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091 좋아요 35 댓글 4
이종국 라파엘입니다.

제가 한번씩 가는... 네이버 쿠바시가님의 블로그에서 퍼옵니다. (허락 받았습니다.)

--------------------------
2주 앞으로 다가온 2012년 US오픈을 앞두고 캘러웨이가 새로운 디자인의 유틸리티 클럽을 공개했다. 일반 판매용이 아닌 자사의 소속 투어 선수들을 위한 시험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웨지의 명장이자 캘러웨이 최고 클럽 개발 책임자인 로저 클리브랜드가 직접 설계했다.





US오픈을 앞두고 일반에 공개된 캘러웨이의 새 유틸리티 아이언 X  투어


캘러웨이의 새 유틸리티 아이언은 일반 우드처럼 속이 텅 비어 있지만, 일반 아이언만큼 헤드 사이즈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유틸리티 아이언 제품과 마찬가지로 페이스 뒷면에 무게를 추가하여 무게 중심을 보다 낮고 깊게 하여 공을 띄우기 쉽게 만들었다. 페이스의 높이를 낮춘 보다 납작한 모양의 섈로우 페이스라는 점과 솔 부분의 무게추를 이용해 2g, 4g, 6g, 8g 씩 원하는 대로 헤드의 무게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일반 유틸리티 아이언과 구별되는 차이다.






섈로우 페이스, 솔 부분의 무게추 등 일반 유틸리티 아이언과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 X 투어


캘러웨이 측에서는 새 유틸리티 아이언이 이번 US오픈 때 소속 선수들의 비밀 병기로 톡톡히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필 미켈슨, 어니 엘스, 브렌든 스틸, 제이 제이 헨리, 콜트 노스트 등 많은 소속 선수들이 앞서 치러진 바이런넬슨 챔피언십과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등을 통해 실전 테스트를 끝낸 바 있다.





캘러웨이의 새 유틸리티 아이언을 이미 실전에 투입해 사용 중 어니 엘스


특히 어니 엘스의 경우 무려 3개의 유틸리티 아이언을 사용 중일 만큼 새 유틸리티 아이언의 성능에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US오픈 코스는 일반 투어 코스에 비해 훨씬 딱딱하고 빠른 그린이 특징인데 일반 롱 아이언보다 높은 탄도로 부드럽게 착지하는 유틸리티 아이언이 경기에 보다 유리하다는 것이 선수들의 판단이다.





새 유틸리티 아이언이 세 개나 꽂혀 있는 어니 엘스의 골프백


특히 올해 US오픈이 치러지는 샌프랜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는 도그렉 홀이 많은 편이라 무작정 멀리 치기보다는 260-270 야드 정도 거리의 티샷을 보내야 할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칫 티 샷이 약간이라도 길 경우 페어웨이 좌우측 러프에 공이 잠길 가능성이 많은데, 이때 새 유틸리티 아이언이 기존 롱아이언에 비해 러프에서 원하는 거리만큼 공을 보내기가 훨씬 수월한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캘러웨이의 X  투어는 기존 2번, 3번, 4번 아이언을 대체할 수 있도록 18°, 22°, 24°의 세 가지 로프트로 출시된다. 양산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제품이 아니라 US오픈을 대비해 자사 소속 선수들만을 위해 만든 것으로 일반 판매 계획은 없다
[출처] 캘러웨이의 새 유틸리티 아이언 X  투어 공개! - 작성자 쿠바시가
--------------------------------------

위의 유틸리티를 보면 롱 아이언 보는 기분입니다. ^^
이런 형태의 유틸리티가 나온지는 꽤 됩니다만, 요즘 인기가 우드형의 유틸리티 보다는 좀 떨어졌습니다. .
이유로는 유틸리티 우드가 아무래도 유틸리티 아이언이나 롱아이언보다는 치기 쉽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초기에 나온 모델과 같은 것 만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아이언형태의 유틸리티는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포틴의 HI-610hT.S 입니다. 물론 아직도 양산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런 형태의 유틸리티는 일반적으로 러프나 트러블 상황에서 상당히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포틴이나 기존의 유틸리티 아이언도 있지만, 이번에 나온  캘러웨이의 유틸리티 아이언이 주목을 받는 이유라면? 추를 이용해서 무게중심 및 무게를 각 골퍼에 맞게 조정할 수가 있다는 점이지요.

