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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단상
2017.07.25 12:09

파인크리크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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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72 추천 수 1 댓글 17

다시 도장 깨러 온 파인크리크.
참 어렵지만 매 홀마다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아주 좋은 골프장이다.

작년에 세번인가 네번인가를 왔었는데, 쉽지 않았다.
성질나게 계속 80, 81만 반복... ㅎㅎ

 

AirBrush_20170722145503.jpg

 

밸리 1번홀. 1번홀부터 370m. 안개낀 공기는 무겁고 젖은 잔디는 빡빡하고 볼은 안나가고 힘들다 힘들어.
비온 후라 페어웨이는 젖었고 그린은 소프트해서 한클럽을 더 잡고 보내야 한다.
8번 거리가 남았는데 7번으로 보내서 안전하게 파 성공. ㅎㅎ

 

 

 

AirBrush_20170722145632.jpg

 

파인 2번홀 그린뒤에서 본 모습. 530m의 길고 어려운 파5. 파인코스는 특이하게 파3, 파4, 파5가 각 3개씩으로 구성. 모 아니면 도라는 얘기인데 난이도땜에 대부분 도가 된다.

 

 

AirBrush_20170722105053.jpg

 

파인 3번홀 파3 뒷핀 실거리 190m. ㅋㅋ 이거야 원.

니어가 안나옴 ㅋㅋㅋ 아무도 못올려 ㅋㅋㅋㅋ

 

 

AirBrush_20170722145726.jpg

 

파인 5번홀 파5. 두 개의 페어웨이중 오른쪽 페어웨이로 산을 넘겨치는데 230m. 여기 27홀이 다 그렇긴 하지만 그중 파인코스가 가장 다이나믹하다.

 

왼쪽 페어웨이는 220m 막창. 오른쪽 페어웨이는 220m부터 올라갈 수 있다.
선택을 해야 하는 홀. 투온은 오른쪽, 3온은 왼쪽.

 

 

AirBrush_20170722132817.jpg

 

파인 7번홀 파5. 하프에 파5 세개 지겹다지겨워 ㅎㅎㅎ

이 홀도 벙커 넘기는데 210m 정도지만 넘어가면 투온 가능하다는 보상이 기다린다.

도박장 같은 골프장이여.

 
 
 

 

image_8278258291500882968159.jpg

 

전반에 개망하고 막걸리 두병을 비웠는데... 전반에 이글할뻔한 투온버디 하나에 후반에 버디가 둘 터지면서 더블 두개의 개망을 보전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순간 방심하면 더블이 터지는 여긴... 어렵다.

 

첫홀 일파만파를 적었지만 난 파 했으니 뭐... 하긴 첫홀 막홀 두홀을 일파만파로 적는 팀도 있더라만...

여튼 네 번의 두드림끝에 드디어 7짜를 보여준 깐깐한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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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7'
  • profile
    박정민 2017.07.25 12:29

    역시 고수.....

    그나저나 조오기 아래 두분들 모시고 다니느라 멘탈이 상당히 흔들 렸을텐데 대단함....ㅋ

  • profile
    반선생 2017.07.25 14:22
    아직 멀었습니다. 어딜 가도 7자가 나와야 고수 축에 끼죠... ㅜㅜ
    그 두분은 제가 열심히 볼은 안찾아주고 판정만 해 줬습니다.
    여기에 드롭하면 돼요
    오비니까 다시 치세요
    등등...
    ㅋㅋㅋㅋ
  • profile
    최경준 2017.07.25 13:53 Files첨부 (1)

    스코어카드 모자이크 처리 하기 전에 다 본 1인

    항상 7자를 먼저 그리시는 고수분... 부럽습니다.

     

     

     

     

    IMG_2251.JPG

     

    저도 요즘 맹연습 중인바

    지난주 토요일 캠핑가서 주변 풀밭을 보고 있자니

     

    "아이언 가져왔으면 러프 연습하기 딱 좋은데" 라고 생각하다가

     

    그 날 꿈속에서 연습볼 500개 정도는 때린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손목이 뻐근 하더군요

  • profile
    반선생 2017.07.25 14:21

    이게 사모님이 볼 거 없는 풍경이라던 그 풍경이군요. ㅎㅎㅎㅎㅎ

     

    차 트렁크에 항상 갭웨지 하나는 골퍼의 기본이죠.

