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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82 좋아요 0 댓글 18

명절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화요일(9/17)부터 쉬었으니, 6일 연휴였는데 번개처럼 지나갔습니다.-_-
당근 바이크 라이딩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6일 연휴 중, 4일 동안 분원리, 양평, 유명산, 설악,
남이섬 등지로 약 750km 정도를 주행했네요.

 

잔차는 보행보다 조금 빠르게,
모터사이클은 잔차보다 조금 빠르게,
자동차는 모터사이클보다 조금 빠르게...

 

그런 마음으로 무리하지 않고 살방살방 돌아다녔습니다.^^


 

L1080027.jpg

- 이른 아침 팔당댐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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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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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제법 여유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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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낙엽이 많이 떨어졌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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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산 정상.  뒷타이어 태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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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스틴 밸리 관통도로를 지나,  클럽하우스 앞 자작나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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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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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강 대하섬과 건너편 양평군 일대.

 

L1080257.jpg

- 이름 모를 어느 지방도 길가에서...

 

L1080269.jpg

- 거창하게 자아성찰이란 낱말을 들지 않더라도, 경치좋은 곳에서 혼자 "멍"때리다 보면 앞으로도 잘 살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물론 혼자 다녀서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_-;

 

남이섬 부근의 어느 지방도에서 길가의 벼가 익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급히 바이크를 세우다가 드디어 "제자리 쿵"을

했습니다.ㅠㅠ

 

L1080123.jpg

L1080125.jpg

- "호떡뒤집기^^"를 방지하기 위해 우선 사이드 스탠드를 내린 후 골반으로도 밀어 보고, 등으로도 밀어 봤지만

   꿈쩍도 안 합니다. 논에서 피 뽑고 계신 농부님의 도움으로 겨우 일으켜 세웠습니다.ㅋ

 

L1080127.jpg

 

4일 동안 열심히 돌아다닌 덕에 이젠 많이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안전운행, 방어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유명산 와인딩도로에서의 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K_OEccQW0o&feature=youtu.be

 

<iframe width="48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qK_OEccQW0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아, 그렇다고 날탕으로 바이크만 탄 건 아니고, 나름 문화생활도 영위하며 지냈습니다. 당근 마눌님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 고갱 전시회도 가고...

 

L1080152.jpgL1080157.jpg

 

 

꽃 구경도 다니고...

 

L1070968.jpgL1070994.jpgL1080001.jpg

 

 

 

세종문화회관의 로버트 카파 사진전도 가보고...

 

L1080172.jpgL1080173.jpg

 

 

그리고 사진전에 간 길에 그 부근도 돌아다닙니다.

 

L1080178.jpgL1080185.jpg

 

 

30분 기다려 스파게티도 먹고요.^^

 

L1080205.jpgL1080216.jpg

 

 

여튼 연휴를 아주 잘 보냈습니다.

내일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Comment '18'
  • ?
    snowtogolf(박정민) 2013.09.23 10:47

    저는 명절 증후군입니다.ㅠㅠ

     

    형님 저 라이딩 청바지 쥑이네요.^^

    한가지 추가 아이템은 모자보다는 두건 쓰시느게 더 잘 어울릴듯.....

  • ?
    폭두족 2013.09.23 10:55

    서울 근교 좋은 곳 많이 다니셨네요. ^^


    유명산에서도 부드러운 주행 멋집니다.

  • ?
    강정선 2013.09.23 11:17

    그때 브리스틴밸리에서 할리 그 멋잇는소리 들었슴..ㅎ

  • ?
    최구연 2013.09.24 21:34
    프리스틴 밸리의 오타인 걸 아시면서
    똑같이 브리스틴 밸리라고 쓰시네? -_-+
  • ?
    강정선 2013.09.24 21:47
    .ㅋㅋ 브리스틴이 더 멋잇게 들려요.

    뭔가 더 부드러운..ㅎ
  • ?
    zoomini 2013.09.23 14:41

     

    애쓴다요.

     

  • ?
    샘이 2013.09.23 18:33
    멋있습니다.
  • ?
    지름교주 2013.09.24 21:20

    진짜사나이 보면 수방사 기동대에서 할리 끌고 다니고 일으켜 세우는거 방송해주는데...

