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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2008.07.08 01:30

08 오딧세이 베어링.

조회 수 8336 좋아요 812 댓글 7
안녕하세요. Stargazer입니다.

저는 베어링을 제작하고 개발하고 있는 다음 카페의 Stargazer라고 합니다.

이번 대전 오딧세이는 우중에 거친 경기로 진행 된 것으로 압니다.
저의 일이 베어링 및 스페이서, 기타 부품개발과 제품분석을 취미(?)로 하고 있기에 이번 우중경기 후 베어링 정비에 미숙하셨던 분의 제품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상황과 다른 악조건에서 사용된 제품이 이렇게까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고 놀람과 그동안 베어링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무엇인지 확정지울 수
있는 상황과 대면하여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 할 것 같아 분석내용을 공개합니다. ㅡㅡ;

이런 내용은 다른 어떤 베어링 제조회사에서 알려주지도 데이터를 확보하지도 않은 내용이기에 알아두시면 일반 사용자 분들의 제품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제품 내역
제 조 사 : J&T
규    격 : 608
제조규격 : J-S 로드용 Normal
스페이서 : J&T 정밀 스페이서(8종) 사용
구 입 일 : 2008-06-23일
경기일자 : 2008-06-29일

아래 사진은 Race Way의 마모가 거의 없는 것과 Race Way의 마모가 많이 진행된 4개의 제품 사진입니다.
(사진기 및 촬영기술의 미흡으로 좀 흐립니다. ㅠㅠ)



구입일과 경기일자의 시간거리를 보면 새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첫 번째 의문점은 유독 4개의 제품에서 마모의 형상이 뚜렷하다는 것과 측정결과 확실히 마모가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휠에 사용되는 16개의 베어링 중 5개 제품만 마모형태가 진행 된 상태로 있었고, 나머지 11개는 마모형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첨에는 위에 보이는 4개가 상당히 심한 편이고 하나는 미약한 상태라 하중을 많이 받을 만하고 빗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앞쪽 휠에 장착 된 4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마모영향이 미흡하게 있던 하나는 말 그대로 미약하여 정규분포에 벗어난 제품으로 생각을 하여 제외 했습니다.

헌데, 4개를 측정한 결과 하나가 유독 단 한 번의 우중 경기로 저희가 요구하는 한계수명을 넘어서 심각한 품질 저하를 가져왔습니다.

네 개의 제품 중 2개는 1,000km 내외 주행 했을 때 나타나는 정도의 마모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1개는 2~3,000여 km를 주행 했을 경우의 마모량 이었고,
나머지 하나가 저희가 관리하는 수명한계를 벗어나 버렸습니다. ㅠㅠ

위 결과로 12개는 기준 수명을 유지하며 사용 가능하고, 2개는 수명유지에 약간의 결점이 있지만 무리 없는 수준이고, 1개는 단명 할 것이 유력하고,
하나는 단 100 여 km를 사용하고 일반 저가 제품 수준으로 품질저하 된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 추정결과로 보아 앞쪽 휠 4개의 제품이라면 비슷한 결과치를 갖아야 하는데 결과 분석분포를 오버하는 제품이 툭 튀어나온 것이 너무 의아 했습니다.
그래서 4개에 속하지 않는 하나도 위 제품과 같은 현상 때문에 마모가 발생 했다고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추정을 잘 못 했다고 생각하며, 쉴드와 리테이너를 깨끗이 세척을 하고 쉴드를 린넨으로 닦으면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위 쉴드를 보면 우측 쉴드의 내부 이물질이 칫솔로 닦아도 닦이지 않았습니다.
표면을 보면 쉴드가 손상 된 것이 보입니다.(이물질이 쉽게 들어 갈 수 있죠.^^;)
한계수명을 넘어서 버린 제품에 사용된 쉴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륜이 녹이 슬어버린 줄 알고 제품 검토 전 촬영한 사진을 확인 해 봤습니다.

이건 새벽에 채광이 좋지 않은 상태로 촬영 된 것이라 사진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위 베어링을 보면 앞쪽 우측에서 좌측으로 베어링 외륜에 이물질이 잔뜩 낀 상태 순으로 정렬 시켰었습니다.(뒤쪽 줄은 깨끗한 상태였죠.)
사실 저 거무틔틔한 것이 녹인 줄 알았습니다.
컴파운드로 거무티티한 부분을 제거 해 봤더니 녹도 아니고, 어떤 이물질이 눌러 붙은 상태로 보였습니다.
우측에서 4번째 까지가 마모 발생현상을 보인 제품입니다.
한계수명을 벗어난 제품의 외관은 쉴드가 찌그러져서 그렇지 상당히 깨끗했었습니다.

이물질을 지우고 확대경으로 확인을 해 보니 녹이 아니라 베어링 가공 후 남는 광택을 상실시킨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물질에 쓸리어 혹은 작은 공간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베어링과 마찰을 일으켜 광택을 상실 하도록 만든 것이죠.



위 상황에 입각하여 베어링 수명에 영향을 주는 몇가지 사항을 추정 해 봤습니다.

