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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854 좋아요 125 댓글 6


*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아이폰 정보"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12-05-09 14:36)



이종국 라파엘입니다.

얼마전에 애플의 desktop인 iMac을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와이프가 모양이 제일 이쁘다는 이유였습니다. -_-

이왕에 아이맥 산 김에 쓸만하게 설치해보자..해서 설치를 감행 했는데...

이거.. 아이맥..산넘어 산입니다. -_-

애플 타임머신(Wifi 무선 공유기 + 네트워크 하드디스크)을 비롯해서
집안의 전파 음영지역 탓에 놓은 익스프레스까지..
제가 점점 애플빠 같이 하다가.. 이젠 좀 심하니까..그냥 있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바로 애플 아이맥을 ... 하자고 했습니다.-_-

아이맥.. 모양은 정말 이쁩니다. 디자인의 미학.. 끝내줍니다.

결점요?

1. 설치가 무지 까다롭다.
  제가 웬만한 컴퓨터/네트워크 장비 설치는 지존급입니다. 대학교 다닐때 아르바이트로 PC 조립하는 곳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고,
   웬만한 고장이나 그런 것도 그냥 고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쪽은 더 심해서 툴을 이용하기 싫어하는 프로그램 짜서 해킹하는... 그런 류였습니다.

  그러나 애플 아이맥 설치하면서.. 많이 시달렸습니다.
  아..내가 아직 멀었구나..달인이 되려면.. -_-
  
   뭐 하나 메뉴얼 대로 안 하면 다시 모조리 다시 설치해야 하는.. 비운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2. 열이 좀 많이 난다.
  여름에는 무지 덥습니다. 열이 풀풀 납니다.

3. 웬만한 하드웨어들의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없다.
많이 답답합니다. -_-

각종 설치 하면서 얻은 팁들이 있긴 한데.. 좀 불법적인 것들이 있어서 여기에 적기가 참 애매합니다. -_-

맥이 UX는 직관적이라 편하긴 한데 뭔가 좀 불편한 점들도 있습니다. ^^
 
그럼 이만.
Comment '6'
  • ?
    정성관 2011.04.26 00:32
    [ skjung@kaist.ac.kr ]

    맥에서 설치가 까다롭다고 하니 ㅎㅎ 어떤 경우였는지 궁금해지네요.
    타임캡슐을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타임캡슐을 제대로 설정했었으면, 그냥 네트워크는 자동으로 설정될텐데요.
    나머지 시스템 설정이랄 것도 없어서... 어디서 문제를 겪었는지.. 게다가 일체형인 iMac에서....
    열은 처음 설치하고 타임머신 설정해두고 이것 저것 하면 열이 나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열 날 일이 별로 없을텐데요...? 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길 바래봅니다. (최근 버전 iMac은 발열이 많이 잡힌 걸로 아는데, 옆에 사람 사용하는 것 봐도 발열은 잘 모르겠던데요...흠..)
    하드웨어 드라이버라... 드라이버 신경써야 하는 주변기기들은 최근엔 별로 접할 일이 없어 큰 불편함은 모르겠던데, 사용하던 녀석들이 맥에서 지원 안되면 불편할 순 있겠네요.
    왠간하면 SW는 구입해서...... 비싼 녀석 말고 대용 가능한 저렴한 녀석, 혹은 무료 SW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은 마지막 한 줄 때문에 댓글 달았습니다. HW처럼 SW도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는 게 좋은 거죠... 다들 먹고들 살아야 하는데...ㅠ.ㅠ)
  • ?
    이종국 2011.04.26 10:23
    [ raphael@etri.re.케이알 ]

    정성관 선생님..답변입니다.

    1) 타임캡슐은 설정하기 쉬웠습니다.(제 Job인데.. ^^ㅋㅋ)
    2) 발열은 아이맥이... -_- 잡혀도 뭐 뒷판 보면 뜨끈 합니다. (제가 설치한다고 뭐 계속 돌려서 그런가?)
    3-1) 제가 HP 복합기를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복합기가 아주 난관 중 하나였습니다. 첫번째는 맥 레오파드에서 설치했더니 스캐너가 안되고..(아직도 안잡힙니다... 디바이스 업데이트 다 했는데도 이 친구는 아주 오리무중입니다. 계속 찾고만 있습니다.)
    두번재는 부트캠프에서 win7을 설치했는데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에서 계속 USB장치가 없다고 나와서 고생했었습니다. 고객지원페이지에도 설명이 약간 잘못되어서... -_- 좀 많이 헤맸습니다.-_- )
    3-2) 부트캠프에서 설치할때 미리 준비를 안하면 win7 설치하고 나서 까만화면을 보게 됩니다. -_- (이것 땜에 처음 설치할때 몇번 날려 먹었습니다.아무 화면이 안떠서 어떠한 조치도 못합니다. -_-)
    이거 해결하는데 답변 찾기도 만만치 않습니다.-_- 애플 고객지원센터에서 좀 분류작업을 잘해놔야 하는데..-_-
    이외에도 몇개 프로그램 혈압 올리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꼼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S/W 저도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이 풀려있을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무료 S/W는 의외로 없던데요. 꼭 필요한 것 중에서 10만원 정도 하는 소프트웨어가 대표적인 것이 바로 vmware와 parallels입니다. -_-
    (너무 아까워요.. 돈이.. 그냥 요런 것들은 넣어두지.. 쩌어비..)
  • ?
    정성관 2011.04.26 17:39
    [ skjung@kaist.ac.kr ]

