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5 16:25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910 D3 튜닝이야기.
조회 수 6581 좋아요 160 댓글 2
이번에 새로 개비한 D3을 휘두르면 웬~~지 예전에 사용한 909 보다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형, 이건 예전 거 보다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속으로는 좀 찔립니다.^^ ( 아니 내가 무슨 프로라고 가볍고 무거운 걸 느끼냐고?) 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여튼 저는 가볍게 느껴져서 골프 사부님인 친형님께 '조금만 무거우면 좋겠다."라고 하니 튜닝을 해 주셨습니다.
헤드 아래를 보면 좌측에 나사가 보입니다.
이걸 공구 가방에 들어있는 도구로 나사를 풀어서...
제건 7g짜리 무게 추가 달려있었는데 처음엔 5g을 올려서 12g 추로 달고 스윙을 해 보니 무거워서 헤드가 출렁거립니다. 겨우 5g 올렸는데도요.-_- 9g 짜리를 끼우기로 결정합니다.
토크 드라이버라서 나사를 끼우고 "두드득~~" 헛돌때까지 꽉 조여주면 됩니다. 무게추는 옵션 구입이라고 합니다.
단지 2g 추가한 것 뿐인데 보다 잘 휘둘러지고 맞는 타구감이나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져서 기분이 아주 좋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910을 눈여겨 보시는 분들은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십시오.^^* 그런데 겨우 2g의 차이인데 결과가 아주 달라지니 참 놀라웠습니다. 골프는 단순하게 생각해야 잘 친다는데... 쩝.@@;
헤드 아래를 보면 좌측에 나사가 보입니다.
이걸 공구 가방에 들어있는 도구로 나사를 풀어서...
제건 7g짜리 무게 추가 달려있었는데 처음엔 5g을 올려서 12g 추로 달고 스윙을 해 보니 무거워서 헤드가 출렁거립니다. 겨우 5g 올렸는데도요.-_- 9g 짜리를 끼우기로 결정합니다.
토크 드라이버라서 나사를 끼우고 "두드득~~" 헛돌때까지 꽉 조여주면 됩니다. 무게추는 옵션 구입이라고 합니다.
단지 2g 추가한 것 뿐인데 보다 잘 휘둘러지고 맞는 타구감이나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져서 기분이 아주 좋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910을 눈여겨 보시는 분들은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십시오.^^* 그런데 겨우 2g의 차이인데 결과가 아주 달라지니 참 놀라웠습니다. 골프는 단순하게 생각해야 잘 친다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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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바꾸면 처음엔 잘 되다가 곧 적응되면 똑같은데요. 이거랑 같지 않을까요? ^^ ㅋㅋㅋ 농담이구요.
골프채는 스윙웨이트와 총중량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게 골퍼의 스윙 타이밍에 맞아야 공이 똑바로 가고 멀리 가죠...
샤프트의 플렉스나 벤딩 포인트, 헤드의 CG 지오메트리 같은 부수적인 영향도 있지만 총중량과 스윙웨이트가 우선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헤드쪽에 2g 을 추가하면 스윙웨이트는 1포인트 정도가 올라갑니다. 느낄 수 있는 차이예요.
그런데 그립을 1cm만 길게 잡아도 스윙웨이트는 2포인트 이상 늘어난다는... ^^ (가난한 사람은 이걸로 조정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