    그걸 보면서 최선생님이 생각나던데요. ㅎㅎㅎ

    저런 방향으로 자빠지면 땅도 물렁거리고 보통때보다 더 힘들죠.

    새차에 흙 뭍어서 맘많이 아프셨어요 고객님~ ^^

    주차는 차근차근....가급적 핸들도 꺾고 안정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나서 손을 놓으세요.

  • ?
    최구연 2013.09.24 21:52

    역시 선수가 다르구먼...^^

    바이크가 넘어진 쪽이 논두렁(?)이라서 발을 지지하지를 못하더군요.

    힘과 요령도 없지만, 어쨌든 발이 미끄러져서 힘을 못 쓰겠더라구요.

    다행히 풀이 많은 곳이라서 바이크에 상처가 나지는 않았어요.ㅋㅋ

     

    폭 선생님과 하 샘께 질문 한 가지만...

     

    예를 들어 3단에서 4단으로 업 쉬프트할 때(2 -> 3단도 마찬가지로...),

    스로틀 닫고, 클러치 잡고, 기어 변속, 클러치 놓고, 스로틀 열고... 이런 순서로 하는데

    스로틀 닫을 때 바이크가 울컥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로틀을 천천히, 부드럽게 놓으면 덜 하겠지만, 그러면 3단에서의 가속을 좀 잃는 느낌도 들고

    또 변속도 빨리 진행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로틀을 천천히, 부드럽게 놓는 것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게 나은지, 아니면 클러치를 잡는

    타이밍을 좀 더 앞당기는 게 나을지요?

     

    이런 감각적인 걸 글로 여쭤보는 게 무리인가요?^^;;

     

     

  • ?
    지름교주 2013.09.24 22:55
    좀 타시다 보면 동작이 점점 빨라지고 자연스러워지실겁니다.
    아직 몸에 배이지 않아서 울컥거리는거고 몇주 지나면 내가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부드럽게 됩니다.
    대배기량 2기통 엔진이라 엔진브레이크도 역시나 강한것일뿐, 타이밍에 맞춰 풀고 감고 끊고
    그러다보면 이게 어느정도 회전수이면 어떤 타이밍인지 감이 옵니다. 연습만이 살길이죠...^^

    프로선수들...또는 오래오래 타신 분들중엔 노클러치 변속도 가능합니다.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가 맞으면 클러치 레버를 쓰지 않고 기어변속 타이밍이 맞아떨어지거든요. 그런데 무리하게 하다가는 기어 톱니의 이빨이 부러질수도...또는 원하지 않은 윌리도....요건 연습하지 마세요. 전 이태리제 클러치 가격도 비싸고 수입하려면 6개월씩 걸려대서 노클러치변속하고 다니긴 했습니다만)

    너무 힘든데선 억지로 한번에 일으키려 하지 말고 살짝만 세워서 앞으로 끌고 나가서 지지하기 좋은데서 밀어 일으키시면 됩니다. 평소에 자리에 앉지 않고 반클러치로 살살 이동하는 연습을 해두시면 편합니다.
    (샵에 가시면 트럭이나 매장에 올릴때 그러는걸 보셨을겁니다. 다만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있는데서 사고안나는 장소에서 연습하세요))
  • ?
    폭두족 2013.09.25 11:07

    부드러운 기어변속을 위해서는 사실 결론은 부드러운 스로틀조작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부드러운 스로틀조작이라는 것이 모터사이클조작의 기본이자 목표이고 또한 어렵지요. ^^;


    부드럽게 놓지만 빠르게 놓는것이 좋습니다. 스로틀을 닫는 시간을 줄이되 그동안의 조작은 아날로그감각으로 주우우욱 하는 느낌으로 하는것입니다. 동시에 클러치도 스으으윽 잡으시면 됩니다. 스로틀과 클러치를 더하면 항상 100이 되게끔 하는 느낌으로 하시면 쉽습니다. 스로틀을 열 때에도 마찬가지로 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자세나 조작에 섬세한 조작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로틀그립을 쥐는 자세가 안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립을 손 전체로 꽉 잡고 브레이크나 클러치레버도 네손가락으로 꽉 잡는것이 기본이지만 막대기를 잡거나 문의 회전손잡이를 잡는 방식으로 약지와 새끼쪽에 힘이 많이 가는 느낌으로 쥐는 것이 세밀한 조작에 유리합니다. 손가락 전체로 꽉 잡고 손목을 비틀면 세밀한 조작이 힘들거든요.


