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암스테르담. ( 에릭 맨하이머의 내 인생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을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습니다.
3번째 에피소드를 보기 전까지도
이 드라마가 에릭 맨하이머 책(회고록), '내 인생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인 줄 몰랐습니다.
에피소드 3 시작할 때 아래 장면을 보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책은 국내에서도 판매가 된 적이 있었던 것 같지만
현재는 적어도 온라인 서점 중에서는 판매를 하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따듯합니다. ^^~~
정말 저런 병원이, 의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실제 그런 과거가, 또 현재가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아프면, 혹은 가까운 사람들이,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그런 의사이 있는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한국 넷플릭스에는 시즌 2까지만 나와 있습니다.
시즌 3은 현재 방송 중에 있고,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좋은건지 벌써 시즌 5까지 예약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뉴 암스테르담이
뉴욕이 뉴욕이라 불리기 전,
네덜란드가 맨하튼을 정복(?)했을 때 식민도시의 이름으로 붙여 쓰던 이름이란 것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
넷플릭스
뉴 암스테르담 | Netflix
네이버 책 소개에는 책과 저자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글이 남아 있습니다.
책정보, 내 인생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 : 네이버 책 (naver.com)
죽음에서 되살아온 한 의사의 기록 『내 인생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 상류층부터 범죄자, 불법체류자와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람들이 치료받는 뉴욕 최대의 공공병원에서 30여 년 간 근무한 저자가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 아픔과 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환자의 인생 깊은 부분에 관여하며 그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의사들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을 담고 있다.
저자 : 에릭 맨하이머
저자 에릭 맨하이머(ERIC MANHEIMER)는 뉴욕 주 브루클린에 있는 킹스카운티(KING’S COUNTY) 병원에서 내과학을 공부했다. 1997년부터 2012년까지 벨뷰(BELLEVUE) 병원에서 병원장을 역임했고 뉴욕 의과대학교 임상 교수로 활동했다. 오랫동안 국제 의료에 관심을 쏟아 아이티와 파키스탄에서 일하기도 했다. 뉴욕대학교 교수인 아내 다이애나 테일러와 함께 라틴아메리카 국가를 두루 여행하고 멕시코에 집을 갖고 있다. 두 자녀와 두 손자가 있고 손자들은 모두 벨뷰 병원에서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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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기 전, '암스테르담'이라는 제목만 보고 네덜란드 드라마인 줄 알았었습니다.
미국 드라마 제목에 왜 굳이 '암스테르담'을 사용했을까? 의문이 생겼고,
그래서 찾다보니 네덜란드가 한 때 맨하튼을 지배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암스테르담 단어만 보고 되뇌여도 설렘설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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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되고 해서 벽에 액자를 하나 걸려고 했습니다.. 고흐 그림을 좋아해서 적당한 그림을 고르는 중에, 이왕이면 원본이 전시되어 있는 암스테르담에도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맵을 보는 중이었습니다.
제목 보고 클릭해 보니 넷플릭스 얘기이긴 하지만 암스테르담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불끈거립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