    vmware나 parallels 만드는 회사도 먹고 살아야죠... ㅎㅎ
    애플 입장에서는 bootcamp지원해 주는 것 정도가 그 역할의 경계일듯 생각됩니다.
    vmware나 parallels는 제 돈 주고 구입해도 그리 비싼 녀석은 아니잖습니까... (VM기술이 쉬운 게 아니니....)
    게다가 이런 어플들은 종종 있는 bundle sale에 자주 등장하는 녀석들입니다. http://www.mupromo.com/ 같은 맥용 어플 할인 사이트를 주시하시면, 여러 어플 패키지들을 싼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봄맞이 세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끝났네요. 이 때에도 Parallels포함하여 $49 이었거든요.)
    MS Office의 완벽 대용품은 아니지만, 대용품인 iWork는 문서작성, 발표자료작성, 스프레드쉬트 각각 $20불에 판매하고 있고, (MacApp store)
    일반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복잡하지 않은 사진관리나 동영상 편집 등의 어플은 맥 구입시 기본으로 깔려있는 iLife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좀더 전문적인 어플들은 '전문가용'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있긴 합니다. 뭐, 이건 PC용도 마찬가지이고, '전문가용'이잖습니까... 취미로 즐기는데는 취미 수준용 어플을 사용해야죠..
    그래도 뭐, 조만간 출시하겠다고 하는 Apple의 전문가용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FinalCut Pro X는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나와봐야 정확하겠지만, 지금 1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전문가용'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299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이 나오고 있으니 지름신이 꿈틀 거린다고 해야할까나, 암튼 그렇습니다.ㅎㅎ)
    SW개발자라면 구입시 bundle DVD에 포함된 Developer를 설치하면 막강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구요. (upgrade된 녀석은 MacApp Store에서 $5에 판매중)
    기타 어플들은 사용자 특성에 따라 다양성이 너무 달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왠만한 작업들은 무료 어플들로 대체할만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MS Office나 Adobe Creative Suite에 대한 site license를 갖고 있어 설치는 했지만, 막상 사용은 안하고 있다는...쿨럭!
    물론 게임류들은 맥에서 제 성능이 안나오는 것들도 많고, 맥용으로 출시도 안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쉬움을 토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그냥 virus걱정 없이 사용가능하고 제게 필요한 어플들(대용품 포함)이 있어서 맥으로 이주해버렸네요..
    (Windows전용 업무 프로그램들은 사무실 공용컴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해결..ㅎㅎ)

    아참, 아이맥에서 팬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따땃한 정도의 열이 느꺼진다면, 발열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셔도 될 겁니다. (게다가 알루미늄 제질 특성상 발열이 더 뜨겁게 느껴지는 것도 있을거구요.)
    HP복합기에서 스캐너가 안되는 건,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문제네요. HP는 driver지원을 그래도 잘 하는 편인 것 같던데...
    (전 앱손 네트워크 복합기를 사용하는데, 사용전 Mac용 드라이버 지원이 되는 걸 확인하고 구입해서인지, 아니면 운이 좋은 건지 설정에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부트캠프 설치시 필요한 드라이버들이 번들DVD에 들어있고, 부트캠프 설치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진행하면 큰 문제 없이 진행이 되는 것 같던데,(제 경운 그랬습니다. MacBook Pro 13인치)
    문제 발생시 애플 고객지원센터에서 정보 찾기가 좀 복잡한 면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맥으로의 이주가 쉽다고 애플은 광고했었지만, 실제적인 이주의 가장 큰 어려움은 사용자의 기대치 혹은 경험을 극복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소시적 OS바꾸기가 취미였던 적이 있어서(DOS, Windows, Linux, FreeBSD, Debian, OS/2, BeOS, Solaris 등등.ㅡㅡ; ) OS가 바뀌면 완전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지만,
    보통 사용자분들은 PC에서 사용하던 게 왜 안될까? 고민하시면서 어려움을 토로하시더군요.
    그냥 새로운 환경에 새롭게 적응해 나가세요.. ^^;
    아쉬운 것들은 사용자 포럼 등을 찾아보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해적판 구하기를 제외하고는 애플포럼- http://www.appleforum.com -을 방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 Windows에서 Mac으로 전향한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은 국내 포탈의 맥사용자 모임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애플포럼은 Mac을 오래 사용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고통에 대한 부분은 시원하게 해결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나이 먹어도 새로운 장난감(??)이 주는 즐거움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잼있게 사용하세요...
  • ?
    이상훈 2011.05.01 10:58
    [ Hydepark95@핫메일 ]

    Iworks는 대용품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완성도가 더 뛰어납니다.
    만약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하신다면 keynote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맥북을 산 이유가 키노트 때문입니다.^^
  • ?
    구한모 2011.05.10 10:25
    [ ghmo@dreamwiz.com ]

    아이맥이 디자인이 예쁘고 좋습니다. 구입한지 얼만 안되신거 같은데 요즘 아이맥 얼룩현상이 일어나는 문제로 좀 시끄럽습니다. 모카페에서 현재 애플상대로 소송 준비중에 있습니다. 피해자들을 모아 내용증명도 보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맥 자체문제로 보이는데 애플은 인정을 안하고있어 문제가 되고 있고 외국에서도 문제를 삼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케어 있어도 유상수리비가 76만원정도 나오는걸로 들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번 검색 해보시길 바랍니다.
  • ?
    구한모 2011.05.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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