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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5:40

항상 말조심....

조회 수 706 좋아요 0 댓글 7

월요일부터 

몸 컨디션이 안 좋습니다. 약간의 감기 기운...

점심을 먹고 졸음을 쫓으며 멍때리며 실검을 보는데..


'유희열'이 눈에 띄네요. 

어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클릭해 보니...


콘서트 중 19금 발언/농담(?)으로 인한 이슈가...

해당 발언에 대해서는 받아들이는 분들간에 이견이 있는 듯 하기도 하고...

멘트 자체로만 보면 논란의 여지가 분명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06/0200000000AKR20150406052000005.HTML?input=1195m


좋아하는 노래의 작곡가가 이런 이슈 메이커가 되니...

다소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그 아래 '충암고' 

이건 욕나오게 하네요 ^^;;;; 

기사로만 본 내용인지라 드러나지 않은 다른 백그라운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사가 팩트라면...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셨으면 좋겠네요. 

----------------------

이 과정에서 김 교감은 전체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알려주며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40524027


295237_56452_0016 (1).jpg


진짜 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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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 profile
    Dr.Spark 2015.04.06 19:32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 분들은 다리를 벌려 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다."라고 말 했다는데, 정말 그런 의미인가?ㅋ

     

    오랫동안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항상 같은 자리에 있다 보면 착각을 하기 마련이죠. 자신이 왕이라고... 그래서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하는 것이고, 한두 번의 실수가 그간의 공든 탑을 다 무너뜨리게 되기도 하고... 유희열도 같은 덫에 걸린 것.

  • ?
    시후임 2015.04.07 21:56
    유희열 씨의 토이(toy)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 제겐...
    이번 일로 유희열씨가 노래에만 집중할 것을 기대하며 좋아해야할지...
    아니면 이번 일로 그의 음악이 위축될 것을 걱정해야할지...
    저도 참..오지랖이네요 ^^;;
  • profile
    Dr.Spark 2015.04.07 22:57
    뭐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사람이고...

    공인이긴 하지만 그런 실수는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심하길 바라면 되겠지요.

    또 실수해서 사라져 버리면 그의 노래를
    듣기 힘들어질 지도 모르니까요.
  • ?
    최경준 2015.04.06 21:53

    말 조심 동감합니다.

     

    요즘 혜성처럼 등장하셔서 글을 쓰시고 댓글을 다는 임 선생님에 대한 저에 관심은

    시사 내지는 연예 핫 포거스에 덤덤한 글을 좀 보고 싶습니다.

     

    사실은 다수의 의견 보다는 소수의 글

    그러나

    저도 여기서 다굴 많이 당했습니다.

    껄떡쇠 내지는 변태로,,

     

    하지만 그렇게 세월이 10년이 지나니 이제는 평범합니다.

     

    강정선 선생님이 레이싱으로 까이던 때가 있었고

    박용호 형님은 까이지는 않았지만

     

    슴가 숭배자로 모두가 인정하고 순수?하게 받아 들입니다.

    모두가 질기도록 한 방향을 추구한 덕분에,,,

     

    이 댓글을 달며

    이상하게 삼천포로 빠지고

    또 나는 무엇을 추구했던가 햇갈리며,,, 그래도 이 글을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ㅋ

  • ?
    시후임 2015.04.07 22:04
    따듯한 글 감사합니다. 시사/연예 혹은 아이들에 관한 다큐 등 모든 분야가 관심사 입니다. ^^;;; 사실 그게 어떤 분야라서가 아니라 그게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 같고 또 그 와중에 제가 느끼는게 있고...공유(?)하고 싶은게 있으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혜성 같이 등장이라고 표현해 주신 부분은...갑자기 떠뜰떠들 거리는 한 네티즌에게는 너무 과분한 찬사지만...더 생각하며 의견을 내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따듯한 글 감사합니다. (삼시세끼 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
  • ?
    강정선 2015.04.06 22:37

    유희열인가  갸는 생긴걸로만 보면 한 여자 감당도 못할 것  같드만 ...

    여러 여자들보고 다리를 벌리라고.... 그런데 몇명이 다리를  벌렸는지요  ??


    오래전 미국 개척시대에 어느 목사는 교회안에 여자들보고 다리를 꼬고 앉으라고 하고 이제 지옥의 문이 닫쳤으니

    예배를 보자고 했다는데...   그런 x이 유난히 지옥 문을 좋아했을 듯...ㅋㅋ


    내가 레이싱으로 까이던게 아니고  ... 내가 깐거 아닌가?   하여간 재미 있었고..

    지금 보면  거시기한  사람들 잘 가르쳐 준것 ..ㅋㅋ


    @ 세상사람들이 다 말조심하면 세상이 재미 없을게 분명

  • ?
    시후임 2015.04.07 22:07

    네에 말씀하신 것처럼 어쩌면 세상이 너무 심심해 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간혹 지하철을 타면 '불신지옥'이라는 플래카드를 드신 분들을 봤는데 ^^;; 누군가에게는 불신을 조장하는 플래카드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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