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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0:19

태광CC. 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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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35 좋아요 0 댓글 2

태광CC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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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여름에 오면 울창한 나무 터널이 장관이던 진입로인데, 겨울이다 보니 앙상한 가지만...
이 진입로 오른쪽에 보이는 시설이 유명한 태광CC 연습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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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클럽하우스 가는 길.

작년에 꽃이 피었던 칸나는 밑동만 남은 건지, 아예 뽑힌 건지...
여름에 와 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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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kura Speeder Evolution III, 661.

사실 난 후지쿠라 샤프트와는 궁합이 잘 맞는 편이 아닌데...
그러면서도 몇 개 써보면서 계속 실패하고...
에볼루션3는 평이 워낙 좋아서 한번 적응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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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 EPIC.

사실 난 캘러웨이 드라이버와 도 잘 맞는 편이 아닌데...
어쩌자고 이런 짓을...
올 시즌 참 걱 정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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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는 남코스로...

남코스 1번홀.
태광은 넓고, 편안한 페어웨이를 가지고 있는데,
썩 사나운 부분은 없지만 그렇다고 심심하리만치 쉽지도 않은...
중간을 딱 걸치고 있는 구장이라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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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스 8번홀

홀별 후기는 블로그에 찾아보면 있습니다.
태광에서 제일 이쁜 홀인 남코스 8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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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건너뛰고 북코스 1번홀.

이 홀은 티샷 낙구지점 우측에 해저드가 들어와있어 어려울 것 같은 인상인데,
희안하게 이 홀에서는 항상 드라이버가 저 좁은데로 잘 간다.
신기한 현상이야. 홀하고도 궁합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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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 2번홀

작년엔 우측 벙커를 캐리로 넘겨서 쳤는데, 이젠 안넘어가네.
나이 탓인가, 겨울이 막 지나서 그런가.
여튼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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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는 의미없다

의미없는 성적표.
점점 비지니스 관계로 골프를 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니,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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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 7번홀. 길고 어려운 파5.

북코스 7번홀에서 새 드라이버와 샤프트로 결의를 다졌으나.
버디찬스를 날려먹고 파도 갠신히...
드라이버는 똑바로 잘 가는데, 아직 믿음이 부족한거다.
그리고 100이하만 남으면 뒷땅을 치는 웨지는 왜 날 배신한거지?

 

 

 
Comment '2'
  • ?
    백곰(이승택) 2017.03.15 16:06

    저 같은 경우도 골프치면서 가장 멘붕될 때가

     - 드라이버 오잘공으로 맞아서 그린까지 웨지거리 남았는데, 뒷땅이나 쌩크나서 더블이나 트리플로 홀 마무리할 때.

     - 그린에 잘 올려서 10m 미만 남았는데, 첫 퍼팅을 짧거나 길게 퍼팅해서 3퍼트 내지 4퍼트로 홀 마무리 할때.

     

    새삼 느끼는 것이 고수들의 리커버리 능력입니다. ^^

     

  • profile
    반선생 2017.03.15 17:04
    그게 그거예요... 위 예처럼 멘붕 될 때가 있으니 리커버리 할 상황도 생기는 거죠. ㅋㅋ

    저 파5 홀에서.
    1. 드라이버 잘 가서 그린까지 220m 남았으나, 해저드를 건너가야 하므로 안전하게 3온 붙여서 버디하자 작전.
    2. 세컨 기가맥히게 쳐서 그린 50미터 남은 페어웨이.
    3. 56도 웨지로 뒷땅. 20미터 전진. ㅡㅡ..
    4. 30미터 피치샷 그럭저럭 홀 4m.
    5. 원펏 성공으로 파.

    1, 2번 평타, 3, 4번 개 삽질, 5번으로 리커버리...
    따지고 보면 리커버리보다 삽질이 많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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