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촬영이 더 편해지고 즐거워지는 WOXOM 사의 " SlingShot "
아이폰 5s를 구입 하고 나서 달라진 생활 패턴.
1. DSLR을 안 가지고 다니고 아이폰으로 해결을 한다.
2. 야간 촬영, 후레쉬 촬영이 두럽지 않게 되었다.
3. 동영상 촬용을 하고 편집 하는 게 껌이 되었다(물론 힘은 아직도 들지만)
3번 덕분에 요즘 동영상 촬영을 많이하게 되는데 한가지 단점은 아이폰을 들고 다니며 동영상을 촬영 하기에는 이게 파지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핸드폰인데다 액정이 대부분인 형태라 조금만 촬영을하면 손에 피로도가 상당하고 그에 따른 흔들림이 ㄷ ㄷ ㄷ
그래서 뭐좀 보완할 방법이 없나하고 검색해 보다 찾은 아이템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는 안 하기에 구매대행해서 판매하는 곳에 주문을 넣고 1주 정도 걸려 드디어 받았습니다.
WOXOM 사의 " SlingShot "
이름 그대로 새총 같이 생긴 놈입니다.
구매처는 하이아마존
가격은 43,000원 정도 합니다.(배송비 수수료 통관 다 포함)
뭐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조가 너무 단순하여 리뷰할 것도 없지만....
두 부분으로 분리 되어있습니다.
상기 사진은 손잡이인데 특이한 것은 손잡이 중간에 삼각대로 변신하는 보조다리가 숨어있다는 점.
숨어있던 다리를 펴면 이렇게 펼쳐져 안정적인 미니 삼각대로 변신합니다.^^
핸드폰으로 이렇게 세워놓고 셀카를 찍던 촬영을 하던 것이 t사실 힘들었는데 이제부터는 이렇게 촬영하면 되니 엄청 편해 졌네요.
그리고 핸드폰을 거치해 주는 요녀석의 홀은 일반적인 삼각대 홀과 동일 하므로 고릴라포드나 DSLR에 쓰는 짓죠(Gitzo) 등 다른 어떤 삼각대에도 거치가 가능합니다.
이것도 큰 장점.
핸드폰을 거치하는 방법은 이렇게 벌려서 끼워주면 끝입니다.
아이폰 5s 뿐 아니라 5인치의 삼성 갤럭시 종류까지 다 거치가 됩니다.
물론 뒤집어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약간의 생각치 않았던 단점은 거치대 부분이 렌즈로 들어가는 빛의 입사각과 겹쳐서 의도치 않은 비네팅( vignetting : 구석의 광량 저하) 이 생겨 버린다는 -_-
왼쪽 구석의 거치대가 가려 생긴 그늘이 보입니다.
물론 핸드폰을 거치대에 끼울 때 살짝 기울여 끼우거나 하는 식으로 조절을 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이 되는데 이게 아이폰 용이 아니라 범용이기 때문에 핸드폰 렌즈 위치에 따라 그냥 조금 아쉬운 정도.
앞으로 동영상 촬영은 제게 맡기세요^^
슬링샷으로 거치하고 찍은 급작 동영상.
뭐 어거지 급조로 만들었는데 슬링샷으로 찍으나 그냥 찍나 뭔 차이가 있다는 건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영상-_-
다음에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 뵙는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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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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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슬픈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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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DSLR이 귀찮아서 사진을 Sony RX100으로 찍는데 아다시피 RX100은 하이엔드 디카의 절정에 있는 거잖아? 그런데도 그것과 DSLR로 찍은 사진을 비교하면 하늘과 땅의 차이.
RX100 사진마저도 어쩔 수 없어서 사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 근데 RX100 사진과 아이폰 5S 사진을 같은 조건에서 찍어 비교하면 하늘과 땅.-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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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해지기 위한 것들이 결국 게으르게 만든다는 현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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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질이 중요하면 DSLR로, 넓은 화각과 기동성이 중요하면 고프로를 들고 나갑니다.
휴대전화로는 안 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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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는 찍을만해요.
박사님이 말씀 하시는 요지도 DSRL을 쓰지 않게 되는 현상에 대한 안타까움이지
휴대폰 카메라가 몹쓸 것이라는 소리는 아니실꺼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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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템.
근데 아이폰에 덧붙여 저걸 들고 다니느니
차리리 DSLR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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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가벼워요. 한주머니 거리도 안 되고.
저게 좋은 게 들고 다니는 용도 뿐 아니라 아이폰이 스스로 자립이 되니 활용도가 좋아지고.
어느 삼각대와도 결합이 된다는.^^
1. DSLR을 안 가지고 다니고 아이폰으로 해결을 한다.
그래서 결국 좋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게 된 것. 아이폰 5S의 카메라가 좋고, 상상 이상으로 그 성능이 뛰어나지만 그건 휴대폰 카메라 중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DSLR의 성능엔 한참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니...
단 아이폰으로 간이(?) 동영상을 찍고, 그걸 휴대폰에서 iMovie로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건 큰 장점. 하지만 그것도 진짜 무비 카메라로 찍은 걸 맥(Mac)과 iMovie로 편집한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것이니 그건 "귀찮은 자의 동영상"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