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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800 좋아요 1 댓글 14

이번 시즌의 첫 번째 과제는 똥글이 턴이었고, 두 번째 과제는 안쪽 무릅 넘기기입니다.
똥글이 턴은 좀 더  연습하면 가능하겠으나, 안쪽 무릅 넘기기는 평생의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ㅠㅠ


예전, 그러니까 카빙 스키가 출시되기 전에는 사이드 컷만으로는 충분한 원을 만들 수 없어서 약간의 카빙과 더불어 스키딩과 피보팅을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스키딩과 피보팅을 사용하기 편한 자세인 앵귤레이션이 더 강조되었고, 이때 자연스럽게 스키 전후차도 생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바깥다리 무릅이 자연스럽게 안쪽발 부츠 뒷부근에 닿게 됩니다. 우린 이런 걸 통칭하여 삼각다리라고도 하고 A frame이라고도 합니다.



h_mayer.jpg

-  스키계의 전설적 레전드, 헤르만 마이어입니다.



저는 스키를 책과 비디오로 배운 케이스입니다. 당연히 헤르만 마이어의 사진은 바이블이 되었고, 그래서 만들어진 자세가 이런 거...ㅋ


crouching.jpg

- 무지 쪽팔리지만...-_-
  시즌 2년차를 지난 1998년 여름에 휘닉스파크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땐 저렇게 타는 게 잘 타는 건 줄 알았습니다. 하긴, 2년차가 뭘 제대로 알기나 했겠습니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헤르만 마이어 사진 갖다 놓고 흉내낸 게 참 대견해 보입니다.ㅋ



세월은 흘러...


97/98 시즌에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카빙 스키가 소개되고, 당연히 세계 탑클래스들은 이미 카빙 스키로 쎄려밟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더 이상 과도한 앵귤레이션은 필요치 않았고, 인터스키도 과도한 외향경 보다는 인클리네이션과 정대가 강조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스키 전후차도 적어지고 양쪽 정강이는 평행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michael.jpg

- 미캐일 발크호퍼.
  슈테판 에버하르터 - 미캐일 발크호퍼 - 대런 랄브스 - 악셀 스빈달로 이어지는 속도계 스킹의 레전드입니다. 십 년도 넘은 사진입니다만, 언제 봐도 멋진 모습입니다.^^b


스키 전후차를 줄이고, 정강이를 평행하게 만들기 위한 드릴로,
저의 영원한 사부, 와타나베 가즈키는 안쪽 무릅에 손 대고 타기, 안쪽발 당기기 등을 제안했었고,
사토 히사야는 안쪽발(골반)을 당기고, 동시에 바깥발(골반)을 미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게...


DSC_9738.jpg

- 2005년 천마산에서.
  저 때가 제 전성기였고, 2~3년 만든 자세가 저 겁니다. 당연히 지금은 저만큼도 안 됩니다.ㅠㅠ

 

안쪽 정강이를 평행하게 만드는 게 한두 시즌에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요즘 전혀 진도가 안 나가니 조금 답답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당겨도 보고, 밀어도 보며, 꺾어도 보는데 영~ 자세 안 나옵니다. 위의 발크호퍼는 이런 잡다한 조작을 하지 않은, 아주 자연스러운 자세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혹시 삼각다리를 극복하고 지금은 평행다리로 슬로프를 휘젓고 다니시는 분 계시면 손 한 번 들어보세요.
바로 달려가겠습니다.(해외 제외.-_-)


몇 년이 걸리더라도 이런 자세 한 번 만들어 보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ㅠ



resizerCAG1L0I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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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
    호가니 2017.01.18 00:18
    예로 첨부하신 사진들은 다 롱다리인디요. 구연쌤 저랑 비슷한 숏다리이시면 일단 다리부터 늘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쿨럭.
    죄송함돠...ㅋ
  • ?
    최구연 2017.01.18 13:42

