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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421 좋아요 0 댓글 16
갖은 고글과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어도 선글라스는 그림의 떡 입니다. 수술도 할까 고려해보았지만 먼저 수술한 아내가 노안으로 가까이 볼때는 어차피 돋보기를 쓰네요. 현재 저는 평상시에는 업무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기에 누진 다촛점렌즈 안경을 끼고 운동할때는 누진다촛점안경은 공이 안보여서 예전의 안경을 사용합니다. 아래에 라파엘샘이 추천한 오클리 Crosslink 를 보니 또 지름신이 강림중 입니다. 아이닥에 물어보니 프레임이 26만원 한다고 합니다. 변색렌즈는 기존변색렌즈와 트렌지션 변색렌즈 그리고 포토 변색렌즈가 있다고 하네요. 용어는 붙이기 나름이지만 어차피 Photo Sensitivity 가 아닌가하구요? 18만원 이상부터 있다고 하네요... 지르기 전에 좀더 고급정보나 가격정보 그리고 간지나는 모델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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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2013.07.17 14:40

    저는 ebay에서 frame지르고 국내에서 변색렌즈로 질렀습니다. (칼짜이쯔 변색 렌즈였습니다. 변색 속도가 빠르더군요.) 그렇게 이베이에서 지르시면 프레임 A/S와 가짜 문제가 있긴 한데 잘만 고르시면..뭐.. (구입하실때 안경다리 여분으로 주는 것으로 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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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곰(이승택) 2013.07.17 16:46
    저는 루디프로젝트 라이돈 변색렌즈를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여러 운동 중에 전천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3.07.19 10:49

    협찬으로 쓰는 거긴 하지만 우벡스 변색모델 씁니다.

    받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우벡스 퀄리티가 썩 좋습니다. 디자인은 한번 찾아보세요.

    안경이나 도수 관련된 것은 저와 관계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 오클리는 두세개를 사서 썼었는데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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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존선 2013.07.21 01:48
    저도 우벡스 변색모델 쓰고 싶은데 저같은 안경잽이들은 렌즈가 중요시되는 선글라스에 오히려 테를 논해야 되는 넌센스가 있읍니다. 그러나 스키리뷰에 두분의 여성고수님들이 리뷰한 푸른스럼한 플라티늄 빛이 도는 변색고글은 작은 안경끼고 껴볼수 있을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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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존선 2013.07.21 01:50
    근데~ 반샘, 스폰 받는다고 자랑 하는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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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uene(안효명) 2013.07.19 11:26

    Photo Chromic Deys 는 제가 한국에 처음으로 영국제품(JR) 을 도입해서 첫 런칭 시켰습니다

    특허 출원에 등록까지 했습니다 ㅋㅋ

    즉 변색 렌즈를 만드는 업체, 코팅업체에  판매를 했습니다

     

    모노머에 희석해서 캐스팅 방법이 있구요 모노머에 넣어서 캐스팅하는 방법은 돗수를 넣을수 있습니다

    스포츠 고글에 코팅하는 방법은 소재가 PC(폴리카보네이트) 는 돗수를 넣을수가 없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돗수클립을 사용하시는게 가능하지만 한국인의 눈은 대부분 돌출 형이라 눈썹이나 눈에

    돗수 클립이 닿을수 있습니다 좀  불편하죠...

     

    염료의 가격이 천만원/kg 정도로 매우 고가의 제품으로 안경의 가격도 마니 비싸지죠 ㅋㅋㅋ

     

    스포츠 고글은 한국의 OGK(오클리 OEM) 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좋은걸로 알고 있구요

    일반 시력교정용 렌즈는 한국 PC(미국의 트랜지션 OEM 제품도 우수하구요 변색 속도가 빠름)

    한국의 한독옵텍, 대명광학, 케미그라스 등의 제품두 좋습니다

     

    종합적으로 추천을 드리면 강한 자외선에 눈을 보호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부러 변색렌즈를

    사시는 것 보다는 칼라가 포함된 디자인이 멋있는 고글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매장에서 직접 써보시고 칼라가 어두워도 눈이 시원한 느끼믈 주는 렌즈들이 많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검증받을수 있는 메이커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A/S 측면이나 내구성에서 오래 사용하실겁니다

     