핑에서 자신이 샤프트 길이 9인치 내외에서 조정할 수 있는 퍼터 샤프트가 나온 것과 같이 자가 피팅이 트랜드인듯 합니다. ^^

아직은 저는 클럽에 몸을 맞춰야 하는 초보이긴 합니다만.. ^^

그럼 이만.
Comment '4'
  • ?
    김선교 2012.07.23 19:02
    [ kskinline@naver.com ]

    초반 사진 4장은 안 보이네요...
  • ?
    이종국 2012.07.23 20:02
    [ raphael@etri.re.케이알 ]

    사진고쳤습니다. 링크를 바로 따왔더니 안되네요. ^^ 그래서 사진을 퍼왔습니다. ^^
  • ?
    최구연 2012.07.23 22:26
    [ letitsnow@naver.com ]

    얼마 전에 조선일보에도 비슷한 기사가 났었지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3/2012071302626.html

    클럽 제조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치기 쉬운 클럽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지만
    우리 주말 골퍼들의 지갑은 그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얇아지고, 반면에 스코어는
    더 이상 내려가지 않는 게 문제지요.ㅠㅠ
  • ?
    반샘 2012.07.24 00:41
    [ vanny@dreamwiz.com ]

    새로운 건 아니고, 예전에는 드라이빙 아이언이라는 클럽으로 나오던 것인데 셀프피팅기술을 적용한 것이 새로운 기술이네요.

    드라이빙 아이언은 90년대중반 ~ 2005년 정도까지 많이 쓰이다가 2005년쯤부터 유틸리티 클럽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많이 자취를 감췄지요. 시기상 그뒤에 골프를 시작한 이종국 선생이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것일 듯.

    이런 종류의 클럽이 유틸리티 클럽보다 더 관용성이 떨어져요. 홍보성 자료에서 좋다고 하니 인용하신 것 같은데 기사엔 약간 과장이 있어 보입니다.

    저도 작년까짐 프로기어의 드라이빙 아이언을 썼었어요.

    그리고 이 클럽과 다른, 동그란 헤드의 유틸리티를 모두 우드형이라고 언급하셨는데 그건 오류가 있고요, 동그란 헤드 중에서도 앞뒤길이가 긴게 우드형, 짧은게 아이언형이라고 하고 실제로 니켄트 같은 브랜드에서는 둥근형 헤드 자체를 그 두 가지로 분류해서 출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 본문의 유틸리티는 드라이빙 아이언에 거의 근접한다고 봐야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55 ▒ [최종] Spark Golf Club 가을 정기 라운딩 공지 ▒ 12 file 반선생 2012.09.24 1266 20
54 스타힐 리조트 시즌권 구입 안내 12 file 반선생 2012.09.20 1111 23
53 스타힐 리조트 시즌권 단체구매 안내 및 사전접수 5 file 반선생 2012.09.13 1335 19
52 2012/9 핸디캡 공지 14 반선생 2012.09.12 1079 21
51 [공지] Spark Golf Club 가을 정기 라운딩 23 file 반선생 2012.09.11 1533 21
50 [속보] 반샘 우승 7 김선교 2012.08.31 1092 27
49 Spark Golf Club 가을 정기 라운딩 공지 41 file 반선생 2012.08.24 1409 11
48 [필똑] 819 광복기념 라운딩 공지 9 반선생 2012.08.16 1028 31
47 8월19일 레이크우드 CC 라운딩 한분을 더 모십니다.^^ 3 박정민 2012.08.16 1131 23
46 [공지] 안효명 선생님 라베기념 인비테이션 26 김선교 2012.08.09 1373 17
45 [조무형 인비테이션] 8월19일, 레이크우드 CC 33 반선생 2012.07.24 1536 26
» 캘러웨이의 새 유틸리티 아이언 X 투어 공개 4 이종국 2012.07.23 4091 35
43 퍼터의 종류와 스트로크의 관계 4 file 반선생 2012.07.19 4709 63
42 정기 모임 도고 칸츄리 구락부 정모를 마치고 (부제: 멘붕 이종국 선생님 도고 인비테이션) 8 박정민 2012.07.18 1246 18
41 스파크골프 3회 정라 정산 1 반샘 2012.07.17 1008 25
40 [공지] 주말에 이 홈 페이지 접속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file 박용호 2012.07.13 830 28
39 안효명 선생님 피팅 관련 조언 9 file 반호석 2012.07.10 2076 34
38 골프 용어 해설 3 반샘 2012.07.10 1372 34
37 7/15 스파크골프 친선라운딩 최종 공지 11 반호석 2012.07.09 1345 28
36 [라운딩 공지] 죽음의 조 3차 라운딩 김조장 2012.07.06 1086 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