    신호간 샘 동네에 비 오라고 기도할 거임. -_-

  • ?
    호가니 2017.01.18 22:42

    안 그래도 쓰고 나서 보니 제 장난이 심한 듯 하여, 댓글 수정해서 좀 도움될 만한 글을 달았는데, 업뎃이 안되고 그냥 날아가버리고 말았슴다. 이후 넘 바빠서, 갑자기 하라 그래서, 프레젠테이션 준비하고 발표하고, 문제 터지고 윗선에서 이멜 날아오고 등등... 하다보니 다시 업뎃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간간이 스킹 이야기 하시는 거 보면 저랑 비슷한 해에 시작하신 듯. 저도 96/97에 시작했거든요. 몇번 렌탈하다 아무래도 자주 갈 듯 해서 장비도 사고 그 해는 독학으로 보내고, 그 담 시즌 성우 가서 개인 강습 한번 들었는데, 알고보니 스키학교장님. 중학교 알파인 스키팀 코치이기도 하셨는데, 그 인연이 저를 스키에 완전 묶어버리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리곤 홀라당 빠져서 그때 당시 생소한 시즌 강습도 듣고. 그때가 딱 카빙 스키 나오기 직전이라, 저도 긴 스키로 시작했고, 선출 강사들에게 주로 배워서 레이싱 기초 기술 위주로 마이 배웠습니다. 버클 다 풀고 발바닥으로만 타기, 외발 스키 등등. 그 때 이미향 데몬이 파릇파릇 강사 2년차 였으니, 저랑 스키 구력이 같네요...ㅋ.

    사설이 길었슴다. 첫번째 프로젝인 똥글이 턴은 말씀하신 대로 좋은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잘 되어 갈 듯 한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PSIA에선 모글에서도 둥근 턴을 하도록 가르치는데, 제가 한국에서 시합용 모글방식 위주로 배워서 모글에서 동글이 턴 익히는데 무지 힘들었습니다. 저 가르친 클리니션이 무지 깐깐한 사람이라 엄청 혼나고. ㅋ.
    둥근 턴은 기본적으로 턴 초반을 어떻게 하느냐에 영향을 마이 받는데, 턴 초반은 또 이전 턴 마무리와 트랜지션에 영향을 받으므로 마무리도 중요한데, 쩝 다 중요하네요... 간단히, 턴의 마무리에선 부츠가 엉덩이 아래로 들어오고 거기서 다음 턴을 준비한다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함다. 즉, 턴 마무리까지 필요이상 기울여 브래이킹 되는 것보단 나갔던 발이 가볍게 다시 엉덩이 아래로 들어올 수 있어야 다음 턴 준비가 쉬워질 듯 합니다. 턴 마무리와 시작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드릴 (drill, 훈련)이 여러가지 있지만, 구연쌤 정도면 스케이팅 턴과 다운힐 스케이팅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처음엔 초급 사면에서 스케이팅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스키가 가는 방향으로 몸을 같이 따라 보내는 것입니다. 스케이팅시 가능한 부츠가 서로 닿았다가 나가도록 하는데 (부츠가 엉덩이 아래로 돌아오는 효과), 익숙해지면 한발로 진행하는 시간을 늘이면 한발에 체중이 제대로 실려서 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뒤로 스케이팅 하는 걸 해보면 첨엔 뒤뚱거리는 모습이 되지만, 이걸 연습하면 턴에서 발목이 항상 앞쪽으로 구부러진 상태 (dorsiflexion)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길게 스케이팅 하는데 익숙해지면, 나가는 발의 바깥 에지부터 사면에 닿도록 바깥 발바닥이 안쪽발을 바라보도록 발목을 살짝 구부리며 (inversion) 나가면서 바로 발목과 (light eversion, not plantarflexion) 무릎을 피면서 다시 안쪽 에지가 걸리며 진행되도록 하는 연습을 하는데 이것이 익숙해지면 트랜지션 구간에서 새로운 바깥발 아웃 에지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이제 스케이팅을 길게 한번 두번 세번 정도 하다 네번째는 턴을 해 봅니다. 왼발로 시작하는 걸 반복해서 네번째 턴을 하고, 익숙해지면 오른발로 시작합니다. 오른발로 시작하는 긴 스케이팅에 익숙해져 있으면 턴하는 건 쉽게 됩니다. 이제 초중급이나 중급 정도 경사가 약간 있는 사면으로 가서, 다운힐 방향 스케이팅을 합니다. 다운힐이니 속도가 더 나겠지만, 여전히 길게 스케이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가 많이 나지 않을 만큼 하고 중단하면 됩니다. 이제 턴을 한번 해 보아요. 다운힐 스케이팅을 두세번 하다 턴으로 이어갑니다. 턴의 크기는 숏턴보다 좀 넓고 미디움턴보다 좀 좁은 정도의 턴으로. 턴을 둥글게 만드는 건, 여기에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지만, 일단 구연쌤이 말씀하신 문제에 대한 제 의견이니, 참고하시구요.

