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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오브 섹스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드라마 제목입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성에 관한 연구를 하는 남자 의사와 그를 서포트하는 여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흑백 필름으로 50-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컨텐츠에 빠지기 전에 이질감을 느껴 오래 보지 못 합니다. 

컬러에 익숙해진 눈이 적응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컬러로 그 시대를 보면 색감이나 디자인, 패션 등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마스터 오브 섹스에선 그런 것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드라마의 주제도 독특합니다. 

 

제목과 주제가 19+ 임에 틀림이 없지만 관련한 장면들이 흔한 얘기로 '야하다' 이런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실험에 참여한 매춘부들이 옷을 입고 있을 때 패셔너블 하다는 생각이 더 강렬합니다. 

 

60년대 후반 미니스커트가 이슈가 되었던 한국과 비교하여

50년대 후반에 이런 연구가 진행된 것이 놀랍기도 합니다. 

 

 

From IMDB 

- Drama about the pioneers of the science of human sexuality whose research touched off the sexual revolution.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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