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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368 좋아요 0 댓글 13

실내연습장에서 자세 연습을 하던 도중에

 

허리가 젊은사람 처럼 완벽하게 돌지 않아서

 

생각해 낸 것이 허리회전을 보상 받기 위해

 

어깨회전과 함께 좌우(우측발과 좌측발)로 좀 더 체중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은 좌우로 움직이지 말라고 하시는데

 

좌우로 체중이동하면 정말 안되는 건가요?

 

Comment '13'
  • ?
    강정선 2013.07.22 12:37

    자격증은 없지만 ㅎ

    요즘은 좌우 체중이동보다는 제자리에서 몸의 꼬임을 강조하는스윙이 대세지만

    예전 수십년동안은 좌우 체중이동을 많이 강조해서 머리 하나나 머리 반정도 좌우이동을 하며

    잘치는 프로들도 많았습니다.

     

    유연성이 떨어져 꼬임이 약하다면 당연히 어느정도 자연스런 좌우 체중이동이 되야 좋을 것 같습니다. 

    골프나 스키등 모든 스포츠에 폼과 자세 꼭 이렇게 해야 하는건 아니고 융통성있게...

    본인 체력 체형 유연성에 맞는 폼을 찾아내서 치셔야 몸에 부상 없고 잘칠수있는데 그런 폼을 찾아내주는 스승

    만나기가 쉽지는 않지요.

     

    @오늘 새벽 디 오픈 우승한 미켈슨이나 특히 박인비 폼만  따진다면 별로....ㅎ

  • ?
    라파엘 2013.07.22 14:55

    레슨프로가 좌우 움직이지 말라는 것은 스웨이라고 불리우는 전체 좌우 움직임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골프 스윙시 체중이동은 분명히 일어납니다. ^^

    스웨이는 더프(뒷땅)이나 탑핑(탑볼)이 나기 쉬우니 하지 마라는 것으로 압니다. ^^ 

    (초보가 아는척 했슴다.)

  • ?
    강정선 2013.07.22 15:41

    여긴 보통 스키타시는분들이 많으니~~

     

    스키처럼 바깥발 발바닦 안쪽 에지를 넘어가지 않는 기분으로 하시면 스웨이는 방지될것 같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골반이나 허리는 가능하면 제자리 어깨 머리는 약간 이동 ...

    [ 중급자가 아는척 했습니다]

     

  • ?
    박샹석 2013.07.22 16:34

    강정선 선생님 말씀에 한표 입니다.


    사실 강정선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키에 빗대어 글을 작성해 보다가 포기했습니다.ㅎㅎ

    (스키도 개초보라서요.... ㅠㅠ;;)


    여하튼 그런 말도 있습니다.. 체중이동을 의식하는 순간~~ 스웨이다!~

    (개 초보가 아는척 했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3.07.22 16:48

    간단히 생각하심 됩니다.


    체중이동은 양 발의 안쪽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여길 벗어나면 안됩니다.


    구력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대개 생각하는 체중이동은 과해서 문제가 됩니다.


    쌩 초보가 아는 척 했습니다.

  • ?
    강정선 2013.07.22 18:38

    아니    급 겸손 모드..

     

    고수들이 .개초보 , 생초보라 하는데 저만 중급자라  했으니 무지 건방진  눔 됐네요...

    저도 중급자에서 초짜로 급  정정...ㅋ

     

    박선생님 스키 개 초보는 어느정도 타는건가요??

    골프  개 초보는 한 110-120 타 정도 같은데 ~~

  • ?
    박샹석 2013.07.22 18:50
    월남스키부대원 같은 폼으로....
    등데른을 주특기로합니다... ㅠㅠ;;;
  • ?
    강정선 2013.07.22 18:58
    전설의 월남 스키부대와 평생 왁스, 에지 튜닝이 필요 없다는 등데른

    합....오늘 뜻밖의 기연을 만나 절정고수를 뵙습니다.
  • ?
    박샹석 2013.07.22 19:03
    ㅠㅜ;;;; 살려주세여.. ㅠㅠ;;;
  • ?
    최경준 2013.07.22 18:45

    개 초보가 110-120 타 정도면,,,

     

    저를 포함 개보다 못한 사람은,, ㅋㅋ

  • ?
    강정선 2013.07.22 18:59

    윽  ``그게

     

    전 나인에 120타란 뜻인데요...ㅋ

  • ?
    죽조장 2013.07.22 21:38

    댓글들 보면 스키도 그렇지만 골프도 죄다 자칭 초보내지는 중급이라 격하시키는 경향...


    그럼, 상급은 데몬이나 투어프로일 터...

    아마추어는 평생가도 중급이 한계...ㅠㅠ


    참, 주제에 관한 이야기... 

    스키 카빙 이미지로 골프치다 보면 저처럼 왕스웨이됩니다.

    베이직 숏턴 이미지로 쳐야 합니다...

    플루크보겐 이미지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만...^^


    삽질 프로가 아는 척 했습니다.


  • ?
    바비존선 2013.07.23 02:20
    왕초보의 경험으로 라샘, 강샘, 반샘의 설명이 구구절히 옳은 말씀입니다.
    체중이동과 허리 회전이 없으면 리버스피봇처럼 되며 왼팔 구부러 지는 더듬이 처럼 오버스윙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틀린 자세로 신나게 두들겨봐야 숏아이언은 몰라도 롱아이언이나 드라이버는 잘 안 맞읍니다. 세분 특히 강선생님의 모던한 스윙을 따라하며 자기몸에 체화 시키면 좋을것 같읍니다. 엉덩이를 벽에 살짝 붙여서 셋업후 짧은 직선의 테이크웨이 후 말씀하신 체중이동 및 과하지 않는 허리회전으로 하프스윙만 한다고 생각하며 업라이트 및 플랫한 스윙을 지양하여 백스윙 하고 그궤도를 유지하여 임펙트 한다면 구태여 과한 체중이동과 허리회전으로 인한 불안정한 스윙궤도로 빗맞는 타구만 없어도 남성들음 7번 아이언으로 130~140 m 는 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즉 왕초보의 경험에 의하면 아마추어들은 반샘의 말씀처럼 양다리 안쪽 사이에서 리버스피봇이 안생길 만큼의 체중이동과 강선생님의 말씀처럼 조금의 머리이동과 함께 과하지 않는 백스윙을 하여 일정한 스윙궤도로 흐트러짐없이 그궤도 그대로 왼다리에 벽쌓고 스윗스팟에 갖다만대도 남자 들을 충분한 거리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저는 조지고 패고 휘두르고 오버스윙에 부실한 하체로 인한 숭구리당당 스웨이로 올라갈때 스윙궤도와 오버스윙으로 인한 스윙궤도 내려올때 스윙궤도가 모두 다르니 공이 스윗스팟에 맞을리가 있나요^^ 뒷땅 탑핑 생크 및 업어치고 열어치기를 몇년 했읍니다. 그래서 든생각이 안정된 스윙궤도 입니다. 아~ 좋은 선생님이 있으면 더 빨리 깨달을수도 있었을텐데... 이상 왕초보의 골프 한탄 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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