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봄정모를 마치고- 조사진과 시상식.
많은 비가 예보되었던 터라 정모 전날부터 운영진 모두 기상예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시간별 기상도와 레이더 영상을 주목하였는데
그렇게 빗나간 예보를 밥먹듯하던 기상청이 이번에는 정확한 예측을 해서 초유의 우중라운딩을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근처의 스크린 골프장을 미리 수배해 놓았었고 이동시간까지 계산해서 대비했었는데, 시작 직전까지 사실 망설였습니다.
일반적인 동호회 정모였다면 미뤘을 상황이었지만 참가하신 분들 대부분이 강행의지를 피력하여 주셔서 예정 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의 높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박순백 박사님, 고성애 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대표하여 전합니다.
이제 제가 마구 찍어댄 조의 사진들과 시상식 이모저모입니다.
게스트로 참가하신 전용규 선생님.
기사미샘.
비기너라고 하는데 보기플레이어의 어프로치를 보여주는 기사미샘.
우리 조끼리 니어내기를 했는데 이 분이 드시는 사태가.....
비도 오는데 막걸리나 ...크.
왼쪽부터 이광희, 전용규, 노기삼 선생님.
박정호, 장보영, 장창원,박상석 선생님(개망상에 빛나는... ㅋ)
술이 술술 들어 갑니다.ㅎㅎ
성격 좋으신 전용규 선생님.
전반에 막걸리를 드시더니 흔들리신 이광희 선생님. 후반에 더 마시고 그 페이스를 유지하심.
러프지역에서의 세컨중. 떠있는 공을 보고있나 경혜샘.
다시 벙커로 -막걸이 파워.
이광희 선생님. 80대 초반을 치시는데 이날은 비의 영향으로 망한 스코아를 기록.
채휘는 거 보세요.ㅋ
흠 ... 제 사진도 한 장..
이하는 시상식 사진입니다.
공지한 바와 같이 시상품의 하향평준화에 따라 빈손으로 가는 회원이 없게 하자는 모토로 다양한 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준비하는데 애쓰신 반 총무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결과 집계중인 두 분,
언제나 유쾌한 박용호 선생님.
오늘의 우승자(가운데) 한철웅 선생님.
박사님의 시상전 인사말씀- 잘 하면 골프를 배우실 수도 있을 꺼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노원파의 손인범, 박영수 선생님.
다 아시는 두 대모님들.
다양파상에 빛나는 윤기준 선생님.
다더블상의 기사미샘
이광희 선생님-보기상
최다타상에 빛(?)나는 서영섭 선생님.
반 총무님-롱기상.
박정호 시다스 대표님.-다버디상
김상우 사장님(다파상)
프로 지망생인 장보영 군- 메달리스트.
아버지인 장창원 선생님과 멀리 순천에서 참가하기위해 올라왔습니다.
우승자 한철웅 선생님.
이제 수상 못하신 분들께 쌀을 전달합니다.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박상석 선생님입니다.ㅋ
14/15 시즌 최다 스키장행 45회, 박용호 선생님의 수상을 마지막으로 시상이 끝났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 만나서 반가웠고요. 사고로 참석 못 하신 김선교 선생님과 김희곤 선생님 내외의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
내 말 들어서 나쁠거 없다니까... ^^
-
?
자세가 좋고 하체가 받쳐 주기 때문에 조금만 실전경험과 샷연습만 하면 가을전에 90언더로 내려 온다에 내손모가지-이건 아니지 ... 제 도라방을 걸어 봅니다.ㅎㅎ
-
?
제가 참가했다면 다 떠블상이 제꺼 였을텐데..아쉽네요..ㅎㅎ
저는 17일날 안성에서 라운딩했었는데..최근 자전거도 살짝 미루고 연습했건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ㅠ.ㅠ
연습 열심히 해서 가을에는 저도 참석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환영합니다. 가을에 꼭 뵙고, 그 전에라도 벙라 있으면 뵈어요.
-
?
방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가 오는데 진행 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으시던 얼굴이 눈에 선 하네요. 그래도 강행하신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정모 끝난지 5일이 지났는데도 클래식코스의 잔디 밟는 감각이 발에 남아있는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노기삼쌤) 스키방도 좋지만 골프방에서 자주뵈어요.
준비하시느라 늘 수고하시는 반선수, 박상석쌤과 늘 든든한 후원자이신 안효명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가을 정모 전에 벙라 한번 가지면 좋겠네요, 가을정모까지는 기다리다 지칠듯 합니다^^
-
?
