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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18:54
[김영교/이종호 작가의 대관령 이야기] 스키부대 창설 멤버인 이봉의 스키 원로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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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출신 1호 스키 선수이자 스키부대 창설 멤버인 이봉의 스키 원로님 이야기
대한민국 스키역사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대관령출신 1호 스키선수이자
육군 스키부대 창설 멤버로 2m가 넘는 폭설 속에 조난된 군인을 구출해 내신
이봉의 스키 원로님의 스키역사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수많은 비화들이 숨어있었군요. 이봉의 선생님은 저의 대학 선배님이기도 하시군요. 이 선생님의 동향 친구이기도 한 김진호 전 경희대체육대학장님과는 제가 아주 특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기도 했었지요. 대학 1년 선배인 김진록 선생과의 친분도 그 때 시작된 것이고...
자칫 잊혀질 수도 있는 수많은 일들을 하나의 스키역사로 정립해 가는 김영교 선생님과 이종호 작가님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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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당시만해도 고속도로도 없이 강원도로 가는 완행버스는 겨울이면 가끔 벼랑에서 추락하기도 하는 때였으니...
그 당시 군인들의 설화사건 대성산이였지요
지금 같으면 생기지 않을 일이었지만 그 당시의 열악한 군대생활이 빚어낸 안타까운 사고였지요
그 당시 그분들이 소속된 부대의 연대장이 저의 아버지여서 생생하게 기억을 합니다
그 당시 사고를 수습후에 저의 아버지 말씀이 눈에서는 스키가 배라고 칭찬을 많이 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