    아니면 변속시의 회전수가 너무 높을 수도 있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이야 언제든 토크가 팍팍팍하고 나오겠지만 가능하면 최대토크를 조금 넘는 시점에서 클러치를 끊고 최대토크를 조금 밑도는 시점에서 다시 클러치를 연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스로틀을 빠르고 부드럽게 놓으시고, 클러치를 잡는 타이밍은 스로틀에 맞춰서 부드럽게 잡으시면 자연스러운 타이밍일 것 같습니다.

  • ?
    최구연 2013.09.25 16:56

    두 분, 사부님 말씀들 들이니 될 것도 같은데
    한편으론 부드럽고 빠르게 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로틀과 클러치 더하여 100이 되는 느낌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하 샘 말씀대로 몇 주 후에는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 복 받으실껴.^^

  • ?
    zoomini 2013.09.25 17:12

     

    내 간섭을 안 하려다 씁니다.

     

    푹신한 시트에 앉아서 울컥거림 타령이라닛.

    극악의 기어비로 안장도 없이 스탠드 라이딩을 해야 하는 오프로드 프리라이딩은 어쩌라고.

     

     

    각설하고.

     

    말씀하셨듯... 클러치 단속 타이밍을 더 일찍 가져가세요.

     

    그런데... 저런 변속 시퀀스 컨트롤은 어디서 얻어들으셨대?  내 참...

     

    암튼... 클러치와 스로틀 워크는 거의 동시에 이뤄진다 보시고...

    저속(단)일 땐 클러치 쪽을 먼저 끊고 고속(단)일 땐 스로틀 쪽을 조금 더 일찍 죽인다는 감각으로 변속하세요.

     

    이륜차에서의 스로틀 조작이 부드러워야 한다는 덴 이견이 없되...

    클러치 조작은 때에 따라 좀 거칠게(?) 다루어도 만수무강에 큰 지장이 없다는 조언도 해봅니다.

    (아니 조금 거칠게 다룰 줄도 알아야 한다는. 가능한 한 빨리 끊고 천천히 붙인다는 원칙하에.)

     

     

    사실... 온로드와 달리 오프로드는 어떡하면 더 빨리 클러치를 결속하느냐로 고민합니다.

    보통 검지 하나로 레버를 튕기죠. 틱~  일명 팝업 클러치.

     

     

    흠.

     

    이거 아세요?

     

    "무거워 못 타고 높아서 못 탄다"는 건 사실 온로드에선 별 의미 없다는 거.

     

    바이크란 건 일단 움직이면 무게를 잃어버려요. 그런데 뭔 문제.

    높은 것도... 자주 정차하지만 않는다면 별문제 없고.

     

    그래서 저는 무겁거나... 높아서 겪는 어려움보다는 손이 작아 겪는 어려움이 더 큽디다.

     

    지금 최 샘이 겪는 어려움의 상당 부분도 여기에 원인이 있다는. 

     

    바이크의 프런트 브레이크나 클러치 레버가 우리네 손 크기에 비해 많이 크다는 얘깁니다.

    더군다나 할리 같은 투어링 빅 바이크의 두툼한 그립과 쩍 벌어진 레버는 두꺼운 보호 장갑을 낀 동양인에겐 정말 어쩔 방법이 없죠.

     

     

    요즘은 다 유압이라...

    브레이크는 투핑거 그립을... 심지어는 원 핑거 그립.

    클러치도 보통 쓰리 핑거를 쓰지만... 스포츠 성의 라이딩을 하는 경우는 마찬가지로 엄지와 검지의 투 핑거 그립을 써요.

