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투어에 자동차를 타고...ㅋ
지난 주에는 스키장에 가질 못 했습니다.
아직은 불러주는 데가 있어 우선 거길 가야 했고, 주말에는 제사와 바이크 모임에 나가느라...
저는 두 군데의 바이크 모임에 나갑니다.
먼저 가입한 모임 한 군데는 회원수만 100명 가까이 되고 중장거리 투어(300~400km)에는 보통 20~30명이 나옵니다. 근거리 투어(200km 정도)에는 많을 땐 40명도 나옵니다. 원래 바이크 타는 분들이 개성이 강한 편이고, 또 인원이 많다 보니 그들의 다양한 개성이 감당이 안 돼 지금은 거의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한 군데는 할리 데이비슨 강남점에서 제 바이크 출고 시기와 비슷한 때에 출고한 고객들을 소개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처음에는 10명 정도로 출발하여 지금은 스물댓 명 정도의 팀이 됐습니다. 다들 친구처럼 지내지만 여기도 약간의 분파가 생기기 시작합니다.ㅋ 지난 주말에는 부근에 사는 팀원들만 연락하여 조촐하게 남한산성에 다녀 왔습니다. 탠덤 투어였지만, 저는 제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고, 또 바이크도 접었기 때문에 자동차로 나갔습니다.
- 모임 장소인 성남시 한국폴리텍대학 앞에서.
이 엄동설한에 박스 깐 선수가 있습니다. 다들 덕담 한 마디씩 합니다.ㅋ
남한산성으로 출발...
- 남한산성 오르는 길.
- 남한산성에 있는 한정식 백제성에서 점심을 먹고 조안면의 카페 고당으로 출발.
- 고당 앞에 엄청 큰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커피샾이 레드 오션이라고는 하지만, 새로 생기는 건 커피샾뿐입니다.
본관은 물론이고 새 건물에도 자리가 없습니다. 대단한 커피사랑입니다.-_-
바이크를 돌려 라이더스 빌로 향합니다.
라이더스 빌에서 노닥거리다 3시 경에 해산합니다.
사업하는 몇몇 선수들은 수요일에도 점심식사 빙자 라이딩 한답니다.
아침엔 영하 8도라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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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Jan 201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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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Nov 201621:43
어느 분야든지 매니어도 있고 쉔수도 이꼬...
쉔수인듯 아닌듯 헷갈리는 울 칭구가 진짜 선수라도 믿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