첫째.
제일 중요한 것이 베어링을 보호하는 쉴드의 역할입니다.
저희 제품 첫 출시부터 베어링 쉴드 역할에 대해 누누이 강조하고 인라인용에 적합한 쉴드의 형상을 글로 남겼음에도 받아들이는 분들이 적었죠.
진흙 바닥이 된 아스팔트 트랙에서 100여 km를 주행 했다고 제품이 저희가 요구하는 한계수명을 넘어선 것은 찌그러진 쉴드....
그러니까 이물질이 쉽게 들어 갈수 있도록 된 쉴드가 사용됨으로 인해 최적 성능을 유지 할 수 있는 일만km 정도의 수명을 단 한방에 상실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화살표방향 내륜과 쉴드의 틈새 형상.                                      좌측 그림 : 내륜 언더 컷. (J&T 제품)
(특정상품과 연관을 없애기 위해 색 반전시킴.^^;)                     우측 그림 : 내륜 틈새가 없는 쉴드.



둘째.
휠 허브입니다.
허브의 중요성도 강조 했었죠.
허브 제조공정과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었고, 메타 휠 허브의 문제점도 낱낱이 공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 소리여 하시는 분들이 많았었죠.
베어링을 체결 했을 때 허브가 헐렁하여 이물질이 쉽게 삽입 될 수 있다면 아주 작은 틈 사이로 이물질이 삽입되어 베어링 내부에 까지 침투되면 수명이
위에 보시는 것처럼 단명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우중 경기에 나타난 실증적 증거로 봅니다.


셋째.
조립방법입니다.
수작업조립과 베어링 프레스를 이용한 조립방법에서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수작업조립은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언제든지 베어링이 뒤틀려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위와 같이 베어링이 타원마모가 생길 수도 있고 뒤틀려진 공간으로 이물질이 삽입되어 제품 수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어링 프레스를 구입해야하는 추가비용이 발생 되지만, 고가의 휠과 베어링을 사용 할 경우 저렴한 베어링 프레스 하나는 필수라 생각됩니다. ^^

특정상품과 관련없음.


네 번째.
스페이서입니다.
이번 분석제품은 저희 정밀 스페이서를 사용하여 그나마 4개 이외에는 제품에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존 스페이서처럼 휠 허브보다 큰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스페이서 크기에 의해서 허브에 이물질이 들어갈 공간이 확충되고, 휠이 베어링을 타고 좌우로
이동하면서 이물질이 휠 허브와 베어링 사이로 이동이 수월 해 짐으로 인해 더욱 빠른 수명단축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인라이너들이 스페이서에 대한 기능이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기존 지식에 의해 허섭한 제품으로 인식을 하고 있지만,
스페이서 기능은 프레임, 휠, 베어링에 못지않은 기능과 중요성이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J&T 정밀 컬러 스페이서 셋트


종합적 분석사항.
물론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극한의 악조건에서 물이라는 유동성이 좋은 유체가 이물질 이동을 도와주면서,
이물질은 연마제 역할을 하고 물은 충전재 역할을 하므로 주행 중 지속적인 연마작업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참 놀랍지 않나요?
쉴드가 뭐 그리 중요한가???
비접촉식, 프리스핀, 허브 보다는 우레탄, 베어링 취부의 어려움...
이런 류의 눈에 보이는 즐거움이 사용자 여러분의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쉽게 떨어뜨리고, 제품의 신뢰도 추락에 주원인이 되고,
주머니를 가볍게 하는 이른바 말하는 정보 왜곡에 의한 무지한 사용자를 세뇌시킨 결과는 아닌지....

제가 분석한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분석하고 싶어서 하게 된 것도 아니고, 제가 지원하는 곳 분 중에 아주 절친하여 저희 제품을 구입 해 가신 분이 경기에 참가 하셨는데,
우연히 만나는 자리에 오셔서 제품을 보여주었고,
저는 상태가 악화된 것 같다 하니 제품을 살려 달라하여 귀찮지만 제품을 가지고 오게 되어 알게 된 내용입니다.

믿든 말든 그것은 소비자 선택의 몫입니다.
다만, 저는 저희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사실을 사실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제조사 책임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

실수를 인정하고
기술로 승화시키는
J&T
http://cafe.daum.net/JnT



추가사항 : 댓글에 대한 답변

이 제품은 사용자 과실이 80%정도입니다. ㅡㅡ;
미흡한 것에 대한 분석이 애매해서 빠지고, 나머지는 사용자 과실로 보입니다. ㅋ~
쉴드를 찌그러러 뜨린 것 1개 베어링 삽입 불량 3개....

