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6(토) 추석전일 라이딩, 일 피노까지... - 2
양수리를 거쳐서 대성리까지 가는 길은 나름 북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이제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어서 전과 다른 변화도 느껴졌습니다.
- 오른편에 있는 카페는 테라스란 곳인데, 2층 옥상에 올라가서 커피를 마시며 북한강을 바라보면 정말 멋질 것 같더군요. 언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 오른편은 북한강.
- 가다가 잠깐 서서 성윤서, 맹지현 두 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 윤철수 선생님이 잘 호위해 주셔서...
- 그렇게 도착한 곳이 "자연산민물매운탕집"입니다. 031-591-1714 일 피노 카페가 이 부근이라고...
- 이게 모두 민물고기들이라네요.^^
- 저렇게 둘러 앉아 빠가사리 탕을 세 개 시키고...
- 드디어 빠가사리 탕이 나왔는데...
- 전 민물고기는 안 먹어본 지 오랩니다만... 한 번 먹어 보기로...
- 오, 이거 모양이 아주 적나라하군요.-_-
- 식사를 끝내고, 거기서 새터삼거리를 통해 묵현리 쪽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온 길을 되돌아갈 것인가 하다가 후자로...
- 사진 찍는 걸 의식한 겨?ㅋ 미소를 지음.
- 카메라 의식하시고... ^^
- 오다가 쥐났다고는 하는데, 잘 가고 있는 박용호 선생.
- 이곳에서 맹지현(왼편) 선생은 운길산역을 통해 되돌아가시고...
- 저희는 이곳에서 이상호 선생님이 사 주신 커피를 잘 마시며 대화를 했습니다.
- 그리고 자마등 쉼터까지 다시 한 번에 달려오고...
- 성윤서 선생은 하성식 선생이 챙겨주시고...(여기까지는 잘 됐어요.ㅋ 근데 나중에...)
- 이렇게 뒤며 얘기하다가...
- 하 선생이 내 체인링크가 뒤집혀 있는 걸 발견.^^ '그래서 페달링을 할 때 소리가 났었나???' 롱노즈가 없어서 손은 못 보고 그냥 왔지요. 샵에 가서 손봐야 할 듯.
- 다시 덕소 정수장 옆을 지나서...
- 미음나루 깔딱고개입니다. 제가 올라와서 기다리는데 문종현 선생님이 제일 먼저 올라오십니다.
- 한상률, 윤철수 선생이...
- 박용호 선생이...
- 이상호 선생이 그 다음으로...
- 여유있게...
- 여긴 대개들 자전거를 끌고 올라오는 곳인데...^^
- 집사람과 하성식 선생이...
- 집사람은 여기까지만 와서 마무리 부족.ㅋ
- 깔딱고개 끝에서 조금 올라가면 있는 유적지 하나.
- 성윤서 선생이 드디어...
- 두 사람은 김창근 식 사진 촬영을... ㅋ
- 이렇게 미음나루 다운힐을 하고...
- 전 이렇게 사진을 찍고 출발을 하려다가 앞브레이크를 너무 강하게 잡아서 forward roll over! 안 다쳐서 다행이었지요.
근데 엉뚱하게도 거기서 달려오다가 제가 넋을 놓고 타다가 길옆으로 벗어나면서 넘어져서 무릎, 팔굽, 그리고 어깨가 까졌지요.-_- 응급 처치를 길에서 했는데 당시에 저와 김정선, 성윤서 세 사람이 오던 중에 뒤에 따라오던 성 선생이 안 보이는 겁니다. 제가 수석교를 지나 왕숙천 자전거 다리를 건넌 직후에 반대편 길을 보니 성 선생이 곧 자전거 다리 쪽으로 접어들겠던데...
근데, 김정선 선생은 제 뒤에 있다가 절 따라 자전거 다리를 건너서 계속 달린 것이고, (나중에 알았지만) 성 선생은 앞에 달리던 우리를 안 봤던가 봅니다.(대개 초보 라이더들은 바로 앞만 보는 경향이 있지요. 멀리 보지 못 하고...^^;) 그래서 왕숙천 길을 곧장 달려서 가 버린 겁니다.ㅋ
당시에 다른 팀원들은 모두 광진정보도서관에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김정선 선생이 성 선생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고... 제가 일단 왕숙천 길로 되돌아가서 많이 달려가 봤는데 성 선생은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김정선 선생과 통화를 하려고 하니 이런... 제가 김 선생의 전화번호를 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중에야 네이버 밴드 속에서 전화번호를 알아서 전화를 했고, 성 선생이 계속 전화를 안 받는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김 선생에게 성 선생의 전화번호를 얻어서 저도 통화를 시도 했지요.
나중에 성 선생과 통화가 되었는데, 사능역이 있는 사능리까지 가셨다고...ㅋㅋㅋ
- 성 선생을 만나서 사능리 쪽으로 달려가는 중입니다. 뒤는 왕숙천.
- 오른편엔 수크렁이 무성하고... 가을입니다.
- 드디어 공사장 옆 길을 달려오는 성 선생을 발견.
- 이 사진에서 보면 스포츠 글라스가 없는데, 나중에 보니 어디선가 그걸 잃어버리셨다고...-_-
- 이렇게 달려서 다시 왕숙천 자전거 다리로... 저 앞에 파란옷을 입은 분이 광진에서 이곳까지 마중나오신 이상호 선생님.
- 광진정보도서관 앞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곳 카페에서 대화를 하던 분들이 이제 떠날 준비를...
- 성윤서 선생은 노천 카페 창구 앞에 있군요.(뒷모습)
여러 가지 해프닝이 많은 날이었지만, 모두들 아주 즐겁게 라이딩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박용호 선생의 실력이 그간 일취월장하여 대단한 경지에 이르렀고, 한상률 선생은 미니 벨로를 가지고 나왔지만 남들과 동일한 페이스로 80km를 달렸고...^^
전 성 선생님을 만나러 가느라고 좀 더 탔습니다. 그래서 98.4km를 라이딩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절대 부주의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느낀 날입니다. 항상 주의력을 잃지 않고 타야 한다는 것. 아니면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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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사진첩에 제 사진에 보면 CEP가 있고 2부 식사 후 부터는 CEP가 없습니다.
이 CEP가 어디에 있나 찾아보세요 ^^; (접어 넣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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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Jun 20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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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Jun 2016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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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Jun 2016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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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Jun 20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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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Jun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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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Jun 20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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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y 20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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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ay 2016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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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May 20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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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ay 2016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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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May 20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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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Oct 20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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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Oct 20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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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Oct 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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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Oct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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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Oct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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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Oct 20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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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Oct 201518:11No Image
2015-10-03(토) 한라이드 토요 라이딩, 도봉역 창포원까지... by Dr.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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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Oct 201517:16No Image
2015-10-03(토) 한라이드 토요 라이딩, 갈마치에 못 가고 도봉구 창포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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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Sep 2015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