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분원리 드라이빙, 하남 스타필드도 잠깐.
오늘 마눌과 분원리 드라이빙.
벚꽃은 거의 끝무렵.
오는 길에 들른 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에서 드론 만지작거리다가 마눌한테 맞을 뻔함. 나쁜 마눌~ -_-
어느 매장에 BMW R50가 진열돼 있음. 1950년대의 바이크. 주김.
스타필드에는...
의류만 파는 할리데이비슨 매장,
BMW, MINI 매장,
그리고 테슬라 매장이 있음.
기억나는 것만...
사진의 테슬라 Model S 90D은 완충 시 약 400km 주행.
완충 전기료는 약 5천 원.
프레임에 배터리 팩(16개?)을 깔고 구동계와 껍질을 씌움.
배터리 무게 때문에 차량 무게는 2.2톤.
그러나 420(?)마력, 토크 70kg.m으로 제로백 4.4초.
배터리와 구동계 워런티 8년.
그 이후 배터리 성능 저하있을 시 배터리 전체가 아닌 필요한 팩만 교환 가능.
칵핏에는 2개의 버튼만 있음.
나머지는 아이패드처럼 생긴 터치패드로 조작.
기본적으로 인터넷 연결되어 있으며, LTE요금은 테슬라 부담.
자동차세 연간 12(13?)만 원.
주문은 구매자가 직접 인터넷으로 주문.
미국에서 제작, 배송까지 3~4개월 소요.
당근 인디비듀얼 오더 가능.
가격은 기본사양 1.2억.(보조금 없음.)
에혀...
오늘 어느 카페에서 우연히 들은 노래.
정훈희 - 소월에게 묻기를.
집에 돌아와 네이버에서 다운로드 받은 곡을 반복해서 듣고 있다.
아, 씨발...
노래를 이렇게 만들면 어찌하라는 건지...?
참 오랜만에 문 닫아 걸고 혼자 질질 짜고 있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말없이, 말없이, 말없이
어쩌라는 말인가요?
떨리는 이 두 손을 살짝 놓아 주는 일
그것밖에 내게 남아 있지 않다니
알 수 없네, 난 알 수 없네
이제 왜 살아가야 하는지
산산히 부서진 세월들이 어디로 나를 데려가는지
가르쳐 주오, 왜 당신은 저 꽃잎을 밟으려 하는지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할 수 없네, 난 할 수 없네
허튼 눈물을 감출 수 없네
대답해 주오, 시인이여, 정녕 이것이 마지막인지
가르쳐 주오, 왜 당신은 나의 손을 놓으려 하는지
가엾은 사람
바보처럼
결코 나를
잊지 못할 사람
-
-
?
빌린 걸 다들 아실 것 같아 특별히 언급을 안 했습니다.ㅋ
예년에 비해 분원리, 수청리의 벚꽃이 일찍 졌더군요.
저희는 일부러 맞춰 간다고 한 게 어제였는데...
내일 게샤 마시러 가겠습니다.^^ -
아, 빌린 거였어??ㅋ Z4 하나 사라. 폼 나잖아?
그러게 수청리 벚꽃이 한창일 때 그리로 라이딩을 가지 못 한 게 정말 아쉽네.
내일 봐.^^ -
?
드론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ㅎ
-
?
에잇~ !!
지금 막...
설마 맞은 데 또 맞지는 않겠지. ㅋ -
?
그냥 더 맞으시고 즐기세요 형님 ㅋ
-
?
요즘 다들 DJP 제품평이 좋으시더라구요~ ^^
-
?
구여나... 수청리에 앤하고 가면 자동으로 수청 드는거얌? 그거 참 좋네^^
-
ㅜ.ㅜ 이 아저씨 봐.
아재 개그를 때리네. -
정훈희... 참 대단한 가수입니다. 4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것도 대단하지만 (사람들은 모르지만)꾸준히 노래를 내놓고 있다는 거. 대체할수 있는 다른 가수가 없죠.
-
?
이런 곡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
?
50이 넘어서 눈물이 가끔 흐릅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딸 미국 보내면서 보고 싶어서 울고. 오늘 최선생님 덕분에 또 눈물이.
~어쩌라는 말인가요?
떨리는 이 두 손을 살짝 놓아 주는 일
그것밖에 내게 남아 있지 않다니~용기 없는 나를 자책하며,,,.
-
?
그 말씀은 곧 풍부한 감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정화작용은 스스로 위로와 안정을 얻는 좋은
방법이라고 자위하고 있습니다.ㅋ
동지를 만난 것 같아 무지 반갑니다.^^
-
26Jun 201716:08
-
16Jun 201714:40
-
12Jun 201721:48
-
06Jun 201722:44
-
05Jun 201711:20
-
03Jun 201710:16
-
27May 201722:46
-
19May 201712:22
-
17May 201721:24
-
13May 201722:22
-
06May 201711:19
-
30Apr 201723:16
-
24Apr 201716:08
-
23Apr 201723:18
-
21Apr 201721:51
-
18Apr 201723:19
-
17Apr 201717:43
-
17Apr 201715:15
-
15Apr 201711:21
-
13Apr 201721:33
수청리(네가 분원리라 한...) 벚꽃 라이딩을 가자고 집사람과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 그 수청리 벚꽃이 다른 곳보다 워낙 늦게 피는 바람에 이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끝물이라니...ㅜ.ㅜ 이런 아쉬운 일이 있나???
Z4 멋지네. 우리 전에 얘기한 대로 언제 호명산 "테라" 카페에 가서 카푸치노 한 잔하자고...
또 초당에 게이샤 커피가 있을 때 와라. 원래 이번 주에 오기로 한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