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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6 추천 수 1 댓글 9

요즘은 캔 음료수들은 다 캔 상단에 손잡이가 있어서 그걸 당기면 음료수가 쏟아져 나오는 구멍이 생깁니다. 거기 빨대를 꽂거나 캔을 들고 기울여 마시면 되도록 되어 있지요. 그래서 예전처럼 캔 오프너(can opener)를 가지고 캔을 돌려가면서 힘들게 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소개하는 고스윙(Go Swing)이란 캔 오프너는 전혀 다른 방식이고, 일부러 이걸 사용해서 캔을 따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개짓(gadget)입니다.

 

 

아래 스프라이트와 코카콜라 캔을 보십시오. 흔히 보시는 것입니다만... 뭐가 좀 달라보이나요?

 

go-swing02.jpg

 

위의 사진을 보면 전혀 달라보이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많이 달라보이지요. 위 뚜껑 자체가 없습니다. 이 알루미늄 캔을 예전 방식의 캔 오프너로 돌려 딴 것일까요?

 

go-swing03.jpg

 

아래 사진에서처럼 고스윙 캔 오프너는 이런 식으로 위 뚜껑을 제거하는 도구입니다. 아주 말끔하게 상단 뚜껑이 떨어집니다.

 

go-swing04.jpg

 

그 캔 오프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특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go-swing05.jpg

 

이 캔 오프너의 한 편에 있는 레버를 당깁니다. 그럼 그것이 아래와 같이 펼쳐집니다. 

 

go-swing06.jpg

 

이 캔 오프너를 뒤집어 봅니다. 왼편에 펼쳐놓은 레버가 보이고, 안에는 소용돌이 같은 게 보이며, 둥근 쇠로 만든 부속이 보입니다. 이 스테인리스 부속은 커터(cutter)입니다. 캔의 옆구리를 따주는...  

 

go-swing07.jpg

 

위의 네 개의 커터는 왼편의 레버를 조절하는 데 따라서 여러 구경의 캔을 딸 수 있도록 조절됩니다. 그래서 위에서 본 스프라이트나 코카콜라 캔 보다 더 큰 구경의 맥주 캔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c_04.jpg


맥주 캔의 꼭지를 당겨서 맥주를 피쳐나 컵에 쏟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뚜껑 전체를 따버린 후에 따르는 게 훨씬 더 멋져보입니다.ㅋ 아래와 같이 베르가못(버가못)이나 레몬 슬라이스를 직접 캔 안에 넣거나 캔 상단에 걸쳐 꽂으면 아주 멋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c_07.jpg

 

혹은 아래와 같이 소형 화분이나 화병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작은 화분이 우리가 흔히 보던 콜라나 맥주의 상표를 가지고 있다는 게 매우 특별해 보이기도 하거든요. 

 

c_06.jpg

 

말씀드렸지만 이 캔 오프너의 사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레버를 펼치고, 캔의 구경에 따라서 레버를 조절하고 한 손으로는 캔 오프너를 잡고, 또 한 손으로는 캔을 잡고 돌리면 됩니다. 

 

go-swing08.jpg

 

위와 같이 집어 넣고... 레버를 누릅니다. 

 

go-swing09.jpg

 

그럼 이렇게 구경에 맞게 커터가 네 귀퉁이에 닿게 됩니다. 

 

go-swing10.jpg

 

그 상태에서 위와 같이 레버를 누르며 잡 캔 오프너 밑의 캔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럼 뚜껑을 딸 수 있습니다. 

 

c_05.jpg

 

c_02.jpg

 

구입: 알리익스프레스 - https://bit.ly/3kKOzL6


알리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 원래 이 캔 오프너 광고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봤는데, 그 광고주가 제시한 가격은 알리 익스프레스에 있는 것 가격의 2배, 혹은 3배이더군요. 알리엔 세상의 뭐든 다 있으므로 뭔가 신기한 게 보이면 그걸 알리에서 찾아보면 나옵니다. 그리고 가격적으로 상당한 이득을 보게 되죠.

 

별 거 아닙니다만, 그냥 재미로 써보면 좋은 물건이라 소개해 드렸습니다.^^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신정아  
Comment '9'
  • ?
    SHARONY 2020.08.15 05:40
    작동 방식만 다를뿐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오픈 방법이라

    전에 없던...이라고는 인정 못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t2rBpwuNiyc
  • profile
    Dr.Spark 2020.08.18 11:21
    이것도 아주 좋은 도구로군요.^^ 게다가 전동이니 쓰기도 편하고요. 캔의 구경을 맘 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게 선구적인 거네요.^^
  • ?
    쭐탱파파 2020.08.17 16:03
    박사님. 이거 아주 쿨합니다.
    집에서 캔맥주 드시는 분들께는 색다른 아이템입니다. 하나 구입해봐야겠습니다~^^
  • profile
    Dr.Spark 2020.08.18 11:22
    뚜껑을 다 따서 컵처럼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색다르긴 하지요.^^
  • ?
    쭐탱파파 2020.08.20 09:34
    알리에서 처음 제품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한 3주 걸린다는데... 술자리마다 들고 다니게 될 듯 합니다. ㅎㅎㅎ
  • profile
    Dr.Spark 2020.08.20 15:34
    그게 잘 따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레버를 잡을 때 너무 큰 힘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큰 힘을 안 주고, 살짝 잡고 여러 번 돌린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돌리면 어느새 뚜껑이 떨어집니다.
    다른 분들이 이 캔 오프너를 가지고 뚜껑을 따면서 오히려 너무 큰 힘을 주니 캔도 잘 안 돌아가고,
    뚜껑도 잘 안 따지는 걸 보게 되더군요.^^
  • ?
    쭐탱파파 2020.08.23 09:34
    아...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일월여신|한상률 2020.08.18 11:30

    저와 취향이 비슷하십니다. ^^; 저도 2주 전에 알리에서 주문해 쓰고 있습니다.

    자주 쓰진 않습니다.  제가 즐겨 마시는 에일 계열 맥주는 일단 3/4 쯤 따르고, 바닥에 가라앉은 효모를 캔을 흔들어 섞은 다음 컵에 나머지를 따라서 골고루 섞어 마셔야 더 좋거든요.  주로 컵을 따로 챙기지 않기 위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쓸 생각입니다. 비어캔 치킨 만들 때도 유용하겠습니다. 

  • profile

    KakaoTalk_20200818_153214511.jpg

     

    저는 이거 이런 식으로 세 개를 한데 (실리콘으로) 접착시켜서 뭘 꽂을 때 사용합니다. 근데 이렇게 뚜껑을 딴 캔들을 이용한 용례를 보면 안에 전구를 넣고, 그걸 천장에 일렬로 여러 개 달아서 조명을 하는 데 쓰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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