    (사실 쓰리 핑거라 해도 보통 그립을 엄지와 검지로 돌려잡고 나머지 중지, 약지, 소지를 쓰니 거의 무용의 새끼손가락을 빼면 투 핑거나 마찬가지. 그러느니 훨씬 예민한 컨트롤이 가능한 검지 중지의 투 핑거를 사용한 레버 컨트롤이 더 낫다 봄. ) 

     

    참고로 오프로드는 산악자전거처럼 양쪽 모두 원 핑거 레버리지 컨트롤.

    간혹 투 핑거.

     

     

    다리가 짧으면...

    손가락도 당연히 짧져.  젠장.

     

    손가락이 짧고...

    힘이 없으면... 잦은 레버리지 워크로 인한 피로감이 엄청납니다.

     

    이런 면에서 온로드는 정말 장난. ㅋ

     

    게다가 빳따 좋은 할리로 뭔 잦은 변속.

    중속기어로 다 커버. ㅋ 

     

     

    암튼... 편안한 클러치 조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레버리지 스트록의 거리와 클러치 유격을 적절히 조정하세요.

     

     

    한 가지 덧붙인다면...

    오른 손의 검지는 항상 브레이크 레버 위에 얹혀져 절대 떨어지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아 두세요.

     

    빠른 브레이킹을 위해서가 아니라...

    레버 위의 검지가 스로틀 작동의 기준점으로 작용하여 원치 않는 무의식 중의 풀 스로틀을 방지하기 때문이에요.

      

     

  • ?
    지름교주 2013.09.26 17:43
    사부씩이나...걍 동호인이죠. ^^
    귀찮으시면...저처럼 스쿠터나 걍.....ㅎㅎㅎ
  • ?
    zoomini 2013.09.26 18:13
    교주면서. 키득~
  • ?
    최구연 2013.09.26 11:37

    이런 거 아세요?

     

    숏 턴이든 롱 턴이든 스키가 엄지발가락구(球)에서 뒷꿈치로 스~윽하고 빠져나가는 느낌?
    남들은 새끼발가락에서 시작하든, 옆구리로 새든, 알길이 없지만 본인만 아는 삼삼한 느낌?

     

    바이크도 스~윽하고 변속이 되고,
    커브에서도 정속, 또는 가속을 하면서 한 번에 스~윽하고 빠져나가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물론 바람, 고동감, 엔진음(배기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바이크와 한 몸이 되어
    라이딩하면 그 맛이 배가될 듯해서요.ㅋ

     

    지난 연휴에 무리했더니 손가락 마디가 아파요. 마치 골프 처음 칠 때처럼...
    그렇찮아도 할리 미캐닉한테 가서 클러치 좀 부드럽게 해달랐더니,
    $)&*$@^!&... 하면 되는데 돈도 들고 하니 그냥 타래요.ㅋ

  • ?
    최구연 2013.09.26 11:50
    오른손 검지 부분을 지금 봤는데, 평소 궁금한 사항이었어요.

    아무래도 초보이다 보니 빠른 브레이킹을 위해 늘 검지, 중지를 레버에 올리고 다녀요.
    이 게 바른 방법인지 몰라 한 번은 네 손가락을 스로틀에 올리고 다니다가, 스로틀을
    당겨보니 내가 의도한 것 보다 더 많이 열려서 깜놀한 적이 있었어요.

    궁금한 거 풀어줘서 무한 감사드려요.^^

    참, 내 잔차는 잘 있쥬? *^^*
  • ?
    지름교주 2013.09.26 18:30

    뭐....기통당 배기량이 크고 회전수가 낮은 영역에서 토크가 나오는 대배기량 아메리칸들은 그냥 2단 출발해서 2단으로 돌아다니셔도 될듯.....^^

    2스트로크 125 6단 레플리카 타던 습관으로는 1~2초에 한번씩 변속을 해야하지만요.

    회전수가 1만을 우습게 넘나드는 소배기량 레플리카이다보니 최대영역은 RPM12000이상 씩 막 올라가요~

    스로틀도 쿼터그립이고 해서 확 감고 확 풀고..... 


    이젠 배기규제에 걸려서 못만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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