영래 님께 전화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
    조흥래 2005.10.04 10:13
    앗~ 고맙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마운트볼트가 문제를 일으킬 조짐이 보여, 어디서 구하나 고민하던 중이였습니다. 더구나 둥근머리도 아니고, 납작머리 볼트라 더더욱 제가 구할 수 없을까 하고 찾던 것이군요. 오늘 저녁 올팍으로 찾아 가겠습니다.(7시정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필요수량은 4개입니다. 고맙습니다. (__)
  • ?
    유용 2005.10.04 10:15
    영래야~ 3R 동호회 회원들도 볼트 필요해~~ 담에 정모 올때 소량 기증해라. ㅎㅎ
  • ?
    복삼열 2005.10.04 10:39
    좋은일 하시네요..선뜻 하기힘든 일이라 여겨지네요 인라인에 이런 바람이 주우욱 불었으면 합니다..
  • ?
    김영래 2005.10.04 11:41
    박송원님 아까 통화 하셨지요? 절 대신해서 그 짐 꾸러미를 맡아 주신다니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필요로 하는 모든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세요. 다만 녹이 조금 슬어서 사용하는데 불편이나 없을까 걱정입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전혀 이상 없었지만요 ^^;;;) 그리고 오늘 저녁 8시까지 있겠습니다. ///// 용 형님 이렇게 댓글로 인사드리게 되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삼알이 정모때도 많이 가져가겠습니다. 잘 지내시죠? ^^ ///// 한가지 말씀드리면 저는 카디아 직원도 아니고 업체측 데몬도 절대 아닙니다.(우선 실력이 미천하고 카디아 유저분에는 정말 좋은 실력을 갖추신분이 많아사 데몬을 하고는 싶지만 안시켜 줍니다 ㅎㅎ) 그냥 중랑천에서 슬렁슬렁 인라인을 즐기는 인라이너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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