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라인 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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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06.08.08 17:23
시화방조제 미개통 도로
조회 수 7601 좋아요 1135 댓글 2
블로그와 아바 홈피에 올렸던 글입니다.
시화 방조제 - 대부도
말로만 들어 봤던 시화 방조제를 드디어 갔다 오게 되었다.
* 가는길
잠실에서 성남 방면으로- 외곽순환도로를 탄다(판교,대전,일산 방면) - 평촌지나고 -산본지나고 - 조남 IC 에서 안산방면(서해안고속도로) - 안산 IC 에서 인천.서안산 방면 - 월곶 IC 방면으로- 월곶 IC 방면에서 좌회전- 고가타고 쭉
귀동냥으로 들은 아직 개통되기 전 도로...
오른쪽 상단에는 자동차 도로와 분리된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아직 개통전인 자동차 전용 도로를 이번 로드길로 선택하였다.
이날은 장마 마지막날이어서 오전 내내 이슬비가 내렸고,
다행히 12시 넘어 비가 그쳐 계획된 로드를 할 수 있었다.
(로드 끝내니 다시 비가...)
안개가 자욱해 왼쪽편에 있는 바다가 꼭 한강 같았고,
60M 앞이 보이지않는 안개 속으로 빠져 들었다.
도로에서 피어 오르는 안개는 신비스럽기까지 했드랬죠.
보라! 아직 자동차가 지나가지 않았던 보드라운 아스팔트를...
마치 좀비라도 걸어나올것만 같은 분위기...
가도 가도 막막하기만 하여라.
안개만 없으면 좌측으로 뻥 뚫어진 바다를 바라보며
신나게 달렸을텐데...
앗! 아직 개통 안된 이유가 이것이었네...
약 출발 후 8Km지점
마지막 지점에 있던 표지판 (꼭 바다로 가라는 것 같은데...)
도로 바로옆 바닷가...
짠내도 나지 않던 바다...
일행 중 한명이 타고 왔던 미니 바이크
휘발류를 페트병에 담아 와야만 하던 슬픔...
일행들은 돌아간다고 하고
나는 여기까지 왔는데 대부도 땅은 밟고 가야 되지 않겠나 싶어 우측 언덕을 넘어 자전거 도로로
올라가 계속 직진...
아래를 내려다보고 일행들 사진 한장
올라 왔더니 자전거 도로 상태는 그저 그러함
가끔씩 보이는 간이 매점?, 까페?
거의 다 와서 보이는 부둣가
사진보다 실지로 굉장히 가파른 내리막길
저기서 다운힐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다시 왼쪽으로 시작되는 미개통 도로
드디어 보이는 수문
건너 보이는게 대부도 (12.7Km 지점)
수문 밑으로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고압전기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먹은 조개구이집
시화방조제 바로 옆 오이도에 위치 (2층에서 시화 방조제가 보임)
일단 해물 파전... 10,000원
조개를 굽기 위한 번개탄
중짜리 조개구이 엄청난 양 30,000원
맛있더랬죠. 꿀꺽
옆테이블에서는 우럭매운탕 30,000원 국물맛 으아... 주금
조개 구워 먹고 칼국수로 입가심... 사진 못 찍음
2층에서 보이는 View
아까 로드 했던 길이 보입니다.
다행히 밥먹는 동안 안개가 걷혀 방조제가 보임. ^ ^
시화 방조제 - 대부도
말로만 들어 봤던 시화 방조제를 드디어 갔다 오게 되었다.
* 가는길
잠실에서 성남 방면으로- 외곽순환도로를 탄다(판교,대전,일산 방면) - 평촌지나고 -산본지나고 - 조남 IC 에서 안산방면(서해안고속도로) - 안산 IC 에서 인천.서안산 방면 - 월곶 IC 방면으로- 월곶 IC 방면에서 좌회전- 고가타고 쭉
귀동냥으로 들은 아직 개통되기 전 도로...
오른쪽 상단에는 자동차 도로와 분리된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아직 개통전인 자동차 전용 도로를 이번 로드길로 선택하였다.
이날은 장마 마지막날이어서 오전 내내 이슬비가 내렸고,
다행히 12시 넘어 비가 그쳐 계획된 로드를 할 수 있었다.
(로드 끝내니 다시 비가...)
안개가 자욱해 왼쪽편에 있는 바다가 꼭 한강 같았고,
60M 앞이 보이지않는 안개 속으로 빠져 들었다.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500)s F5.6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769)s F5.6
도로에서 피어 오르는 안개는 신비스럽기까지 했드랬죠.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1250)s F5.6
보라! 아직 자동차가 지나가지 않았던 보드라운 아스팔트를...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1250)s F5.6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1428)s F5.6
마치 좀비라도 걸어나올것만 같은 분위기...
가도 가도 막막하기만 하여라.
안개만 없으면 좌측으로 뻥 뚫어진 바다를 바라보며
신나게 달렸을텐데...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50)s F4.5
앗! 아직 개통 안된 이유가 이것이었네...
약 출발 후 8Km지점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322)s F4.0
마지막 지점에 있던 표지판 (꼭 바다로 가라는 것 같은데...)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625)s F4.0
도로 바로옆 바닷가...
짠내도 나지 않던 바다...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625)s F2.8
일행 중 한명이 타고 왔던 미니 바이크
휘발류를 페트병에 담아 와야만 하던 슬픔...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400)s F2.8
일행들은 돌아간다고 하고
나는 여기까지 왔는데 대부도 땅은 밟고 가야 되지 않겠나 싶어 우측 언덕을 넘어 자전거 도로로
올라가 계속 직진...
아래를 내려다보고 일행들 사진 한장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500)s F4.0
올라 왔더니 자전거 도로 상태는 그저 그러함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50)s F4.9
가끔씩 보이는 간이 매점?, 까페?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625)s F2.8
거의 다 와서 보이는 부둣가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00)s F5.6
사진보다 실지로 굉장히 가파른 내리막길
저기서 다운힐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50)s F5.6
다시 왼쪽으로 시작되는 미개통 도로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322)s F2.8
드디어 보이는 수문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00)s F4.5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00)s F4.5
건너 보이는게 대부도 (12.7Km 지점)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322)s F2.8
수문 밑으로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고압전기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125)s F4.5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50)s F2.8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먹은 조개구이집
시화방조제 바로 옆 오이도에 위치 (2층에서 시화 방조제가 보임)
일단 해물 파전... 10,000원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60)s F2.8
조개를 굽기 위한 번개탄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10)s F2.8
중짜리 조개구이 엄청난 양 30,000원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30)s F2.8
맛있더랬죠. 꿀꺽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15)s F3.5
옆테이블에서는 우럭매운탕 30,000원 국물맛 으아... 주금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60)s F5.6
조개 구워 먹고 칼국수로 입가심... 사진 못 찍음
2층에서 보이는 View
아까 로드 했던 길이 보입니다.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50)s F5.6
다행히 밥먹는 동안 안개가 걷혀 방조제가 보임. ^ ^
[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40 (1/200)s F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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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바다 냄새가 안 났겠죠. 거긴 바다가 아니라 시화호거든요. ㅋㅋㅋ
반대쪽이 바다입니다.
암튼 사진 잘 봤습니다. 몇 년전, 한여름에 친구하고 왕복하던 생각나네요. 초보였던 친구가 무지 힘들어했던 기억. 지금은 저도 그 친구도 MTB를 타고 있습니다. 인라인보다 재밌더군요. 좀더 자유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