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Bhaktapur 를 다시 찾았다.
Kathmandu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다.
15세기 Malla 왕조의 수도로서 Newari 문화가 꽃을 피운 곳이다.
현란한 목각으로 장식된 힌두의 사원들을 볼 수 있다.
힌두의 사원은 그대로 인데 변한 것은 방문객인 나 자신이다.
청년이 초로가 되었다.
젊은 시절엔 담담하게 둘러보더니 이젠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어한다.
1989년과 2009년 사이의 변화다.
특히 안서니가 마음 쓰인다.
그래서 열심히 찍던 젊은 친구의 파일을 받았다.
광장의 힌두사원을 찍은 것이다.
남녀노소가 다니며 아이들이 뛰노는 광장에 있는 사원이다.
한국이 네팔보다 더 뒤떨어지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하며 올린다.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사진으로 대신한다.
Kathmandu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다.
15세기 Malla 왕조의 수도로서 Newari 문화가 꽃을 피운 곳이다.
현란한 목각으로 장식된 힌두의 사원들을 볼 수 있다.
힌두의 사원은 그대로 인데 변한 것은 방문객인 나 자신이다.
청년이 초로가 되었다.
젊은 시절엔 담담하게 둘러보더니 이젠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어한다.
1989년과 2009년 사이의 변화다.
특히 안서니가 마음 쓰인다.
그래서 열심히 찍던 젊은 친구의 파일을 받았다.
광장의 힌두사원을 찍은 것이다.
남녀노소가 다니며 아이들이 뛰노는 광장에 있는 사원이다.
한국이 네팔보다 더 뒤떨어지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하며 올린다.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사진으로 대신한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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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chollian.net ]
강호익 박사님도 89년에 거기 계셨어요? 저도 89년과 90년에 네팔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20년 전이나 그대로네요. 사실 겔러리 사진을 보다가 이리로 찾아 들어왔습니다. 갤러리에 너무나 낮 익은 거리 사진이 있어서요.
언제라도 기회가 되면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물론 산에도 올라 가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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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ika@dreamwiz.com ]
89년 이라면 인도가 네팔에 오일 금수조치를 하여 대중교통과 택시까지 서는 바람에
몹시도 더운 여름을 보낸 해로 기억됩니다.
윤원장님,
사진으로 보는 거리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지저분해지고 사람들이 더 넘쳐나는 것 외에는
그러나,
사람이나 건물의 내면은 많이 변했습니다.
왕궁은 National Palace Museum 으로 2009.2월 중순에 개관하였습니다.
왕궁치고는 인테리어나 집기가 서구에 비하여 대단히 소박합니다.
둘러보니 후원에 있던 건물, 즉 2001년 살륙의 현장은 털어내 버렸습니다.
우리가 궁정동 안가를 털어 낸 것처럼.
전에 국제 회의장(ICC)은 국회로,
왕궁옆 부속 야회 연회장은 Garden of Dream 으로 바뀌어
이번에 가든파티에 참석하여 돌아 보았습니다.
사무실 컴에 사진 파일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3월 중순에도 히말라야에 눈이 거의 없습니다.
Mountain flight 로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눈은 내리지 않고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Nuptse, Ana purna 도 겨우 7부 능선쯤에나 빙하가 있습니다.
다음엔 MTB로 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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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chollian.net ]
89년에 네팔에 갔을 때 기름이 부족하여 택시를 타면 신호에 걸릴 때 마다 시동을 끄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10 미터 전 쯤에서 시동을 끄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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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이 성지(性地)군요. ^^;;;
저런 성지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진정한 득도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