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
그동안 올리지 않았던 후기및 근황입니다.
벌써 한 달이 넘은 것도 있네요.
고양시에 있는 뉴코리아에서 집사람과 구찌 샘과 지인인 서 원장 이렇게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듯 무척 아름다운 골프장입니다.
저는 처음이였고 집사람은 몇 번 운동을 한 용이한 접근성과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골프장입니다.
이날 저와 삽질의 진수를 보여준 박 선생님....ㅠㅠ
이제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어 타수가 높지만 무지 열심히 연습 또 연습하고 있는 서 원장.
빨리 백 개 안으로 들어와야 도시락으로....쩌~업.
아무튼 이날 핸디대로 친 걸로 기억 합니다. 늘 백돌이죠 .ㅠㅠ
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베어즈 베스트입니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세계의 골프장 중에서 유명한 홀들만 그대로 축소 혹은 그대로 재현해 놓은 27홀의 골프장입니다. 난이도는 글쎄요 .... 제가 느끼기에는 근처의 스카이 72의 오션코스보다는 쉬웠습니다.
저게 뭐하는 건가 했더니, 캘러웨이 SR 시리즈 골프공 프로모션 중이더군요. 스윙스피드만 재도 공 두 개를 공짜로...
저는 113마일 나왔습니다.
그런대로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5홀을 돌던 동반자들이 갑자기 내기를 제안하네요.
배판없이 타당 천 원내기를....
그래서.....
할 수 없이... 내기를.....
지갑을 한 번도 열지 않고 가볍게 몇 만 원을 쩝쩝.
왜 갑자기 내기를 하자고 한 건지 ...내가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ㅠㅠ
하긴 머 요즘 제가 치루는 라운딩은 항상 개망 스코아라서 만만히 볼 수도 있죠.
요건 몇일전 중국의 절친과 라운드 중 ...
그런데 이 친구 라운드후 저녁에 술먹고 제 차에 옷이며 신발 등을 놔두고 가버려서 제가 다음주 출장갈 때
배달해줘야하는 ... 술을 얼마나 먹었길래....
이것은 이번 연휴때 휘닉스 파크에 잠시 들렸는데, 눈썰매장이 있더군요.
오월의 눈썰매장이라....
저걸 유지하는라 무진장 애쓰고 있더군요.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
간단한 라운딩 후기와 근황이였습니다.
사회 전체 분위가가 우울하고, 슬프기는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기억해주는 것 또한 그들을 위한 도리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희생당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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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마일은 좀 이벤트성이 있긴 하지만.
방장님 장타자인건 다 아는 사실.
지대루 맞으면 박셈이나 저도 개 발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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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90정도 되는 건가?
재본적이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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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임에 나갔는데 3피스 캘러웨이 공을 주더라구.
장타자용과 짧순이용이 있는데 그 기준이 헤드스피드 90마일이래.
난 그 이하일 것같아 짧순이용으로 받아왔구.
아직 쳐보지는 않았지만 좀 무른 느낌이 나.
보통은 짧순이용일수록 딱딱한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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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되실 것 같아요.
전에 칼럼에도 썼지만, 90마일에 스매시팩터가 좋으면 200~210m 정도까지 거리 나와요.
사람마다 다운블로로 치거나 띄워치거나 하는 차이가 있어 스윙스피드와 정확히 비례하진 않지만, 제가 그간 옆에서 보기에도 그 정도이신 듯 합니다.
그리고 컴프레션은 스윙스피드가 느릴수록 부드럽습니다. :)
컴프레션 90, 100, 110 같이 나눠지는데 이게 스윙스피드 숫자예요.
옛날엔 파란글씨, 빨간글씨, 검은글씨로 번호를 표기하여 나누곤 했는데, 요즘은 그건 잘 안지켜지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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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같은 테크니컬 골퍼의 경우 거리보다는 스핀량이 중요할듯 한데요.최근에 타이틀 벨로시티를 쳐봤는데 비거리는 확실히 늘었는데 스핀이 숏게임에서 적어서 개망ㅠ 거리고 스피드고 정확한 스웡이 살길이라 미슙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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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마일??
전 예전에 88마일인가 나온걸로 기억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