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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15:21

Diamana W (vs A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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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93 추천 수 0 댓글 13

Diamana W (vs Ahina), 디아마나의 화이트계열 2세대 아히나와 3세대 W의 차이

 

우선 디아마나의 라인업은 화이트, 블루, 레드 계열로 나오는데,

화이트는 하이킥, 저탄도, 저토크.

블루는 중간적인, 범용적인 성격,

레드는 비거리지향의 미드로우킥, 고탄도의 모델로 보면 대강 맞는다.

 

전에도 이 Diamana W, Ahina 두 샤프트의 차이에 대해서는 시타기에 많이 썼었는데,

 

아히나가 더 뻣뻣하다, W가 좀 더 부드럽다 등... 결론은 여전하다.

둘 중 뭐가 더 다루기 어려운가 하면 당연히 아히나.

 

아히나는 조금 스윙 타이밍을 못맞추거나 체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결과가... 아니 샤프트 자체를 핸들링 하기가 어려워진다.

W는 그런 면에서 어히나보다 관용성이 좀 더 있는 편.

 

탄도도 W가 아히나보다 높다.

팁 액션도 W가 더 잘 느껴진다. 아히나는 그냥 막대기 같은 느낌이 강하다.

 

아히나 + B 를 해서 믹스하면 W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문득 든다.

 

그리고 아히나가 밸런스가 더 팁쪽이다. 같은 헤드에 체결해서 스윙해 보면 확실히 아히나가 대가리가 더 무겁다.

샤프트 무게는 아히나가 가벼운데도 그래서 더 스윙이 힘이 든다.

 

EI 프로파일 차트를 비교해보면, W가 아히나보다 팁이 살짝 소프트하고, 버트 강성은 더 강하며, 미드는 W가 소프트하다.

전체적으로 아히나보다 W가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는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고, 그럼에도 팁의 강성은 크게 줄이지 않아서 방향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아마나의 2세대 모델들과 3세대 모델들의 전체적인 차이가 그런것 같다.

 

카일리와 B도 그렇고 아히나와 W도 그렇고,

2세대 모델들이 더 솔리드하고 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느껴지고,

3세대 모델들이 좀 더 전체적인 휨새가 부드럽게 느껴지고 살짝 한템포 느긋한 거동을 보이는 듯.

3세대 모델들이 전반적으로 치기도 편하고 성능도 좋아진 것은 확실한 것 같다.

 

diamana_w[1].jpg

 

 

 

 

아래는 아히나의 Spec. 참조.

 

ahina[1]_c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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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박영수 2016.05.24 14:54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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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선생 2016.05.25 09:09
    좀 거리를 포기하더라도 안전하게 가는 샤프트죠...
  • profile
    박영수 2016.05.25 09:15

    장비를 잘 모르는 저의 눈에는 디아마나는 왠지 기성품에 끼어있는 것이고,

    AD-tour 시리즈는 피팅한 후 장착되는 고급 샤프트 같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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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AD가 마케팅을 잘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디아마나가 더 일찍부터 시장을 장악해서 그런지.... 그런 선입견이 있는거 같아요.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디아마나는 비교적 일찍 인정받은 메이커라 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브랜드에 OEM으로 많이 채용되어서 그렇죠.
    디아마나에서도 OEM 샤프트와 별도 판매하는 애프터마켓 샤프트는 모델이 따로 있습니다.

    또한 OEM이 아니더라도 타이틀리스트나 기타 브랜드에서 디아마나의 엔트리 모델을 기본 스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끼워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한마디로 클럽 메이커에 많이 팔아서 그렇습니다.

    투어-AD도 최근 몇년 사이에는 특주 옵션이나 스탁으로 많이 채용되어서 클럽 브랜드에서 옵션으로 선택해서 클럽과 조립된 상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투아-AD도 OEM 샤프트가 있는데 그 수가 디아마나에 비해 적은 편이라 눈에 잘 안띄는 것입니다.

     

    OEM 샤프트란? - 클럽 메이커에서 자사 클럽에 맞는 사양과 가격을 요구하여 대량 공급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샤프트, 클럽 메이커의 로고가 찍혀있거나 심지어 샤프트 공급사를 숨기고 클럽 메이커의 코스메틱으로만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20150519_111224[1].jpg

    - 투어-AD 의 PING OEM 샤프트

     

    1-5[1].gif

     

    - 후지쿠라 스피더 515 타이틀리스트 OEM 샤프트

     

    위의 예처럼 클럽 메이커 로고를 넣고, 샤프트 메이커를 함께 나타내는 코스메틱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아예 클럽메이커에서 만든 것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클럽메이커들이 샤프트 제조사에 의뢰한 샤프트를 달고 나옵니다만... 좁은 의미에서는 위의 샤프트들을 oem 샤프트라고 하며 이 경우가 샤프트 제조사를 알 수가 없는 대부분의 기본 샤프트보다는 조금 더 품질이 낫다고 봐야죠.