    참고로 전 마눌한테 거금들여서 좋은넘(오클리)으로 사죴는데요 한번쓰고 잃어버려서

    똑같은걸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노무 마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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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uene(안효명) 2013.07.19 11:31
    염료 가격이 저렴한칼라가 천만원 비싼건 일억짜리도 있습니다 Kg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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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uene(안효명) 2013.07.19 11:37
    다른 방법은 일반 안경점에 가시면 CR 렌즈 는 돗수를 넣을수 있습니다 변색두 가능하구요
    그런제품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안경테가 스포츠 고글 같은 디자인이 별루 없다는게 단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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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질러 2013.07.19 11:51
    안선생님. 대단하시네요.. 두번씩 사주는 용기...ㅋ 저같았으면 니돈 주고 사라고 면박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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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uene(안효명) 2013.07.19 12:23
    ㅋㅋ 머라는줄 아십니까 에구 걍 강한 자외선에 맨 눈으로 치지 머 하구 계속 그러쟈나요...
    안사주면 가만 안둔다는 애기죠 전 이 세상에서 마눌이 젤루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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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존선 2013.07.21 03:16
    어휴~ 렌즈에 관한 대단하신 내공 입니다^^
    저는 보더라서 고글은 쓰지만 선글라스는 아내와 아들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했는데 모두들 안경잽이가 되고는 그것도 안되다가 몇년전에 아내가 라식/라섹? 을 하고는 다시 선글라스를 쓰기 시작 했는데 이제는 스포츠 선글라스 안쓴데요^^ 미셀위나 폴라크리머가 쓰는 잠자리 처럼 생긴것을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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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2013.07.19 13:15

    우벡스, 루디프로젝트, 오클리 메탈 자켓 등등.. 유명한 변색렌즈나 고글..많긴 합니다만...

    저같은 안경잡이 에게는 그림의 떡! 입니다. -_-

    오클리나 루디 프로젝트는 물론 렌즈에 도수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무지 비싸지고 기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오클리 Crosslink와 같은 테가 안경테의 프레임을 제공하는 고글이 반가운 이유가 바로 도수렌즈 때문입니다. -_-

    도수클립도 속눈썹에 좀 닿을 수 있고.. 해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고,

    명동 아이닥이란 곳에서 고글에 얇은 렌즈를 끼워서 도수렌즈를 만들어 주는 곳도 분명히 있습니다만...전국에 서울에만 달랑 한곳이라 지방민으로써 많이 힘듭니다. -_-


    라식/라섹 수술이라는 방법이 있긴 한데... 40대에 라식/라섹 .. 물어보니.. 하는 대신 노안이 빨리 올 수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_- (어짜피 안경 껴야 합니다. )

    노안 수술 하면 되지 않나? 하는데..노안 수술은 다시 원복 되기 쉽다고 합니다. -_- (안과 의사 왈..)

    그것 때문에 서양에서는 한쪽눈은 멀리보고, 한쪽은 가깝게 볼수 있게 라식을 한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싫어한다고 합니다. -_-

    골프칠때 그냥 안경만 끼고 하지? 라고 하신다면.. 스윙하는 도중이나 퍼팅하는 도중에 땀때문에 안경이 미끄러져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_- 