장보영군은 1년 사이에 벌써 '아저씨'티가 팍팍 나기 시작했네요. 키도 더 많이 큰거 같고.
적지 않게 내리는 비였을 텐데 즐겁게들 라운딩 하신거 같아 부럽네요. ^^
번호 | 분류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좋아요 | |||
---|---|---|---|---|---|---|---|---|---|
공지 | 행사 공지 | 2023 빈돌오픈 공지 (2023. 10. 15) 1 | 반선생 | 2023.09.15 | 334 | 0 | |||
455 | 잡담/단상 | 2017 가을 빈돌오픈 사진, 후기 (完) 5 | 반선생 | 2017.10.19 | 917 | 1 | |||
454 | 잡담/단상 | 세일 CC - 잘 관리된, 아기자기한 골프장 | 반선생 | 2017.10.13 | 1944 | 0 | |||
453 | 잡담/단상 | 안성W - 될때까지 깬다 | 반선생 | 2017.10.12 | 479 | 0 | |||
452 | 잡담/단상 | 처인GC - 물 많은 정원같은 코스 - 홀별공략 | 반선생 | 2017.10.11 | 948 | 0 | |||
451 | 잡담/단상 | SGC 가을 정기라운딩 빈돌오픈 최종 공지 (+조편성) (2017. 10. 15 日, 12:12~) | 반선생 | 2017.10.11 | 328 | 0 | |||
450 | 기타 | Hawaii_Maui_KAPALUA_Plantation&Bay_사진 첨부 11 | 한정수 | 2017.10.10 | 368 | 0 | |||
449 | 기타 | 빈돌오픈 2017 (2017 가을 정모) 확정 공지 (2017. 10. 15 日, 12:12~) 15 | 반선생 | 2017.09.20 | 725 | 0 | |||
448 | 기타 | 동촌 i-Blade 20170916 7 | 반선생 | 2017.09.20 | 424 | 0 | |||
447 | 기타 | 스파크골프 9월 월례회 20170910 2 | 반선생 | 2017.09.20 | 341 | 0 | |||
446 | 기타 | 빈돌오픈 2017 (2017 가을 정모) 날짜/시간/장소 공지 (2017. 10. 15 日) 15 | 반선생 | 2017.09.06 | 1451 | 2 | |||
445 | 잡담/단상 | 안성W - 여전히 하룻강아지 4 | 반선생 | 2017.09.06 | 609 | 0 | |||
444 | 잡담/단상 | 남수원CC - 재도전 후 실패 | 반선생 | 2017.08.30 | 1260 | 0 | |||
443 | 잡담/단상 | SPARK GOLF CLUB 9월 월례회 티업/조편성 공지 2 | 반선생 | 2017.08.25 | 461 | 0 | |||
442 | 잡담/단상 | 캐슬렉스 20170819 (홀별공략) 11 | 반선생 | 2017.08.21 | 595 | 0 | |||
441 | 잡담/단상 | 폭염속 이틀간의 상무CC 라운드 8 | 반선생 | 2017.08.07 | 1070 | 1 | |||
440 | 잡담/단상 | 태릉CC 20170730 4 | 반선생 | 2017.07.31 | 1218 | 1 | |||
439 | 잡담/단상 | 이런 골프 처음입니다 2 | 양태덕 | 2017.07.29 | 746 | 0 | |||
438 | 잡담/단상 |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8 | 최경준 | 2017.07.28 | 2822 | 0 | |||
437 | 잡담/단상 | 파인크리크CC. 17 | 반선생 | 2017.07.25 | 1322 | 1 | |||
436 | 잡담/단상 | 꾸준한 연습과 노력의 본보기-박영수 선생님. 4 | 박정민 | 2017.07.20 | 709 | 2 |
사실은 반총무가 용호형님 경혜양 해서 넷이서 치면 부담없으니 참가하라고 꼬셔서 넘어갔는데
정작 조 편성을 보니 회장님 조로 편성되어있고 동반인도 모르는 분이라 부담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편하게 경기를 이끌어주시는 회장님과 조원들 덕에 입문 이후 처음으로 재미를 느꼈던 라운딩이었습니다.
지금 보니 사진도 제일 많이 찍혔고 우려했던 것 보다는 보기도 좋네요.ㅎㅎ
꾸준히 연습해서 다음 대회엔 부담 좀 덜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멋진 필드 사진도 찍어보구요.
오랜 만에 만난 장창원 샘, 박영수 살로몬더님 그외의 이름만 알고 있던 많은 분들 반가웠습니다.
참 멀리까지 와 주신 박사님 내외분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