     

     

    - 애프터마켓 샤프트란? : 클럽과 별개로 사는 샤프트를 말합니다. 본문에 나온 디아마나 W 나 아히나 같은 샤프트도 여기에 속하는데, 샤프트 제조사가 샤프트만을 별도로 유통시키고, 피팅샵 등에서 구매하여 피팅 과정을 통해 장착하게 됩니다. 이 경우 상위 라인업의, 고가의 샤프트가 주류가 됩니다.

     

    - 특주 또는 옵션 샤프트란? : 예를 들어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구매한다고 할 때 여러가지 샤프트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데, 이 중 업차지 없이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샤프트가 있을 것이고 (이것은 OEM 또는 비교적 저가의 애프터마켓 샤프트가 됩니다) 업차지를 지불하거나 또는 별도 비용은 지불하지 않더라도 별도 주문을 넣어야 하는 샤프트가 있는데 이것을 말 그대로 옵션 또는 특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타이틀리스트 915 드라이버의 국내 기본 샤프트(이것을 스탁샤프트라고 함)는 Diamana S+  입니다. (이 샤프트는 OEM은 아니나 디아마나 중 비교적 저가의 샤프트)  그렇지만 업차지를 지불하면 Diamana W로 구매할수도 있고, 또는 Tour-AD MJ 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샤프트를 특주샤프트라고 합니다. 일부에서 이런 특주 샤프트는 모양과 모델은 애프터마켓과 똑같지만 아무래도 품질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는제 저는 그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클럽 메이커가 대량구매를 하기 때문에 원가가 소비자가보다 저렴할 것이고 그래서 애프터마켓 샤프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이지 제품상의 차이가 있다는 근거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 profile
    박영수 2016.05.27 12:07

    초보땐 헤드모양에만 이끌려 구입했고 점점 샤프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네요. 위의 댓글은 샤프트의 개념정리를 정확하게 설명한 정성스런 글이네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슬슬 스탁샤프트에서 특주를 넣거나 오픈마케시 샤프트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오제이 2016.07.25 12:53

    본문의 내용은 샤프트의 특성이라는 훨씬 고차원적인 이야기이고, 이제 구력이 일년 막 넘은 병아리이지만, 건방지게 샤프트의 무게에 대한 의견을 날려보면, 샤프트는 신체적 특성 대비 가볍지 않은것 (혹은 남들보단 약간 무거운것) 이 일관성있는 구질 확보에 좋음.(그런데 맞는 이야기인가?).

     

    하지만 저와 같은 초보들의 실상은, 대부분 하체보다는 팔뚝힘으로 치는 스윙을 하는 초보들이 대체로 팔뚝으로 콘트롤이 가능한 가벼운 샤프트를 선호하고, 그러한 스윙에 익숙해 져서 또 다시 망가지는 스윙을 반복하고 그게 굳어지는 듯.. 

     

    상급자 또한, 무리없이 묵직한 샤프트를 쓰다가, 갑자기 스윙이 흐트러지면서 손으로 헤드를 콘트롤 하고 싶은 욕망이 자꾸 개임되면, 자꾸 가벼운걸 찾게 되는 듯. .

     

    가벼운 샤프트로 스윙을 하면 부담이 없긴 한데, 팔뚝으로 컨트롤이 쉬워지고, 팔뚝으로 컨트롤을 하게 되면 골퍼의 컨디션에 매우 좌우되는 스윙이 될 수밖에 없는 단점이 생기는듯.    

     

    가벼운 샤프트와 무거운 샤프트는 어쨋거나 조작성과 일관성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는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벼운 샤프트 보다는 묵직한것이 장기적으로 본다면 낫지 않을까...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가장 피해야할 샤프트는 가볍지만 강한 샤프트가 아닐까..

  • profile
    반선생 2016.07.25 17:12
    흠 저랑 의견이 대체로 일치해요.

    그럼 형 지금 쓰는 샤프트 바꿔야 해요. 형 비거리나 힘에 비해 너무 가벼움... 심지어 제것보다도 훨 가벼움....
    하나 추천해 드려요?
  • profile
    오제이 2016.07.26 10:33

    전혀 샤프트에 불만 없었는데, 반선생 말 한마디에 엄청 팔랑대네..
    추천해줘..ㅠㅠ 그리고 샤프트 바꾸면 뭐가 좋아질런지도...

  • profile
    반선생 2016.07.29 09:35

    이번 블랙스톤 라운드 때 스윙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예전과 달리 이젠 구체적인 조언이 가능해요.

    일단 형님은 힘이 좋고 래깅이 아주 좋아요.