  • profile
    최경준 2017.07.26 09:28
    요즘 연습볼 때리면서 느낀점이
    임팩트시 유난히 아이언이 낭창 거리는거 같아서

    아이언을 바꿔야 하나요 하는 질문을...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80타 깨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봐야 겠어요 ㅎㅎ
    못깨면 돈 굳는군요 ㅋ
  • profile
    한정수 2017.07.26 12:49
    골프는 자주 나가지도 않는데... 최근에 반강제(?)로 아이언을 교체했습니다.
    캘러웨이 APEX라는 단조채인데, 채도 바꾼 김에 이틀 만에 비닐 뜯고 개시하고 왔습니다.

    하도 오래간만에 바꾼 채라 그런지... 느낌이 좋던데요~~ 스코어는 안 좋았습니다만... ^^;;
    지름신을 거부하지 마십시요~~!!!^^
  • profile
    반선생 2017.07.26 16:28
    APEX 좋습니다. 스키도 그렇지만 골프도 이거저거 겪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줄도 알고 자기 자신도 알고.... ㅎㅎ
  • profile
    한정수 2017.07.28 08:39
    ㅎㅎ 그러게요.<br>제 자신을 아는 게 제일 중요하죠.^^ 한 번 나가 본 바로는 적당히 작은 헤드에 솔리드하게 맞을 때 감은 참 부드럽더군요. 예전 미즈노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br>오늘 왕싱글 임원들과 운동 예정인데 후기 올리겠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7.07.28 13:00
    2016 연식일거 같은데 골프다이제스튼가 여튼 리뷰들 평으로는 타이틀 716AP2 보다 좋다는 평이었습니다. 2016 베스트바이 아이언이예요. 저는 그냥 허세가 있어서 716 씁니다만 -.-;;; 여튼 에이펙스는 지금도 한번은 써봐야지 하고 있는 아이언입니다.
  • profile
    최경준 2017.07.26 19:10
    채 바꾸어 스코어가 안 좋은면 결국 채가 안 좋은... 아 아닙니다. ^^
  • profile
    반선생 2017.07.27 09:17

    일단 궁금하면 바꿔 보는 거예요... 골프 뭐 있나요 즐겁자고 치는 건데. ^^

  • profile
    한정수 2017.07.28 08:40
    최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삐치는 수가... ㅋㅋㅋ
    이제 좀 열심히 쳐보려고 합니다.^^
  • profile
    한정수 2017.07.26 10:30

    모회사가 엉뚱하게 망하기 전까지는 관리도 참 잘 하는 좋은 코스였는데... 이제는 퍼블릭이 되었습니다만 멋진 레이아웃이야 어디 가겠습니까??^^

    남촌, 이스트밸리 등이 뜨기 전에는 외국계 금융사들에게 인기 많은 코스였어서 자주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참 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군요. ^^

  • profile
    반선생 2017.07.26 16:29

    채를 바꾼게 아니니 붓이 아니라 종이라고.... ㅋㅋㅋ
    레이아웃이란 표현이 와닿습니다. 제가 한 표현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전략적이고 멋진 레이아웃. ^^

  • profile
    한정수 2017.07.28 08:45
    네. 딱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전략없이 치는 골프는 노가다인데... 지난 몇 년은 노가다만 해왔네요. ^^;;; 이젠 좀 전략적으로다가...^^
  • profile
    반선생 2017.07.28 13:01

    한 선생님하고 라운드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노래 잘 하는 가수가 술먹고 노래방가서 노래하는 거 같은 느낌이... ㅎㅎㅎ
    무슨 얘긴지 아시겠죠. ^^

  • profile
    한정수 2017.08.07 08:57
    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밤무대, 지방행사,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쓸쓸한 말년을... 그렇게 끝나는 게 딴따라의 운명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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