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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호와의 남한산성 등 경기도 인근 여행 - 2

by 박순백 posted Aug 29, 2016

아래는 원래 이번 여행을 위한 단톡방에서 내가 미리 설명을 했던 내용이다.


[박순백] [오후 1:58] 남한산성은 세계문화유산, 조선시대 병자호란(인조왕) 유적.
[박순백] [오후 1:59] 퇴촌 관음리는 박순백의 친동생 도예가 박순관(영국 대영박물관에 작품 소장 작가)의 도예 공방
[박순백] [오후 2:00] 길동 조윤옥 물회냉면 집은 이모/이모부가 오래전 자전거 라이딩 시에 미사리의 맛집으로 발견해서 자주 가고 홍보해 주던 집. 이제 길동으로 옮긴 것. 정아와 큰 이모가 가고 싶어한 곳.
[박순백] [오후 2:01] 능내역은 현재 폐역이 된 자전거 라이더들의 명소
[박순백] [오후 2:03] 능내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다산 정약용 생가 / 다산은 정조 시에 기중기(거중기)도 발명하여 수원 화성 건설에도 기여한 천재로, 다산 실용 철학을 내세운 대단한 학자.
[박순백] [오후 2:04] 양수리의 두물머리는 사진가들의 명소. 한자로 양수는 "두 개의 물" 즉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 장소, 그래서 두물이 합치는 머리라하여 "두물머리"
[박순백] [오후 2:04] 그 부근의 세미원은 연꽃으로 아주 유명한 공원.
[박순백] [오후 2:06] 거기서 양수역을 거쳐서 서후리 쪽으로 향해서 가면 유명 단편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소설가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황순원 문학촌이 나옴. 그 소나기란 단편소설에 "양평장"에 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양평에 문학촌을 만든 유래가 있음.
[박순백] [오후 2:08] 거기서 가까운 곳에 명달리가 있고, 거긴 예전에 제일기획에서 광고 마케팅을 하다가 음악이 좋아서 오디오 기기를 7억 원 정도의 사비를 들여 구입하고, 음악감상실을 지은 분이 있는데 그 감상실이 "까르페 더 뮤직" 엄청난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음.ㅋ
[박순백] [오후 2:09] 거기서 양수리 길을 거쳐 돌아오는 길에 있는 문호리에는 김삿갓도 즐겼다는 팥죽 전설의 "문호리 팥죽"집이 있음. 거기서 늦점 겸 저녁, 아니면 간식으로 팥죽을 먹을 수 있음.ㅋ
[박순백] [오후 2:10] 그게 간식이면 거기서 바로 양수리로 와서 "알로하오에"란 이탈리안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을 수도...
[박순백] [오후 2:11] 정아야 어떠냐???ㅋ 이 정도면 거의 여행사 수준의 일정 조성이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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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문학촌을 들르기로 한 것은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나중에 미국에서 한의사가 된 처제/정호 엄마의 교수님이 고 황순원 작가이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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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의 가을 하늘. 그 전날까지는 푹푹찌는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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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들이 황순원의 단편 "소나기"를 읽고 상상하여 그린 그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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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엔 왼편에 황순원 교수님의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소나기에서 소년이 소녀를 업은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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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공작을 한 도현 어린이도 역시 소녀를 업은 착한 촌동네 소년의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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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순원 작가의 작품들 중 영어로 번역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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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애들 같은 장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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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칸막이가 책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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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작가의 작품 중 영화나 연극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 우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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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짓는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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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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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인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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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는 뭐하고 있나??


DSC00324.jpg - 전자 방문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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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했던 고 황순원, 고 서정범 교수님. 후자는 나를 수필가로 만들어주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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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 마을을 떠나면서 홍보 책자 뒤에 기념 스탬프를 찍었다.


그 다음 코스는 까르페더뮤직. Carpe the Music은 Carpe Diem(지금을 잡아라!)라는 말을 응용한 것. "음악을 잡아라!"란 의미이겠다. 원래 까르페더뮤직에 가서 들을 노래는 내가 미리 준비를 해 갔다. 정호에게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보낸 바 있다.


"Carpe the Music에 가서 들어볼 노래, 우리 귀에 익은 노래들이 거기 High End Audio System에서는 어떻게 들리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서 아래의 곡들을 골랐음.(USB에 담아놓음.) 거기도 PC-Fi 소스를 쓸 수 있으니 그걸로 들어보면 됨. 파일은 모두 Loseless Files로만 준비.(wav, flac, ape 무손실 파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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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노래들을 그냥 편하게 듣잡시고... 여러 쟝르의 노래들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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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달리의 까르페더뮤직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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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감상실 옆의 카페에서 오미자차를 마셨다. 아주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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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2층.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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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 옥상으로 오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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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페더뮤직에서 운영하는 황토방(펜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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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페에 주인장이 미국 방문시 들렀던 하바드 대학의 머그잔이 보인다. 정호가 수석졸업을 한 하바드. 정호는 그 후 코넬대학원에서 법률을 전공했고, 곧 변호사가 됐다. 까르페더뮤직의 박상호 선생님 부부가 정호를 많이 칭찬했다. 박 선생님의 따님은 현재 미국의 디즈니 픽사에서 근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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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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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가 5억, 신품가 7억 정도의 화려한 오디오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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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자세로 음악만을 듣기 위해 여기에 오는 분들은 대단한 음악 애호가들이라 할 것이다. 우린(Drs. Spark & Kosa) 여러 번 이곳에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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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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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행 외에도 여러분들이 그곳에서 음악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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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실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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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달리에서 나와 서종 쪽으로 가면서 소리마을 한식 레스토랑의주차장에 잠시 정차했다. "한식을 먹으려면 여기서, 아니면 양수리의 알로하오에로?"하고 뒷차에 물으니 모두 후자가 좋단다. 앞의 노란차 오른편의 빨간차는 페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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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리의 알로하오에. 정말 음식맛이 좋은 집이다. 촌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 음식맛이나 음식 가격에서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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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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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 메뉴를 시켰는데, 정호는 피자 맛이 기막히다고 여러 번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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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스테이크도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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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려 15시간, 149km의 여행을 마쳤다. 정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또다른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화요일엔 정호의 아버지와 이모부(나)가 다닌 고등학교가 있고, 이모(Dr. Kosa)와 엄마가 다닌 대학교가 있는 경희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키로 했다. 정호는 며칠 전에 자기 아버지가 졸업한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했었다고 한다.(거기서 5천 원 권에 그려진 건물 앞에서 5천 원 권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ㅋ)


화요일의 경희대학교 방문에는 윤동주 시인의 사촌이면서 가수 윤형주의 친동생인 윤정주 처장이 정호에게 점심을 사주기로 했다. 참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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