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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단상
2011.08.15 12:46

"연습만이 살길이다"를 알고 있지만

조회 수 2500 좋아요 151 댓글 3
현재 막내와 매미를 한시간 가까이 잡으며 우중 채집을 즐기고 슈퍼에서 맥주와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포켓몬 극장판을
보면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마나님과 큰녀석은 골프 연습장으로 고고씽...
이슬비가 내리고 더워 죽을맛인데 거기를 뭐하러 가냐고 하니까 레슨받아야 한다고ㅜㅜ
겨울에 추운데 스키장을 뭐하러 가냐고 물어본것과 똑같은  바보같은 질문을 ㅉ ㅉ

제가 올7월에 정확히 180홀 라운딩을 했더군요.
연습장은 한번 다녀 왔습니다.


과연 이렇게 해서 마나님을 이길수 있을까요?
일주일에 4번이상 연습장을 가서 2시간 연습을 합니다.

솔직히 퍼팅만 안정된다면 거의 싱글수준의 신들린 샷을 보여 주십니다.
저는 거리만 열라(?) 많이 납니다.

지난주 라운딩에서는 300m 가까운 티샸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하더니 보기로 마무리...
스키를 타서인지 하체의 발런스와 체중이동은 정확합니다.

연습장을 다녀야 핸디가 주는데...
가기는 싫고 .....

역시 연습뿐이겠죠? 물론 강습(?) 만이 살길이구요 ㅋㅋ

Comment '3'
  • ?
    박용호 2011.08.16 11:39
    [ hl4gmd@dreamwiz.com ]

    역시 연습뿐이겠죠? 물론 강습(?) 만이 살길이구요 ㅋㅋ

    본문에 답이 나와있다고 봅니다. ^^* 열심히 하셔서 뭔가를 보여주십시오.
  • ?
    유완석 2011.08.23 10:45
    [ godunga88@yahoo.co.kr ]

    헉~~~

    도라이바가
    300야드도 아니고 300메타.....
    저랑 약 70m 차이가... (ㅠㅠ 부럽습니다)

    세컨샷에서
    박정민 선생님 피칭웨지 잡을 때
    전 3번 아이언 잡아야 ㅠㅠ

    드라이버 거리가
    그리 장타이시면 골프가 무척 쉬워지는데요

    설거지 조금 연마하시면 금세 고수의 반열에 오르시겠습니다. ^^
  • ?
    박정민 2011.08.23 15:01
    [ chemtec01@yahoo.co.kr ]

    그 설거지가 참 어려우네요ㅜㅜ
    에이프런 부근에 붙여놓고 보기로 마무리 하면 죽을 맛입니다.

    티샷 비거리는 유완석 선생님 정도의 거리가 가장 이상적인 거리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남은거리를 100-150m 정도 남긴후 ,세컨을 숏아이언으로 정밀하게 공략해서 붙이는.....

    요즘 라운딩 가면 공은 늘 맨앞에 있으나 스코아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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