    Static한 부분만 보자면 무겁고 어느 정도 강도가 있는 샤프트가 잘 맞을 수 있는 조건이고,

    동적인 부분으로 보면, 그럼에도 손목을 놀려서 치는 스타일은 또 아니거든요, 스윙 자체는 아주 스탠다드한, 정석의 스윙. 따라서 샤프트 프로파일을 아주 특별난 것 (팁 강성 위주, 더블 벤딩포인트 등) 으로 갈 필요는 없어보여요.

    지금 좌탄 우탄이 나오는 것은 구력의 문제이고 스윙일관성이 떨어지는 문제이지, 손목을 쓴다거나 스윙 세부적인 문제점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프로파일은 스탠다드한 것으로, 무게는 조금 무겁게, 강도도 조금 강하게 가면 됩니다.

     

    지금 사용하는 게 Diamana S+ 60 Stiff 입니다. 60그램 초반대 무게에 조금 부드러운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샤프트로 70 Stiff를 구해보시는 것도 좋고 (중고로 구하셔야 할 듯), 타이틀리스트 스탁이라서 안쓰고 빼놓은 새거같은 중고 저렴히 구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팁이 강하고 잡아주는 샤프트를 원하신다면, Diamana D+ 70 Stiff 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 얘기한 두 샤프트의 프리미엄 버전이 Diamana B, Diamana W 인데, 이 둘을 구하신다 해도 70 stiff를 추천드립니다.
    60X 는 스윙에 비해 무게가 가벼울 거고요, 70X는 오버스펙으로 보입니다.


    Tour-AD 계열은,

    MJ, DJ, MT 모델은 피하시구요, 팁이 부드럽거나 더블벤딩 모델이라 안맞습니다.
    DI, BB  가 팁이 강한 모델인데 이 모델들 70 그램대 S 또는 GT, GP 도 괜찮습니다.


    어울리는 모델이 왜이리 많냐구요? 사실 스윙이 문제지 샤프트가 문제겠습니까.
    영 아니다 싶은것만 피하면 됩니다.


    후지쿠라는 60그램 후반대 모델이 있는데, 스피더 661이 67g 모델이니 이것도 좋습니다. 757도 괜찮을거 같구요 (70대 초반) 비거리에서 위에 권장한 모델들보다 조금 유리할 듯 보이는데 약간 더 예민한 면은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큰 돈 안들이는 수준에서 해결하고 싶다면, 타이틀리스트 구형 스탁 샤프트를 중고로 구하시는게 방법입니다. Diamana S+ 72 Stiff 가 913 드라이버 스탁으로 나온 모델입니다. 74 그램이고 프로파일은 지금 사용하시는 것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작이죠) 우선 이걸로 무게와 강도를 조금 올려서 시험해 보세요.
    (같은 S 라도 50, 60, 70 그램대는 강도가 반스텝 정도 올라갑니다. 즉 강도는 50R<60R<50S<60S<50X<70S<60X<70X 이런 식이죠)

  • profile
    오제이 2016.08.02 08:21
    반선생이 물건까지 찍어줘서 디아마나 72S로 교체해서 아직은 스크린에서만 쳐봤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스윙이 마냥 편해진건 아니고요 하체가 수반되어야 스윙이 편해지는 느낌이 확실하니까 오히려 에러율이 줄어들고 거리와 방향의 일관성도 늘어난 느낌입니다.. 아직은 묵직한 느낌에 힘빼고 던지는 스윙을 하면 공이 안날아갈것 같은 느낌에 스윙에 힘이 빠지지 않아요(이것은 샤프트 바꿨다고 생긴건 아니고 그냥 아직도 못고친 초보병이지만...).. 그래서 슬라이스를 더욱 힘으로 제어하는 느낌이 강한데,, 이것만 편해지면 거리와 방향은 더 좋아질듯..

    비거리는 처음에는 많이 떨어지는듯하다가 적응되면서 조금씩 늘어나는데, 마지막 즈음에는 거리도 예전 샤프트만큼은  나오는듯하고 거리방향 모두 일관성 자체가 좋아지니 실질적인 평균 비거리는 더 좋아진 느낌.. 그냥 느낌.. 

    레인지볼 가서 공이 실제로는 우찌가나 쳐봐야 겠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6.08.02 11:21

    구해드린 샤프트가 S 시리즈가 아닌 D 시리즈예요, (72 가 파란게 있고 까만게 있음) 블루 계열이 아닌 화이트 계열이죠.
    하이틱 저탄도 샤프트이고 볼이 말리는 것은 덜할거예요. 가장 적합한 스타일인것 같기는 한데...
    이거 치다가 맘에 들고 하시면 이거의 프리미엄 버전인 W를 써보세요. 신세경 일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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