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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57 추천 수 0 댓글 4

아니 이 엄동설한에... 라느니.
시즌(스키)중 외도를 하는 배신자... 라느니.
드디어 미쳤군(박회장님曰) 이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너무 멀어서 안가던,
좋다 그래서 가보고 싶던,
힐데스하임CC를, 좋은 잔디 다 지고 난 이 겨울에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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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힐데스하임CC 후기의 둘중 하나는 이 사진으로 시작하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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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밖에서 보던 것 보다는 로비가 좁습니다. 중간에 끼어 있는 프로샵 때문에 더 그래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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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코스 방향은 이렇게 통유리들로 되어 있습니다.

스완-타이거-드래곤 순으로 도는 27홀 골프장이고 (작은 거에서 큰걸로 간다고 기억하면 됨),
원래는 타이거 스타트면 드래곤으로 이어지는데, 드래곤 코스는 휴장이랍니다.
그래서 타이거-스완으로 플레이가 될 겁니다.


타이거 스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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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1

 

끝에서 오른쪽으로 꺾이는 파4 홀입니다. 정면 막창은 240m라고 합니다.
첫 홀이라 맘껏 못 뿌려서 조금 감긴 볼이 막창 직전의 왼쪽 경사지에 있네요. 발끝 내리막이 심한 라이라 설맞은 볼이 그린 우측으로 가서 첫홀 보기로 출발... 


오기 전 예상보다 페어웨이가 좁은 구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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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2

 

급 오르막인 타이거 2번 홀입니다. 이 홀도 시작전에 사진을 깜박해서 홀아웃 후에 티박스 쪽을 보고 찍었네요.
파 5홀이고, 무난히 파 온 후 버디 실패... 파로 마무리.

사진으로 보이듯 페어웨이가 꽤 좁고, 오른쪽의 오비를 의식해서 왼쪽 러프쪽으로 가면 (사진의 오른쪽) 라이가 많이 안좋습니다.
난이도 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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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2 그린

 

먼저 홀아웃 했습니다.
그린도 언듈레이션이 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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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3

 

심한 내리막의 파3 홀입니다.
이 앞의 티박스가 아니고 꽤 당겨놓았어요.
이 앞의 티박스는 180m 정도 나오는데, 앞앞 티박스라 140에 내리막 봐서 125m 정도로 플레이 되었습니다.
겨울이라고 마구 당겨 놓은 듯...

재미있는 게, 그린에 올라가면 그나마 덜 튀는데, 그린 앞 러프가 깡깡 얼었는지...
그린이 얼어있을거라 생각하고 짧게 친 공이 그린 앞 러프를 맞고 그린 뒤로 넘어갑니다.

겨울 골프 정말 어려워요... 거리조절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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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4

 

파5 홀이고, 좌우 모두 오비입니다.
티샷이 좀 감겼는데 다행히 왼쪽 퍼스트컷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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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5

경관이 이쁜 파3 홀입니다.

물에, 억새에, 파랄때나 가을에 오면 좋겠어요.
그린 주변이 쉽지 않네요.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로 가면 잘 못붙이고 보기를 곧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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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6

 

살짝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파4 홀. 평이한 홀입니다.
오른쪽 기슭을 사알짝 넘기면 나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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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7

 

또 사진을 빼먹어서... 빌려왔습니다.
확실히 파랄 때가 좋아요.


짧은 거리의 파4 홀입니다. 백티에서 290m 정도 됩니다.
뭐 짧다고 점수 잘 나오는거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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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8

 

그늘은 아직 꽁꽁 얼어있고... 심란합니다.
앞이 잘 안보이는 지형의 파4 인데...
페어 가운데 방향 막창이 240m 정도 된다 합니다.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막창까지 가려나 했는데, 가 보니 직전 지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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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구조 ㅋㅋ

 

막창처럼 보이는 게 페어 중간까지 들어와 있는 암반입니다. 여튼 저기로 가면 플레이 불가이니 막창은 맞네요.
그 앞에서 그린까지 70여 미터를 보내면 되는데,
내 바로 앞에서 플레이한 동반자의 볼이 그린 에지를 맞더니 빡 튀어서 그린 뒤로 갑니다.
그린에지와 핀 사이의 좁은 공간에 떨어뜨려야지 하고 쳤는데, 프린지를 맞고, 예상대로 튀지는 않았는데,
뒤로 굴러 내려옵니다.

아 어렵네요 여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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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9

 

타이거 마지막홀입니다.
그린은 보이는데 뭔가 불편한 레이아웃 입니다. 그린 왼쪽의 벙커는 아주 사나워요.
그래서 파를 못했나... 세컨을 뒤땅쳐서 보기찍고 갑니다.
필드감이 떨어졌나 잘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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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그린 앞의 안내석

 

이걸 보고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연상된다면 과학소년에서 아재로 크신 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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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1

 

스완 코스가 이쁜 코스라 그래서 기대를 한껏 안고 스타트.
첫 홀부터 착지점이 안보이네요. ㅋㅋㅋㅋ

코스 따라가는 드로를 잘 쳐서 페어 왼쪽으로 잘 갔습니다. 거리 단축. 70미터 남았네요.
제 볼이 간 페어 왼쪽은, 장타자들의 공략을 위해 페어웨이를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봄부터는 왼쪽 소나무 위로 질러 쳐서 그린 앞으로 갈 수 있는 옵션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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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2

 

오르막의 파4 홀 입니다. 길이도 그다지 길지 않고요.
230m 정도 치면 왼쪽 벙커 앞까지 티샷이 갑니다.