    두번째 프로젝, 무릎을 동시에 넘기는 건, 이것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안쪽 무릎을 먼저 넘긴다 또는 제기차 듯 넘긴다 등 다 맞는 말인데, 중요한 건 바깥발의 기울기와 비슷하게 넘어가야 하는데. 더 중요한 건, 안쪽발보다 바깥발부터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뭐냐면, 혹시 바깥 다리를 필요 이상으로 기울이고 있지 않나 하는 거죠. 레이싱 코치 훈련 받다가 디지게(?) 혼났던 게, 바깥발 에지를 필요 이상으로 세워서 다리와 몸이 필요 이상으로 기울어지고 에지가 잘 걸리지 않으니 더 기울이는. 즉, 필요한 만큼의 바깥발 에지각을 찾는 연습이 필요한데, 스키 베이스가 완전히 닿은 것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에지각을 증가시키며 어느정도까지만 해도 턴이 되는지를 실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중, 키, 속도, 스타일 등등이 다르기 때문에 턴에 필요한 에지각도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요. 그다음 안쪽 무릎을 바깥 무릎에 동조하여 넘기는 훈련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안쪽 무릎도 얼마만큼 넘기는 것이 바깥 무릎과 같이 넘어가는 것인지 중요한데. 제가 훈련받은 건 이것만 2박 3일짜리에 속성으로 해도 만 하루가 걸리는 거라 많은 단계별 훈련과 설명이 무지 깁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안쪽발 엄지 발가락과 바깥발 무릎을 동조하는 방법인데, 아무래도 시간이 마이 걸릴 듯 해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따로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무릎 동조를 쉽게하기 위해 다리를 붙히는 건 모글에선 괜찮지만, 일반 사면에선 좋은 방법은 아닐 듯 합니다. 참고로, 지난 겨울 들렀을 때, 박박사님이 찍은 사진 중, 장갑 벗고 정강이쪽 근육 (AT)을 만지는 모습이 있는데, 고박사님께 그걸 설명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고박사님이 지금 인도 여행 중이신 걸로 아는데, 돌아 오시면, 노트 좀 빌려달라고 잘 말씀 드려 보세요. ㅋ. 참, 위의 스케이팅도 샤로니님과 고박사님께 간단히 시범과 설명을 드렸는데, 강조한 건 아니라서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두분 다 스타힐에 계신 건 아시죠?
    참고로, 중간에 영어 단어를 첨부한 건, 우리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걸, 구체적으로 부연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정도로, 용서해 주세요. ^^ 근데, 울 뒷산에 진짜 비오네요. 기온은 영하에 강풍인데, 희안하게 Freezing rain이 온다고....구연쌤 기도빨.

     

    추가>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눈비가 섞여 왔는데, 이 글 올리고 나서 보니 눈으로 바뀌었네요. ㅋ...

  • ?
    최구연 2017.01.19 14:34

    두루두루 맞는 말씀이세요.
    턴 마무리에 양발이 중심 바깥에 있어서 하키 스탑 연습도 하곤 해요. 한 번은 락에서 하키 스탑을 하는데 이번엔 상체가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하키 스탑하며 양폴 찍는 연습을 하다가, 엄청 강설에서 스키가 계곡으로 슬립되며 폴에 걸려 구르기도 했어요.ㅋ 업 하는 방향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왼발 턴의 이미지를 오른발 턴에도 연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연습하는데, 여튼 빨리 감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안쪽 무릅 넘기는 건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말씀 대로 바깥발 발목을 필요 이상 꺾는 것도 문제고, 그에 더해 골반의 접힌 방향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전에 보던 스키 비디오를 다시 꺼내 보기도 합니다.ㅋ

     

    조언 감사드리며, 다음에 여기 오실 땐 꼭 한 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 ?
    호가니 2017.01.19 23:39
    하키 스탑하며 양폴 찍는 건 다이나믹한 Extension을 위한 연습에도 마이 쓰이는 좋은 훈련. 업하는 방향은 아시는데 잘 안되셔서 그러시는 거죠? 혹시나 해서, 여기선 다음 턴의 정점 (Apex)를 향해 업을 합니다.
    네. 담에 들르면 컵라면에 초코파이 같이 해요....ㅋ.
  • ?
    최구연 2017.01.20 16:34
    귤, 커피, 인삼차도 있어요.
    담에 꼭 오세요.^^
  • ?

