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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Trekking Limited Model 01 Carl Zeiss.

지난 번 리뷰했던 '안나푸르나 01 Shiny Ferrari Red Carl Zeiss' 에 이어,



이번에는 Trekking Limited Model 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둘의 차이는 간단히 말해 지난번 것은 유선형의 스포츠글라스의 모양을 가진 제품이고,
이번 것은 트레킹에 적합하게끔 나온, 격렬한 운동에 유리하게 딱 Fit 되는 제품이 아닌, 일상용 선글라스에 보다 가까운 모델입니다.



treklimit600.jpg

제품의 개요는 위와 같습니다.
보통 말하는 뿔테 선글라스의 모양입니다만, 색과 모양이 복고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요소를 또한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러렌즈의 현란한 색과 다양한 테의 색상이 뭘 고를지 어려울듯 합니다. ㅎㅎ

안나푸르나는 일부 상급 모델에 칼짜이스 렌즈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도 최상급 모델이다 보니 칼짜이스 렌즈가 적용되어 있고, 뿐만 아니라 전량 국내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됩니다.

다량 판매를 하는 모델이 아닌 고급 한정모델이다 보니 다량의 재고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
주문생산에 가깝게 오더 후 입고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의 상세한 모습을 볼까요.



20140929_154322.jpg


6가지의 색상 옵션이 있는데, 리뷰에 등장하는 제품은 그 중 Gray-Green mirror Lens 입니다.
고심 끝에 이것으로 제품 촬영을 했는데, 필자의 눈에는 이 색상이 고급스럽고 좋아 보입니다.

테는 Matt Gray, 즉 무광 처리가 되어 있어 반짝거리지 않습니다. 이 Trekking Limited Model 의 6개 color 가 모두 무광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회색의 테와 녹색의 렌즈가 색이 잘 어울립니다.



20140929_154556.jpg



안나푸르나 제품을 리뷰할 때마다 렌즈가 좋다고 자주 언급하게 되는데 말이죠,
솔직한 얘기로 좋아요. 칼짜이스고 뭐고 이름을 떠나서, 눈에 피로가 덜하고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그리고 왜곡이 적어 이질감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필자가 시력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안경을 안 쓸 정도로 아이웨어에 알러지가 있는 편인데,
올 시즌 여룸, 가을 라운딩은 내내 안나푸르나 제품을 끼고 다녔습니다.

아주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는 렌즈예요.



20140929_154456.jpg


전체 모습입니다.

다리 윗 부분이 굵게 빠진 게, 좀 클래식한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을 처음 보았을 때 예전 90년대 풍의 복고적인 느낌도 들었었는데,
무광의 질감이나 렌즈의 미러피니시를 보면 상당히 트렌디해 보이기도 하고,
어쨌든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디자인 Look에 대해서는 아주 반응이 좋습니다.

예뻐요.



20140929_154739.jpg




힌지와 측면 모습입니다.

힌지에 메탈 질감의 장식이 크게 있는데,
자칫 유치해 보이거나 들뜰 수 있는 시도인데,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메탈의 질감과 색상이 밝지 않고, 조금 어두운 톤과 광택이 없는 질감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주어서,
테의 모양과 색상에 잘 녹아든 것 같습니다.

계속 보다 보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무광 뿔테에 적절한 액센트가 된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20140929_154538.jpg




측면의 각도가 약간 달라지면,

이렇게 보는 각도에 따라 렌즈의 색이 변합니다.

야외에서는 선명한 초록색으로 보입니다. 푸른끼는 좀 옆에서 보았을 때만 보여요.



20140929_154653.jpg




렌즈는 선명한 녹색의 미러피니시지만, 시야는 녹색이 아닙니다.

시야는 거의 중성 회색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색이 많이 끼지 않습니다.

이 사진에는 보라색에 가깝게 나왔는데,
착용 시 느끼는 색감은 약간 푸른기가 도는 느낌입니다. 약간입니다.



20140929_154822.jpg




전면 샷 다시 한 장.
위쪽의 사진보다는 보다 정면에서 본 샷입니다.



20140929_154937.jpg



하드케이스도 카본 패브릭 질감으로 깔끔합니다.
무게도 가볍고, 아주 하드하지는 않지만 스포츠글라스에 자주 사용되는 재질입니다.

하드케이스와 클리닝 천이 기본 제공됩니다.



20140929_155038.jpg



렌즈의 색감이 잘 나온 사진입니다.

실제 착용시는 이 정도 색감이 보인다고 보면 됩니다.



사용 후기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필자의 게으름으로 본의 아니게 1달을 훌쩍 넘게 사용하고 리뷰를 쓰게 되었는데,

처음엔 일상 용도의, 드라이빙이나 마실용으로 쓰면 좋겠다 싶었는데,
제품의 이름이 트레킹 모델이니 뒷동산 갈 때 써보자... 음 괜찮네, 스타일리쉬하고...
주말에 골프장 갈 때 가져가 봅니다. 드라이빙할 때 쓰고 바로 쓰고 입장하니 편하네...

의외로 라운딩에서 괜찮습니다. 편광렌즈도 아닌데 시야가 선명하고 좋아요. 그린도 잘 보이고.
테 모양, Fit 도 압박감이 없어서 장시간 착용에도 편합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밝기도 적당합니다.

단점이라면 선글래스 스타일의 제품이다 보니 모자위에 걸쳐놓고 스윙을 하거나 하면 떨어지기도 합니다.
스포츠 글래스로 나온 애들은 다리가 원형으로 오므려져서 모자위에 올려놔도 잘 잡고 있지요.

스타일이 그렇다보니 바이크 등 헬멧을 쓰는 용도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고요.
두상에 착 붙는 스타일이 아니라 헬멧하고 매치하면 좀 어울리진 않습니다.

이름 그대로 트레킹에선 아주 딱 맞는 제품, 그리고 골프에서도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일상용으로는 두말할 나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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