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선교 샘은 안 보입니다.?
2/4분기 영업실적 때문인가? 어차피 TAI 못 받을 텐데 가끔 후기도 올리고 그러셔요.^^
칸 매우는 심정으로 퇴근 전에 간단히 후기 하나 올립니다.
지난 주에는 아샤나cc에 갔다 왔습니다.
올해 네 번째 라운딩인데 이러다가는 월례행사는 고사하고 분기행사가 될 듯합니다.
연습도 안 하는지라 나가면 거의 모든 샷이 메롱입니다. 따라서 동종업계 월례회와
무료 라운딩만 겨우겨우 나가고 있습니다. 제 돈 내고는 아까워서 도저히...ㅋㅋ
고딩 모임은 물론이고 업계월례회에 나가면 항상 전투조에 편입되는데 요즘은 워낙
버벅대니 백돌이와 조편성 되기도 합니다.-_- 이날도 계백장군 한 분과 함께...ㅋㅋ
라커 배정을 받았는데 114번입니다. 잠깐 119와 헷깔렸는데 이내 전화번호 안내번호인 걸 생각해냅니다.ㅋㅋ
어쨌든 왠지 잘 될 것 같은...^^
서코스 2번인 듯.
아샤나는 36홀입니다. 서코스는 아웃코스로만, 동코스는 인/아웃코스 양쪽으로 나가니 자주 가도 항상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구겨놔서 공동묘지 같다는 분들도 있지만 아주 재미있는
코스지요. 관리도 잘 하는 수도권 명문이고요.
첫번째 그늘집에 커피 리필하러 들어갔는데 하이네켄 5리터 케그를 팝니다. 근데 물경 13만원...@@
얼마 전에 알았는데 골프장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9천원이라고. 짜슥들 적당히 좀 받지...
그러니 골프 인구가 점점 줄어들지...-_-
이날 기온이 29도여는데 간간히 보슬비가 내려 더운지 모르고 쳤습니다. 한여름의 이슬비는 에어컨이니까요.
그리고 우린 이렇게 비 올 때는 얼른얼른 붙이고 홀 아웃한답니다.^^
풍경 멋지죠?
비 오는 날엔 카트에서 막걸리 한 잔 하는 맛도 일품이죠. 저는 술도 잘 못 하고, 취기가 골프에 방해되어
입에 안 대는 편인데, 요즘은 샷이나 스코어에 대한 미련이 없어 주는 대로 잘 받아 먹습니다. 가평 막걸리
2병 비운고 산삼 막걸리 마시는 중.ㅋ
다들 아시다시피 여름철 멸치는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에 한 번 돌리면 바삭해지고, 꼬추장은 스테플러로 콕
찝으면 먹기 편해집니다.
155미터 파3인데 또 들어갈 뻔 했습니다.
홀인원이란 것도 한 번 하면 됐지 여러번 하면 살림 거덜나겠더군요.
티박스 쪽을 뒤돌아 보고.
이날 전반에는 샷과 스코어가 메롱이었는데, 후반은 무지 잘 맞습니다.
대부분의 홀에서 카트 타고 다니고, 일찍일찍 홀아웃합니다. ^^b
후반엔 버디를 두 방씩이나 하고...ㅋ
서코스 18번 홀. 그린 중앙의 벙커가 좌우 그린을 나누고 있습니다.
모처럼 공이 잘 맞아 83개를 쳤습니다.
올해는 물론이고, 작년 포함하여 제일 잘 친 스코어입니다.ㅋㅋ
한 때는 어떻게 쳐도 80대는 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80대에 들어 오는 게
싱글치는 것 만큼이나 어렵습니다.-_-
다음 라운딩은 9월이 될 텐데 아이언 녹슬지 않게 왁스칠이나 해둬야겠습니다.ㅋ
-
?
-
?
괜찮아. 핸폰 돌리면 돼^^
파3 멋져부러. 실력이 어디 가간디? -
?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그 때는 누운 그림만 90도 옆으로 누여서 올리면 제대로 보이더군요. -
?
역시......
고수는 재야(?)에 숨어살아도 빛을 발합니다.
그런데 바이크가 더울까요 라운딩 하는게 더울까요?ㅋㅋ
-
?
고수는 무슨,
맨날 90대 치는구먼...ㅋ
오도바이는 일단 움직이면 괜찮아. 요즘은 메쉬 쟈켓에 쿨링 조끼도
있어서 일단 움직이면(달리면) 더울 일 없고 도리어 시원한데...
서울 시내에서 신호대기 등에 걸려 제자리에 서면 오도바이 엔진열
때문에 뿡.알.이 익을 정도.ㅠㅠ
그래서 오도바이 타는 넘들이 신호 무시하고, 갓길 주행하고, 차량
사이로 다니는 거잖아. 제자리에 서는 순간 조낸 더우니까. 나는 아직초보여서이기도 하지만 사회지도층으로서의 가오가 있어서 걍 뿡알
익히는 편.ㅋ
-
?
빵 터졌습니다.^^
-
?
잘 지내지?
요즘 선교는 안 보이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니 잘 지내겠지?^^ -
?
얼마전 교외의 식당을 들렸는데
입구에서 가격을 보니 등심 150g 1인분이 5만원,,, -_-::
강남에서도 보기드문 가격이라 이상하다 했더만
거기가 골프장 입구 근처더군요.
하여간 골프장 근처 식당은 가질 말아야 함. -
?
예전에는 골퍼들이 과시를 하고 싶어서 라운딩 끝나고 비싼 고깃집에
가고는 했는데 요즘은 대중화가 되어 보통 1~2만 원짜리로 때우죠.
요즘 비싼데 가는 사람은 초보 아니면 처음 치는 사람끼리 돈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죠.ㅋ -
북마크가 사랑방으로 되어 있어서 여기 글은 늦게 보게 되네요. ㅋ
좋은 구장에서 선선한 날씨. 부럽습니다.
필드에서 뵌 지 오래됐는데 한번 기회 주세요. ㅎ
-
12Sep 201416:48
-
09Jul 201418:15
-
31Mar 201415:05
-
14Mar 201411:43
-
13Nov 201300:22
-
12Nov 201322:32
-
12Nov 201322:24
-
28Oct 201314:38
-
27Oct 201321:45
-
01Oct 201318:51
-
01Oct 201311:31
-
01Oct 201311:09
-
29Sep 201323:46
-
29Sep 201323:26
-
06Sep 201314:40
-
02Sep 201311:18
-
19Aug 201315:13
-
16Aug 201322:52
-
14Aug 201311:11
-
09Aug 201314:44
제 컴퓨러에서는 잘 서 있는데 게시판엔 죄다 누워있네요.
쫌 불편하시더라도 목 운동 함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