    그래서 고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_-(고글은 원천적으로 땀때문에 미끄러 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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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존선 2013.07.21 03:32
    라?선생님, 저도 Spark 시그니쳐 빨간색에 클립도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는데 별로 재미를 못 밨어요. 예전에 올팍에서 인라인 탈때 어지러워서 몇번 하다 말았는데 작년 도고CC 에서 착용하셨기에 반가웠읍니다. 같은 안경잽이 동병상련이라 구구절절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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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존선 2013.07.21 03:25
    저는 중학교 때부터 안경잽이 생활 35년에 쬐금 아는 정도이며 현재 프레임은 Matsuda 와 Tag Heuer 를 사용하고 렌즈는 Varilux 다초점렌즈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렌즈도 유리에서 부터 폴리카보네이트 로 염색과 변색도 코팅, 필름부착, 필름삽입, 염료에 의한 방법 등이 있고 렌즈 커팅방법도 일반가공 과 산각가공 그리고 미간과 동공의 거리와 프레임 회사 및 Optic 과학의 발전을 같이한 칼짜이스, 호야, 니콘 등등의 렌즈회사...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35년 동안 들은 풍월만 많아서 아는게 병 입니다요 ㅋㅋ
    그런데 안경잡이들은 명품의 선글라스렌즈를 못씁니다. 4커브을 넘어가는 명품회사 폴리카보네이트 이리듐/플라티늄/편광 등등의 렌즈에 클립을 끼우면 어지러워요. 여러가지 편법을 쓰서 도수를 낮추고 난시를 없애고 크기를 줄여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지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더구나 저처럼 노안이면 더 답답하구요. 그래서 오클리처럼 도수를 삽입할수 있는 모델이 있는데 고도근시에 난시까지 넣으면 예전에 훠리스트 에서도 커스텀오더 하면 백만원이 훨 넘어 갑니다. 그래서 현재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거듭한 컬러렌즈 또는 변색렌즈에 고도근시와 난시를 삽입한후 꽤 좋은 인지도의 스포츠글래스 회사의 프레임에 기술적으로 가공한 렌즈를 끼워서 사용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5커브를 넘지 않는 형태이어야 왜곡이 덜하여 운동상황에 부담도 덜하며 잠자리 처럼 렌즈 테두리가 크지 않아야 고도 근시들은 렌즈 테두리를 더깍아 선글라스의 총중량을 줄일수 있으며 왜관상 맹해 보이지도 않으며 좋은렌즈가 기본이 아닌 모델이어야 디스플레이용 렌즈를 떼서 버리고 커스텀 렌즈를 장착해도 이중으로 가격부담이 없읍니다. 또한 테크호이어 테의 다리처럼 땀이나 피부에 스쳐 다리의 고무재질이 부식되면 1년에 10만원정도의 다리 교체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 가장 중요한것은 50년동안 선글라스 없이 살았는데 눈에 좋은 고급렌즈... 지가 좋아봐야 얼마나 좋겠읍니까? 없이도 살았는데요... 칼짜이스. 호야, 니콘 정도면겠지요 ㅎㅎ 저는 땀도 잘안나서 일반 안경도 잘 안미끄러져요. 그래서 간지나고 폼나는 브랜드에 위의 조건들을 충족하는 프레임이면 갑 입니다. 더구나 로리맥길로이도 작년에 했다구 하며 등산브랜드는 블랙야크, 골프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 밖에 모르는 우리회사 C모 부장도 아는 브랜드인 오클리로 할까 합니다. Crosslink 모델에 그린 또는 블루 컬러에 필이 팍 왔읍니다. 추천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특히 라파엘샘) 감사 드립니다. 그나저나 시기 또는 케슬러 보드를 구입 할려고 작년부터 징징대서 겨우 허락을 득했는데... 오클리 Crosslink 에 변색렌즈 까지, 아내를 회유해야 하는데 큰일 입니다. 좋은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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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uene(안효명) 2013.07.22 13:34

    참고로 전 5년전에 라식 수술을 했습니다

    의사 왈 40이 넘어서 노환이 올수 있다 그런데도 감행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안경잽이 들의 단점이,

    1) 운동시 땀으로 인한 불편함(제가 땀이 무쟈게 많습니다) 마라톤, 수영(돗수있는 수경구입), 자전거, 골프 등...

    2) 선그라스, 고글 을 구입할때 선택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그나마 가격이 비싸요)

    3) 침대에 누워서 TV 볼때 짜증이 납니다( 베게에 안경테가 눌려서 불편합니다)

    경험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그래서 라식수술을 하게 되었구요 아직까지는 노환이 없습니다

    덕분에 멋진 선그라스와 고글을 구입해서 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얼마나 갈지는 아직 모르겠습당 ㅋㅋ)

    선택의 폭이 적은 고글과 비용을 감안 하면

    요사이 렌즈삽입술등 좋은 수술방법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주관 적인 생각 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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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존선 2013.07.23 16:21
    어 선글라스 얘기가 라식/라섹 얘기로 옮겨 가고 있네요^^ 하기야 제가 지금까지 안경사고 안과가는데 수많은 돈을 쓰지 않았나 생각해요^^ 근데 제 아내 및 대구사는 조카들이 돌아가면서 강남의 안과에서 수술후 저의 집에서 눈물 줄줄 흘리며 몇일 있다 가는 모습에 수술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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