그런데 사용하신 분이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거 분석한 것은 행운입니다. ^---^
왜냐면 이건 상당히 대단한 데이터입니다.
물론 예전에 알고 있는 분은 알고 있었겠지만, 수치적으로 이렇게 발표 된 적이 없다는 것이죠.
순대 말마따나 큰 소득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는 큰 손실이고 베어링 업계도 그리 좋다고는 못 봅니다.
이유는 연속적인 악순환의 쳇바퀴에 올려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모 베어링업체 고위관계자의 세라믹 베어링은 반영구적이라는 발언과 그에 급 반응했던, 사용자의 상관관계가 얼기설기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번 대회 참가자 중 2~30% 정도가 L**, B**, X****, B**** 이런 류의 제품을 사용했다면 분명 이번 분석제품처럼 사망했거나,
최소한 식물베어링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을 사용자가 중고로 내놓을 경우 잘 모르는 중급자가 저렴한 가격에 네임벨류있는 제품을 사용하고자 구입하면.....
말 하나 마나 사용해 보면 공업용이나 이름 값있는 중고나 별 차이가 없다 볼 것이고, 그러면 베어링????

“거 내가 써보니 메이커 제품이나 공업용이나 별 차이 없어...” @.@~~~

수십 만 원 짜리를 단 한방에 날렸을 때 그냥 버릴 사람이 있을까요?

“이거 예전보다 못하네!” 그러면서 돈 값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던가....

그러면 안 되겠지만, 매물로 나오는 것도 있을 것 이라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선의의 피해자도 생기고, 선의의 개발자도 한방에 가는 거죠. ㅠㅠ

저희가 Lot No를 부여하고 이력추적을 하는 이유는 이런 연유에 있습니다.
Lot No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이력추적을 하여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을 위한 작업이죠. ㅡㅡ

마지막으로

분석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은 대단히 좋은 친구를 둔 것입니다.
상대에게 부탁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남들 부탁을 본인 일 인양 희생하고 나면, 정작 자신이 부탁 할 때는 어렵기 때문이죠.
죽은 제품 있으면 살려달라고 어거지 쓰면서 은근한 압력으로 피할 수 없도록 친구를 도와주는 이가 있다는 것이 부럽네요.
나중에 문제 있으면 친구를 위해 또 부탁 할 만한 사람이란 것 압니다.
그걸 피할 수 없는 나도 불쌍하지 않나요. ㅠㅠ
Comment '7'
  • 박순백 2008.07.08 01:49
    [ spark@dreamwiz.com ]

    정말 좋은 정보로군요.^^ 원인을 규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베어링에 대하여 생각하고 계시고, 그것만 연구하고 계시니
    남이 보지 못 하는 것까지 보실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계속 좋은 베어링을 만들어 주시고, 나중에 J&T 베어링이 세계에
    서 가장 좋은 인라인 베어링이 되어 만방에 이름을 날리면 더 좋
    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이순재 2008.07.08 14:02
    [ feel0210@nate.com ]

    은근 내이름이 글에 올라와요...
    서정선님!! 하하~^^
    글 잘봤습니다~
  • 서정선 2008.07.08 16:58
    [ dudndie@hanmail.net ]

    앗!!!! 오타낫다.... ㅋ~ ^---^
  • 박순백 2008.07.08 17:04
    [ spark@dreamwiz.com ]

    "앗!!!! 오타낫다.... ㅋ~ ^---^ "

    진짜다.-_-
    "났다"라고 쓰셔야 하는데, "낫다"라고 쓰셨으니...ㅋㅋㅋ
  • 노기삼 2008.07.08 18:12
    [ no232@hanmail.net ]

    내 눈에 쏙 들어오는 건 아래 문장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자 과실이 80%정도입니다. ㅡㅡ;


    분석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은 대단히 좋은 친구를 둔 것입니다.
    상대에게 부탁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남들 부탁을 본인 일 인양 희생하고 나면, 정작 자신이 부탁할 때는 어렵기 때문이죠.
    죽은 제품 있으면 살려달라고 어거지 쓰면서 은근한 압력으로 피할 수 없도록 친구를 도와주는 이가 있다는 것이 부럽네요.
    나중에 문제 있으면 친구를 위해 또 부탁 할 만한 사람이란 것 압니다.
    그걸 피할 수 없는 나도 불쌍하지 않나요. ㅠㅠ


    ㅎㅎ
  • 서정선 2008.07.08 23:41
    [ dudndie@hanmail.net ]

    본문에는 실명 거론 된 것이 없습니다. ^^
    댓글은 사실적으로 적시 한 것입니다. ^---^


    "내 눈에 쏙 들어오는 건 아래 문장입니다."

    근대...

    윗글 부분을 갖다 붙인 이유는????
    나...............역인 것 일까?!?! ㅡㅡ;

    아리송~ 아리송~~
  • 안정기 2008.07.13 00:10
    [ dkscjstk@hanmail.net ]

    댓글 배틀이 싱겁게 끝난 것인가요?
    그냥 읽다가 칭찬을 했는데, 왜 반응이 없고 아래 글 내용에 댓글을 달고 덫 글이었다는 것을 다른 글로 표현한 것인지 이해 못 했는데, 정독하면서 보니, 글 밥은 무시 못 하겠더군요.^^

    뭐 아니라면 아니라고 할 수 있고, 행간에 의미를 두면 그럴 수 있다 보이는데, 외국 아이들이 잘 쓰는 표면적인 글과 속뜻이 다른 의미를 갖도록 만드는 것 있죠.

    내 눈이 잘 못 된 건가?

    댓글 배틀이 더 이루어졌다면 오랜만에 보는 언어유희를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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