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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오늘도 한 마디"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12-05-17 14:23)




아침에 오미자 차를 마시기로 했다.

달고, 쓰고, 맵고, 짜고, 신 다섯 가지 맛이 있어서 五味子로 부르는 그 열매. 원래의 오미자는 다섯 맛 중 신맛이 강하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단맛이 강조된 오미자 차이다.

사진의 오미자는 실은 집에서 오미자 엑기스를 추출하고 남은 건더기이다. 하지만 설탕에 재서 두 달을 묵힌 생오미자는 엑기스가 추출되었지만 설탕에 절어있었던 지라 단맛에 五味 중의 다른 네 가지 맛이 살짝 풍기는 은은한 맛을 보여준다.

따뜻한 물에 작은 포크로 엑기스가 추출된 건더기를 들어내 재활용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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