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ervice 두 분의 방문 흔적이 카메라에...
이 사이트 www.drspark.net 의 서버를 관리하고, 운영을 담당하는 SNService의 두 분이 초당을 방문했었다. 그 중 한 분이 사진 찍히기를 꺼리는 분이라 그 날은 내가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근데 그 분들이 가시고 나서 보니까, 내 두 대의 똑딱이 카메라에 사진이 찍혀있었다. 소니 RX100 M3와 올림푸스 SH1 두 카메라를 시험해 본 사진들이었다.^^ 여기 그걸 남겨놔 본다. 기록이니까...
- 테이블 위에 놓인 걸 찍으셨다. 왼편 덮개 아래 있는 게 버거킹의 감자칩. 두 분이 오시면서 옆건물의 버거킹에서 치즈 와퍼 세트 등을 사 오셨었다.
- 이건 레모네이드? 아니다, Sanpellegrino의 Sparkling Grapefruit 캔에서 따른 탄산음료에 레몬 조각을 넣은 걸 찍어 놓으셨다.
- 이건 감자 칩을 먹을 때 찍으신 듯. 뒤에 버거킹의 콜라컵도 보이고...
- 내가 만든 카푸치노인데, 그걸 다 마신 걸 내부의 거품에 초점을 맞춰 찍어 놓으시고...
- 이건 컵을 찍으신 건가 했더니...
- 이걸 보니 초점을 옮겨 찍으면서 뭔가를 살피신 것 같고...
- 이렇게 널찍하게도 찍고...
- 이건 망원 시험하신 건가???
- 두 개의 치즈 사진도...(아래는 소세지가 아니고, 스모크드 치즈)
- 이건 서고에 놓인 건데... 전국대학컴퓨터써클연합회(UNICOSA)가 생긴 후 내가 첫 번째 강연회의 연사였는데, EMPAL이란 그리운 이름이 적혀있어서 가져다 놓은 것. 1988년 11월 26일의 일이었네... 벌써 멀리 가 버렸다.
- 이건 아주 유리공예 작품에 꽂혀있는 관음죽을 역광에서 당겨 찍은 것이고...
나중에 각 사진들을 왜 찍어보신 것인지 물어봐야겠다. 사진엔 사진 찍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니... 다른 얼리 어답터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알아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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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ar 202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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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ep 201512:46No Image 21Sep
로봇카페/타임머신에 들르고, 대형 여뀌꽃을 보고, Barn에서 아이스크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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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Jun 20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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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Jun 2015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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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May 2015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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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Jan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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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Dec 2014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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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Nov 201421:47
소니와 올림푸스 똑딱이를 비교한다고 이것 저것 찍어봤습니다.
각종 치즈에 과일과 음료 그리고 커피까지... 풍성했던 점심 미팅을
카메라 테스트할 겸 찍어서 페북에 올리려고 했던 건데요.
먹었던 다양한 치즈 명칭과 보내주신 사진을 받아놓고는 올리질 못 했네요.
6월이 가기 전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