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토) 지인의 결혼식
지난 11/05(토)에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퇴촌 블루베리농장댁의 장남 임창환 씨가 결혼을 한 것이지요. 장소는 서울역 롯데몰과 함께 있는 건물의 트레인스라는 예식장. 서울역이어서 Trains인가 했는데, 영문 표기를 보니 엉뚱하게도 Treins. 이 단어는 아마도 음차를 한 듯.
아주 오랜만에 서울역 부근에 온 것인데...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인기 드라마 "미생"의 종합상사 무대인 옛 대우빌딩, 서울 스퀘어가 왼편 멀리에 보이는 곳입니다.
- 남대문 경찰서 뒤쪽 멀리 남산 타워도 보이고...
- 원래는 이곳이 식당가인가 봅니다. Treins는 banquet으로 사용되는 곳인 듯하고요.
- 저 앞에 예식장이 있군요.
- 집사람이 등록(?)을 하고...
- 신랑과 신랑 부모님이...
- 인사를 하고...
- 신랑을 만나고...
- 기념사진을 찍고...
- 식장 앞에 놓인 앨범을 봅니다.
- 오래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하고...
- 신부 대기실로 가 봅니다.
- 신부 이향숙 양의 친구가 신부의 사진을 찍고 있군요.
- 집사람이 함께 기념촬영을...
- 촛불 점화, 예행 연습.
- 이제 진짜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
- 사회자가 식을 진행합니다. 이 분 무지 말씀을 잘 하는 분이었습니다. 대개는 신랑 친구가 사회를 보는데, 이 분은 말솜씨로 보아 거의 프로급이던데...
- 옆의 안내 두 분은 왜 인사를 하는지?^^; 대개들 그렇게 합니다만, 그냥 서 있는 게 나을 듯.
- 신랑이 신부를 기다리고...
- 신부 입장.
- 헛, 초점이...-_-
- 담담히 악수를...
- 잘 부탁한다고 신랑을 안아주고...
- 이렇게 귀한 딸을 신랑에게 넘겨주고(?)...
- 신랑 신부 인사.
- 주례가 없는 예식 순서에서 신랑, 신부의 맹세를...
- 신랑댁.
- 신부댁.
- 신부의 맹세.
- 예물 교환.
- 신랑 친구의 축가.
- 축하 케익 커팅.
- 축배의 잔을 높이 들고...
- 당연한 러브 샷!^^
- 신부 부모님에 대한 인사.
- 사위 사랑은 장모님.^^
- 신랑댁 인사.
- 잘 살겠다는 다짐의 순간들.
-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포옹.
- 미래를 향한 전진.
- 진짜 눈오는 듯.ㅋ
- 식을 다 본 후에 식사를 하러...
- 우리가 식사를 하는 중에도 계속 사진 촬영은 계속되고 있더군요.
새로운 커플의 영원한 행복과 건강을 빌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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