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부터 구글 무인자동차 캘리포니아 주 공도에서 운행 시작.
2009년부터 테스트하고 시운행을 했던 구글의 무인자동차가
오는 여름부터 캘리포니아 주 공도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공도에서 보게 될 차는 Pod 라는 차로 좌석은 2개입니다.
핸들(wheel)이 없고, 브레이크, 에어백 등이 없다고 하는데
캘리포니아 주의 법령은 핸들/브레이크/에어백 등과 운전자가 없으면 안되기에
장비들은 장착을 할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고, 보조 운전자(?)도 동석을 하는 듯 합니다.
구글은 이 법령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법령을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
차는 시속 40km 이상을 낼 수 없고,
맵에 저장된 구간에서만의 운행이 허락된 것 같습니다.
올 여름 Pod 이 공도에 나오는 단계를, 사람이 운전면허를 따는 과정과 비교하면
운전 면허를 취득 후 교관과 함께 공도에서 연습하는 것과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구글은 무인 자동차 릴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시험 운행 기간 있었던 사고 기록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2009년 이후 지끔까지 25대의 시험차로 270만 킬로미터를 운행하면서 11번의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구글 무인차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운전하며 발생하는 사고 빈도수에 대한 자료는 찾아보지 않아서 위 데이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자동차 사고 경험을 얘기하면
사람이 발생시키는 사고 비율에 비하면 훨씬 적은 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테슬라 CEO 가 ' 미래에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 불법일 수도 있다' 라는 글을 보면서
어쩌면 미래에는 운전이 주는 fun 을 상품화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구글이 그런 미래를 더 가깝게 한 느낌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담당자 중 한명은 자기의 아들이 11살인데 운전면허를 취득할 필요가 없도록
향후 5년 내에 현재 무인자동차를 상용화 시킨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무인자동차 시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더 많은 비디오를 보시려면...https://www.youtube.com/channel/UCCLyNDhxwpqNe3UeEmGHl8g
-
-
?
네에...전 운전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왠지 못하게 하면 하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면허 따기 전 아버지 몰래 주머니에서
차 키 갖고나와서 시동 걸던 그때처럼...그럴 것 같습니다.
자유 게시판
누구나 분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좋은 발전입니다.^^
저는 운전하기를 좋아하는데, 이런 구태를 벗고 운전 않는 차로 멀리 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아무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자가 운전이 불법인 미래에 운전을 하고 싶으면
어떡할까??
그 땐 뭐 그런 후진(?) 사람들만 모여서 운전을 즐기는 법에 의해 한정된 공간으로
가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