    기문은 정선형 전공이자녀? 

     

    43hUd015axqw0toob9mm_qxsclx.jpg

     

     지난 시즌 준강 시험 볼 때 다리 붙이는 연습하려고 일본에 주문해 두었는 데 늦게 오는 바람에  저거 없이 준강 통과 했어.   이거 빌려 줄테니 써볼 텨?   저게  만듦새가 정밀하고 통알미늄을 절삭해서  만든거라 가격이 무려 50만 원이 넘어 ㅠ.ㅠ.   이거 사용하면 여지없이 자빠진다에 오백원 걸음. ㅋㅋㅋ

    37hUd0151ua3sck822yru_qxsclx.jpg

     

    준강님이 뭐가 아쉬워  열공하는 공?     오도배나 신나게 타고  저런 미녀들이 득시글 거리는 천국, 하와이나 놀러가자고.

     

    올 시즌에 열심히 스키 연습하려고 했는데  복병이 터져 나옴.   KTM 회사에서    5명을 뽑아 기본기부터 착실하게 연습시켜준데. 그것도2월부터  매주 일요일 3개월간.   실력에 상관없이 열정및 참가 의욕을   심사 일위로 본다고.^^  그거야  내 전공이지. ㅋㅋ   5분간 스키냐!!!!  오토바이냐!!!!!!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스키는 이번 시즌은 주중에 열심히 타고   이런 기회는 다시는 없으므로 일요일은  오도배 배우러 가자고  신청을 했는데 대박!!!!!!!   강습료는 회사에서 지원하니 실비로 ( 공짜라는 말씀, ) 하겠다고  ㅋ  아마도 점심 식비 정도  각자 부담 형식이 될거라고 예상함.

  • ?
    관광모드/하성식 2017.01.18 22:04
    2,3,4 3개월간 일요일마다...좋네요.
    좋은데... 자전거는 올 시즌도 저질엔진 보험처리 되시겠습니다.
  • ?
    오뚜기박용호 2017.01.22 18:43
    올시즌 잔차는 포터 지원조 할께요.^^. 다운힐 때만 업무 바까조.
  • ?
    관광모드/하성식 2017.01.28 19:13
    용납 안합니다. 올라갈때 타고 가세요. 내리막에 차 모시고 ㅋㅋㅋ
  • ?
    최구연 2017.01.18 13:50

    오, 땡큐.
    스탠스를 좁히면 무릅이 동시에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게 좋은 연습 도구가 될 듯. 얌전히 쓰고 내달에 돌려보낼께.
    근데, 왜 새디... 마조... 뭐, 그런 게 연상되지?ㅋ

     

    지난 주에 리프트에서 외국인을 3명 만났는데 아르헨티나에서 왔대.
    말레이지아, 일본을 거쳐 한국에서 1주일 보낸 후 호주로 갈 거라고.

     

    남미 가봤냐길래 아직 못 가봤다니까 꼭 한 번 가보라면서(must go)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칠레는 꼭 방문해야 하고 특히 페루, 칠레는
    여자가 좋다고. 여자가 좋다는 게 뭔지 궁금했는데 왠지 저럴 것 같음.ㅋㅋ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1.19 11:49
    흠 저도 형님이 맨몸에 저것만 차고 있는 모습이 연상되어서... 쿨럭.
  • ?
    오뚜기박용호 2017.01.18 16:43

    내일 우체국 택배 보낼게. 전화 메세지로 주소 보내줘.

  • ?
    두동히 2017.05.12 13:46

    두 번째 사진....

     

    해외에서는 인라인 알파인? 알파인 인라인? 이런 이름으로 대회도 하고 그러는 거 같은데...

     

    한국에도 저런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아니면 그냥 개인적으로 여름 연습을 저렇게 하신 것 인지...

     

    한국 사이트에서는 정보가 거의 안 찾아 지던 와중 해 보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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