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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302 추천 수 0 댓글 10
안녕하세요? peak season을 잘 즐기고 계신지요?

제가 지난 주말에 필리핀의 이글릿지CC에서 라운딩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잔디가 국내 골프장과는 좀 달라 보였습니다. 뭔가 서로 엉켜 있는 느낌이랄까, 약간만 뒷땅이 나도 바로 채가 잡히더군요.


7월 말에 가봤던 제주도 블랙스톤CC의 양잔디와도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잔디별로 특징과 그에 따른 적절한 아이언 샷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초보라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


PS : 거리측정기는 부쉬넬 TourZ6 구매하여 사용해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눈 대중과 실제 거리와는 확실히 차이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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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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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민 2013.10.30 14:55

    일명 떡잔디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동남아시아에 흔한 잔디로 뿌리가 깊고 잎새가 넓어서 잔디인지 채소(?)인지 구분이 안되죠..ㅋㅋ

     

    이런 경우 아이언샷을 찍어서 치셔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동남아와 미국에서 한번 경험 해 봤는데 어렵더군요.

     

  • ?
    이승택 2013.10.30 15:30
    그걸 떡잔디라고 하는군요 ㅋ. 딱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 profile

    양잔디가 살짝 길거나 하면 채가 잘 감기게되죠...


    모든 샷의 기본은 디센딩 블로(흔히 다운블로)입니다.


    naver_com_20120321_123406.jpg

    다운블로우샷3.jpg


    위에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되실 듯..

    중지에서는 살짝 쓸어치는 샷이 다운블로샷과 구별이 잘 되지 않으나 양잔디에서는 확실히 구별되죠.


    images.jpg

    제대로된 디센딩 블로 샷은 공있던자리가 아니라 공앞 쪽으로 형성됩니다.



    2009052700025_1-zaun4354.jpg

    스윙의 최저점도 저렇게 공앞 10센티 미터 정도쯤에 형성이 되어야 한다는 군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샷은 언제나 정확한 디센딩 블로 샷입니다.. ^^''

  • ?
    이승택 2013.10.30 16:19
    그림까지 곁들어 설명해 주시니 이해는 잘됩니다.
    그런데 디센딩 블로 샷은 어떻게 해야될지는 감이 잘 안오네요. ㅋ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profile
    강정선 2013.10.30 18:38

    보통 연습장 인조 매트에서 자가가 칠 공 앞쪽  20-30 센티 정도에 공을 하다 더 놓고 쳐보면

    쓸어치는분은 기가 막히게 자기공만 나가고..ㅎ

    다운블로 조금 되는분은 자기공은 잘 뜨고 앞공은 탑 볼로 튀어 나가고 [저 같은 경우..ㅋ]

    잘되는 고수는 두개다 시원하게 떠서 나가고 ....

     

    연습 방법은 공 없이 빈스윙을 하시는데 왼발로 체중이동을 강조해서 하는 빈스윙

    자세히 보시면  해드가 지면을 스치는 곳이 있는데  그곳 5-10 센티 뒤가  자기에게 맞는 공 위치일수가 있습니다. 

    해드 최저점  전에 공이 있으니 저절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맞게되는 이치인데 공이 있다고 그걸 맞추려하면 절대 절대 안되고  그냥 공없다고 `개무시,하고 휘드르셔야 합니다...ㅎ

     

    예전 최경주 프로가  비슷한 레슨을 하는걸 본적도 있습니다...

  • ?
    이승택 2013.10.31 13:46
    연습장에서 해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반호석 2013.10.31 13:49
    연습 드릴은 설명을 강선생님이 잘 해 주셨네요.
    방장님이 올린 그림처럼 치려면 결국 래깅과 힌지의 문제가 되는데요.

    손목이 왼쪽허벅지까지 올때까지 코킹이 풀리지 않고 헤드가 허리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다가 그 위치에서 손목이 로테이션되어야 위 그림과 같은 헤드 경로가 나옵니다.

    손이 오른쪽허벅지를 지날때 이미 릴리즈가되어버린다면 절대 다운블로가 될 수 없죠. 천천히 해 보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기도하거니와.

    대개의 비기너는 스윙을 어깨를 축으로하는 진자운동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팔과 클럽이 일체가되어 어깨(또는 허리)를 중심으로 원을 그린다는 잘못된 개념을 가집니다.

    골프는 이중진자운동입니다. 그리고 그 진자의 축은 어깨와 손목 두곳입니다. 어깨는 상하진자의 축이고 손목은 그 아래쪽에서 회전하는 또하나의 축이란 것을 인지하면 접근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되지만 어깨진자의 속도는 빨라선 안되고 손목진자의 속도는 빨라야 합니다.
  • profile
    박영수 2013.10.31 18:35

    대단히 훌륭한 질문과 어느 책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답변에 우리 스팍골프의 수준을 보여주는듯 하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렌지듄스CC에서 이승택선생님과 5번 아이언이 바뀌어서 며칠전 만나서 제 자리 찾았습니다. 이선생님 즐꼴 하세요~.

  • profile
    강정선 2013.10.31 20:28

    5번 아이언이면 제 기준으론 롱아이언.. 예전에 보니 최상호 프로도 5번 아이언 대신 고구마

    치던데요.

     

    @무림에 떠도는 골프 격언에 유난히 얼굴이 검은사람 , 롱아이언 가지고 다니는 사람,  숏퍼트가 자신있게 나가는 사람과  될수있으면  내기를 하지마라....ㅋ

  • ?
    천상진 2014.04.16 13:19

    뭔지 모르겠지만,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저두 이해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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