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열린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다녀왔습니다.
산드라 갈.
김인경. 핑 데몬이죠... ㅋㅋ
제 훼보릿 클럽이 핑이어서 그런지 핑 프로들은 유심히 보게 돼요...
김인경.
페이지 맥켄지. 지은희와 같은 조였습니다.
이분은 멋있다기보다는 존경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줄리 잉스터.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
이 슈즈가 크리머씨가 직접 디자인한 폴라크리머 시그네처 모델이죠.
아자하라 무노즈. 핑 데몬입니다. ㅋㅋ 스타일 참 좋지요. i15 아이언...
(백돌이들이 단조 아니라고 안쓰는 i15 아이언입니다. 카페 백돌이들 반성하세요. ㅋㅋ)
폴라크리머는 공과 클럽 커버까지도 핑크색.
폴라크리머 조 퍼팅 장면.
김하늘과 양아미.
김하늘. 패셔니스타예요.
지존 신지애. 최근 성적이 부진한데 부활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블루칩 안신애.
크... 좋다.
김미현. 이젠 노장이 되었군요.
안신애 버디 트라이.
브리타니 린시컴.
이 선수 키가 178cm 죠... 그리고 국내 여선수들 대부분이 우드나 유틸리티를 잡는 이 홀(174yd)에서 미들 아이언을...
그것도 아이언 샤프트가 다이나믹 골드 투어이슈 입니다. 남자 아마추어도 힘 좋은 사람만 쓰는...
대단한 파워를 가진 선수.
최운정.
이보미. 동네 고수 아줌마 폼. ㅋㅋ
우승자 청야니.
이친구는 몬스터예요.
최나연.
무슨 샷을 하던 몸을 거의 안쓰고 가볍게 헤드스피드만 높이는 간결한 샷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라 해봐야지~ ㅋㅋ
남자들이 젤 좋아하는 양수진. 스모키 화장이 가인 뺨칩니다.
살짝 잘못맞아 이런 피니시가 나왔는데 공은 왼쪽 프린지 근처로...
입나온 양수진. 귀엽네요.
최나연, 머리를 끝까지 안드는 게 인상적이예요.
양수진, 최나연에 비해 머리과 상체가 더 일찍 열리는 스타일이네요. 저와 비슷한 스타일인듯.
일장 일단이 있죠.
양수진 9번홀 세컷샷. 골반과 상체가 일찍 열려도 이렇게 스파인 앵글이 유지되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대개의 아마추어는 여기에서 스파인이 일어서면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죠.
양수진 2라운드 1위하더니 3라운드 청야니의 기세에 눌린 모습니다. 역전당해 3위...
퍼팅 자세만 봐도 기가 눌릴만 한 청야니.
그래도 우래 애들이 훨 이쁘죠.
8번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언샷에 관심이 많아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즐감하시길.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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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aum@hanmail.net ]
사진이 전문가 수준이십니다. ^^
산드라 갈의 하이 피니시가 인상적이군요. 양수진의 골프TV프로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어떻게 하면 드라이버 거리가 멀리가냐는 질문에 약간 수줍어하면서...그냥 쎄게 치는 수 밖에...ㅋㅋ
올해는 안갔읍니다만 그 전에 두차례 정도 갔었는데 골프를 열공하는 여러분들이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남자들 시합보다 오히려 공부가 많이 되니까요. 야리야리한 애들이 천천히 휘두르는데도 거리는 남자 아마 150% 힘쓰는 스윙보다 많이 갑니다. 그걸 보면 느끼는 게 많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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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kinlin@dreamwiz.com ]
멋진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단, "남자들이 젤 좋아하는 양수진." ==>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반 선생의 취향이 반영된 것 아닌 지...^^
나는 안신애나 김하늘 스타일이 오히려 좋음...ㅋㅋ
이날 국내에서 한국오픈 마지막 4라운딩도 동시에 열려서
매킬로이와 파울러 보느라 채널 왔다리 갔다리 하며 바뻤네요.
오전에 라운딩 다녀와서 또 삽질 한 것들을 반성하며 보았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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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ny@dreamwiz.com ]
제가 꼭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렇긴 하나)
다니면서 갤러리들끼리 하는 얘기가 들리는데, 그 대부분이 양수진 팬입니다. ㅎㅎ
안신애는 매니아층이...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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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lair@chol.com ]
양수진>>>안신애>김하늘>최나연>홍란>홍진주>......>안나 로손>.......>산드라 갈.
연초엔 산드라 갈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는데
근데 얜 옷도 제대로 입을 줄 모르나바... 갈수록 실망입니다.
혹시 뽕? 아님, 공갈브라?가 아니라면...
가슴이 꽉 끼는 셔츠가 잘 어울리는 양수진이 단연 퀸이라 봅니다.
나머진 다 무수리 들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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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kinlin@dreamwiz.com ]
흠... 유신철 선생님의 취향도 좀 알듯 합니다...^^
양수진이 귀엽고 포근하게 느껴지기는 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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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 김에, 국내 여자 프로골퍼 증 제 취향은 아래의 3인입니다.
물론 반 선생과 박용호 선생님. 박정민 선생님은 세명 모두 금방 알아보시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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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sightc@dreamwiz.com ]
선수들 복장을 보니 호석이가 마지막 날 다녀왔구나.. 나도 그날 갔었는데 만날뻔 했네? 난 선수들 쫒아 다니다가 힘들어서 양수진 뒤에 보이는 VIP 라운지에서 밥 얻어먹고 편히 앉아서 봤다는..ㅋ 기억나는 장면은 13번 파 5홀에서 청야니가 일부러 14번 페어웨이로 티샷을 날려 투온을 시도한 후 가볍게 버디를 낚아서 게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최나연과 양수진이 쓰리온 롱퍼팅을 둘다 성공해서 갤러리들이 난리가 났을 때.. 그때 난 청야니가 흔들릴줄 알았는데 15번 홀 243야드 오르막 파 4에서 드라이버로 온그린을 시킨후 이글성 버디를 성공하면서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여자 골프 선수들은 생각보다 하체가 튼실하더구나. 양수진, 안신애 보고 깜놀했다는..^^; 나도 선교와 취향이 비슷한데 3명중 마지막 선수가 제일 이쁘더라는.. 김자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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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kinlin@dreamwiz.com ]
역시 박정민 선생님이 금방 맞추시는군요...^^
예전에 함 올린 적이 있지만, 전성기 때의 박지은 프로의
섹시한 자태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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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Oct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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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Oct 201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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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Oct 201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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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Oct 20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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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ep 201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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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ep 2011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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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Sep 20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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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Sep 201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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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ep 201123:40
참고할만한 사진이 많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