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12월 풍경.
기온이 쨍합니다.
스키장엔 많이들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이제 꼴랑 3번 갔네요. 락커 짐정리하러 한 번 더 갔었고.
이러다가는 본전도 안 나올 것 같아 내달부터는 열심히 다닐 생각입니다. 마음만은.ㅋ
올해도 셔틀버스 이용.
버스로 2정거장 이동하면 종합운동장.
10시 30분 버스를 타고 가면, 스키장에는 11시 40~50분에 도착.
작년에도 있던 왁싱용 테이블엔 못 보던 바이스가 설치돼 있음. 하단엔 다리미용 콘센트.
정말 대단한 스키장.^^b
락커룸에는 핸폰 충전기도 비치. 얘네들은 아무리 칭찬해도 과하지 않음.
한 가지 아쉬운 건 간식 테이블이 있던 자리를 직원용으로 쓴다고 폐쇄.
강습 프로그램.
이렇게나 비싼 줄 몰랐음. 댓 명 모아 가르치면 하루, 4시간 강습에 40만 수입.
기문 2시간 타는 데 7만. 한 시즌에 190만. 헉...
옷 갈아입고, 화장하고 재즈 리프트(중급) 타면 12시 10분.
재즈 슬로프 옆엔 스노위랜드라고 이름붙인 눈썰매장.
비시즌엔 퍼블릭 골프장으로 쓰고 겨울엔 눈썰매장. 대단한 기획력.
재즈에서 몇 번 몸 풀고 정상 리프트로.
12월 21일. 미세먼지 없던 쾌청한 날.
스키 버디, 이민규 목사님.^^
힙합 슬로프(중급) 제설.
작년까지는 상단은 모글, 하단은 하프파이프로 사용했으나, 올해는 전부 기문을 꽂는 모양.
기문 타는 데 한 시즌에 190만 원이나 받으니(시즌권은 따로 팔고.), 스키장에서 돈 되는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건 백 번 이해되나, 보더 입장에서는 박탈감이 클 듯. 모글코스는 예전에 있던, 좌측으로 이동되는 듯.
테크노(상급) 슬로프로 가기 위해 다시 정상으로.
비발디파크의 얼굴 슬로프라 할 수 있는 테크노 슬로프.
넓고 일정한 경사가 유지되어 롱턴, 숏턴 연습에 적격. 근데 난 여기서 롱턴해 본 게 어느 옛날인지 모름.ㅠㅠ
마쳐야 할 시간.
작년까지는 5시에 폐장했으나 올해는 4:30으로 앞당겨짐.
직원 급여는 오르고, 그에 맞춰 근무시간과 인원을 감축시키니 자연히 운영시간도 단축.
올 연말에는 고용율이 개선될 거라던 장하성 씨는 잘 먹고 잘 살고 있는지.
처음엔 9월이면 나아진다더니 나중에 12월로 말 바꿨고. 명색이 문재인 오른팔인데 2번에 1번은 맞추지 않을까 했지만...
이 양반 주식 투자에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던데 혹시 또다시 장하성 펀드 만들면 거기나 들어가야 할 듯.
아니면, 텍도 없는 소득주도성장, 그런 거 하지말고 주식 종목이나 찍어주는 게 더 현실적일 듯.
5시 버스 탑승.
30~40분 정도 동영상 보다가 잠들면 6시 30분 정도에 종합운동장 도착.
말일엔 별다른 일 없는데 출동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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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는 1년 내내 한 번도 못 뵙겠네요.
함 출동하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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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만간 얼굴뵈러 꼭 출동하겠습니다요.^^ 컵라면 먹고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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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동 걸기 시작하셨군요.
쨍한 날씨에 하얀 설원 위에서 바람을 가르시겠네요.
근데 강습비가 정말 엄청나고, 부담될 듯 하네요. 거기 비하면 울동네는 정말 싼 편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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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깜짝 놀랄 정도로 비싸더군요.
헝그리 초보스키어들에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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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강습비가 이렇게 비싸면 강습 받으라고 권하는 것 자체가 미안할 뿐이네요.
울 동네선 초보 강습 패키지가 세번 강습에 장비 렌탈, 초보 리프트 포함해서 190불, 약 20만원 정도에, 마치고 나서 시즌 패스를 구입하게 되면 할인된 금액으로 사게 해 주는데요. 이것도 최근 물가가 올라서 많이 오른 거고 몇년 전만해도 120불 정도 였습니다. 초보 스키어를 위한 가이드 같은 것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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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ul 20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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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Feb 202013:56
몇시즌째 대명 다녔었는데 올해는 못갔습니다.
시즌권도없고 락카도없습니다.
눈에 익숙한 그리운 대명 풍광을 보니 언제 시간내서 한번 갔다와야겠습니다.
테크노슬롭에서 허벅지 터지게 달려보고싶고 힙합모글코스도 달려보고싶습니다..ㅋ
대명소식 잘보고갑니다..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