티샷이 좀 감겨서 왼쪽 러프로 갔는데 땅이 축축하고 얼어 있는지라 세컨이 턱없이 짧게 나왔습니다.
뭐랄까... 얼음 위의 진흙이 한 꺼풀 디봇으로 벗겨지는 느낌? ㅎ 참 재미있는 이런 현상이 계속됩니다.
누가 겨울에 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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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쯤에서 찍은 사진.
그린 뒤로 클럽하우스가 이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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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3 파5

 

착지점이 안보이는 아주 불편한...
티박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날의 티박스에서는 240m 정도 치면 정면의 벙커로 들어갑니다.
동반인 한 분이 앞에서 벙커로 보내는 걸 보았고.
왼쪽은 숲에 갸려서 안 보이지만, 너무 왼쪽으로 가면 해저드 퐁당이고,
보이는 벙커의 왼쪽 끝단으로 가면 벙커 둘 사이 페어웨이로 떨어집니다. 아 어려운 홀이예요.

왼쪽 전나무 위로 좀 당겨져서 볼이 출발했는데 다행히 감기지는 않고 똑바로 가서, 거리만 충분하면 죽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거리만 충분하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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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3 세컨

 

나무들 뒤로 안보이던 데가 이렇게 생겼죠.
너무 왼쪽은 해저드 퐁당이고,
제 볼은 다행히 왼쪽 두 벙커 사이에 있습니다.

이 홀은 페어웨이의 반이 얼음이라 다들 고생을 하고 그린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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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4 파 3

 

앞선 3번홀의 그린과 이어지듯이 4번홀의 티박스가 있습니다.
워터를 건너가는 파3.
좀 짧게 쳐서 롱퍼팅-3펏 수순으로 가나 했는데, 좀 긴 거리의 파펏을 잘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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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5 (왼쪽이 스완 6)

 

스완 3번홀부터 여기까지 다 같은 해저드예요.

해저드와 암석이 연결되면서 홀들 사이를 메우고 있습니다.
경치가 좋아요.

오른쪽 올라가는 홀이 5번홀이고, 왼쪽에 보이는 홀은 그쪽에서 내려오는 6번 홀입니다.
즉 왼쪽 암석 뒤가 6번홀 그린이 되는거죠. ㅇㅋ?

세컨이 90m정도 남았고 완전 뒷핀인데, 세컨이 그림같이 갑니다. 붙었다 싶었는데.
핀 왼쪽으로 50cm정도밖에 안길었는데, 엄청난 90도 내리막 브레이크... 여기 그린 경사가 아주 심해요.
붙이기만 하자 하고 태웠는데 들어가줘서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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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6 그린

 

6번홀 그린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열라 떠들어서 티샷 집중이 안됩니다.

그린플레이 할 때 떠들지 좀 마세요. 스크린인줄 아시나...

 

스완 6 그린 뒤쪽 해저드 건너의 페어웨이가 3번홀 페어웨이 입니다. 좀 아까 지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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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경치를 배경으로 한 컷 찍어 봅니다.
저 버프는 스키 반선생이 쓰는 건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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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6

 

6번 홀 입니다.

왼쪽의 암석이 아까 그 돌댕입니다.
이 홀도 짧은 홀이고, 오른쪽이 넓은데도,
욕심이 났는지 동반인 모두가 왼쪽 해저드 지역으로 볼이 갑니다.

해저드 지역이긴 하나 잔풀이 있는 러프 수준이라 라이에 따라 인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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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7

 

긴 파5 입니다. 우측 카트길 끝 부분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집니다.
정면 벙커를 보고 티샷하고, 거기서 또 200m 정도 보내면 6~70미터가 남습니다.
참 쉽죠? ㅋㅋㅋ

쉬워서 보기하냐. ㅜㅜ
오늘따라 웨지 뒤땅이 많이 나네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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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8

 

앞 선수가 에지 앞 맞고 튀는 걸 본지라 그린에 떨궈야지 하고 쳤는데...
왜 또 한없이 굴러서 뒤쪽으로 가는 건지. ㅜㅜ
아주 연달아 보기합니다.
막판에 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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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9

 

마지막 홀입니다.

오르막이 쎈 홀이고, 세컨 거리를 넉넉히 봐야 합니다.
왜냐면 제가 세컨을 짧게 쳤그등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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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9 그린

 

반대쪽에서 본 모습.

그린도 얼어 있고 날도 추웠지만, 오래간만에 나오니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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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막판 세홀을 연달아 보기를 해서 좀 기분은 꿀꿀했습니다만... 턱걸이는 했네요.

총평으로는... 꼭 다시 오고 싶은 골프장이다...
홀들의 구성, 모양, 전략 다 좋고, 풍경도 좋습니다.
위치만 빼고 다 좋아요.

리솜리조트 제휴 골프장이라는데, 올해 여름쯤엔 가족들과 같이 와 볼까 싶기도 하네요.

 
 Comment '4'
  • profile
    한정수 2018.01.23 15:09
    역시 "진격의 반샘"!!!
    이 날씨에도...^^
  • profile
    반선생 2018.01.23 15:43
    비난이나 인격 모독 같은 공격적인 댓글, 즉 "저격글"을 금지합니다. 그런 내용은 .....

    - 라고 써 있는데... 이건 저격글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한정수 2018.01.24 08:25
    ㅋㅋㅋㅋㅋㅋㅋ
    저격의 반샘??? 무슨 sniper 영화 제목 같은데요?? 여심을 저격하는 애로물... ^^
  • profile
    반선생 2018.01.24 15:42
    음 게시판에서 제가 저격을 잘 하는 것 같은 오해가 생길 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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