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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394 좋아요 0 댓글 10

- 글쓴이가 모두 "임시후" 선생님으로 되어 있어서 저도 하나 올려봅니다. 어제 웹에서 많은 논란이 되었던 셜리 관련의...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608071840003&sec_id=540101

 

제 생각은 그 일 자체는 노프라브럼이나 우리나라는 법보다 무서운 게 국민정서. 일부러 페미니스트로서의 반항적인 투쟁을 하고자 함이 아니면 그냥 그런 일은 피해가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봅니다. 너무 현실타협적이고, 보수적인 생각인가요?^^;

 

untitled.png

 

untitled.png

 

l_2016080702000338700070901.jpg

 

'설리 노브라 논란'에 한 외국인 팬이 남긴 일침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09/story_n_11397744.html

 

 

 

 

 

 

Comment '10'
  • ?
    시후임 2016.08.09 00:09

    원래는 이 곳이 '자유게시판' 이었는데...어쩌다 보니 제가 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인가...게시판 이름이 '자유게시판'에서 '모두의자유게시판' 으로 바뀌었습니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주신 운영진의 배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남긴 글이 많기에 근거 없는 의무감이 생겨서 글을 남기기도 합니다. ^^;;;

     

    아래 댓글은 의무감이 아닌 제 의지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

     

    설리 님의 위 사진은 어제 여러 커뮤니티에서 봤습니다. 
    어떤 글에서...
    정서적인 측면에서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들의 댓글을 봤습니다. 
    또 그 반대의 의견도 읽었습니다. 

     

    저는 그 흔한(?) '쿨' 한 사람도 아니고, 거창하게 그녀가 갖고 있는 사상이나 행동에 대해서 논할 수준도 안됩니다. 
    하지만....이 사진이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본문의 사진들은 이 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일부러 찾아 들어가거나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은 상태에서 볼 수 있다는 의미라 생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기에 '그 공간의 소유주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거 아니냐...?' 라는 나이브한 주장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의문에는 아마 제가 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느낌이 근간이 될 것 같습니다. 
    설리 님을 좋아하는 팬이 사진을 올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넷플릭스 드라마를 소개하는 심정으로...)
    사진 속 주인공은 행복해 보였고, 해맑아 보였습니다. 
    억지로 무언가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
    해당 글의 댓글을 보기 전까지는 그게 끝이었습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왜 이 사진을 굳이 캡쳐해 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사실 글을 올리신 분이 사진만 공유하셨고 개인적인 의견은 없으셨기에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었습니다. 추측컨데, '연예인이 속옷을 안 입고 찍은 사진 같이 보자' 라는 가쉽성으로 가볍게 올리셨을 수도 있고...아니면 나름의 정서적 혹은 도덕적 기준을 벗어난 사진이라 비난 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제 추측과 다른 생각이 있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 글에 달린 댓글을 보지 않았더라면,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에 굳이 집중해서 볼 생각도 못 했을 듯 합니다. 
    댓글들을 본 이후...
    '속옷을 안 입고 찍었구나...', '기자들이 좋아하겠네...' 가 또 제 생각의 끝이었습니다. 

     

    사진들이 설리 님의 의도인지 아니면 일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관심이 없습니다.ㅎ

     

    알려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편하다는 이유로 팬티를 안 입고 다니는 저한테 누군가 이런 관심을 주신다면 
    'NOYB'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편해서 그랬고...이렇게 열심히 관찰해 줄지 몰랐다.' 가 제 노팬티의 변이 될 것 같습니다.

  • ?
    학장 2016.08.09 15:24

    저 또한 이 사진이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 매우 큰 의문을 갖는 사람입니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가슴의 건강을 위해 노브라 실천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니 왜...?????????????????????????

     

    잇소리디큘!

  • ?
    스시k 2016.08.09 16:42

    사실 노브라 건 뭐 건 겉으로 다 까발려 보여준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인가 싶네요.

    저것이 공연음란죄에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저것이 지금 화두에 올라오는 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동안 설리가 보여준 행보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보통 연예인보다 더많이 관심받고 싶어하는 그것이 아닌가싶네요.

  • profile
    Dr.Spark 2016.08.09 18:55
    제가 생각하는 것과 같으십니다.^^
    셜리가 지금까지 보여온 관심종자로서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들이
    그걸 안 좋게 본 것인 듯합니다.
  • ?
    최경준 2016.08.10 09:45

    살찌지 않은 사람의 경우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 가슴은 쳐지지 않을 정도로 작습니다.

    A 내지는 AA컵.

     

    C컵 정도의 가슴은 브라를 않으면 쳐질 수밖에 없는 체질이고...

     

    본문의 사진은 작지도 않고 쳐지지도 않았습니다.

    왜 이런 사진을 올렸는지 제가 알 수는 없지만

    작지도 않고 쳐지지도 않았다는 자신감이 받쳐주기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이라 봅니다.

  • ?
    강정선 2016.08.11 08:49

    전  인스타그램이 뭔지 잘 모르지만

    가슴 못 생기고 몸매 안 받쳐주는 여자들이 질투심에 헛소리 하는 거겠죠.ㅎ

     

    제 경험으로도  봄에 올린 올린 식스팩  사진보고 친구들 중 잘 나가고 몸매 좀 되는 애들은  부럽다하고

    뚱뎅이 친구 놈들은 별로라 하던데...ㅋㅋ

     

    @ 설리.... 나시에 노부라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좀 아쉬울 뿐~~~

    뭐냐  아들들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ㅋㅋ

  • profile
    Dr.Spark 2016.08.11 11:22
    전혀 다른 얘기 하나.^^

    강 선생님, 이번 주 토요라이딩 나오세요. MTB가 활약할 수 있는
    분원리 5고개로 갑니다.

    MTB가 더 유리한 코스입니다. http://www.drspark.net/index.php?mid=bapltalk&document_srl=3048877
  • ?
    강정선 2016.08.11 11:30
    박사님
    조금전 뭐하세요에 용평 이야기 올렸지만
    대관령 선자령 계곡에 너무 반해서 주말 연휴에 용평 또 가려는 중입니다
    안가게 되면 분원리 가겠습니다.^^
  • profile
    Dr.Spark 2016.08.11 11:38
    예, 그러시군요.^^
    그럼 거기 안 가시고 분원리에서 땀 좀 흘리세요.ㅋ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6.08.30 15:38

    저는 누군가  공유한 사진에 단 한 줄 썼습니다.

     

    "좋은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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