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스키 Q&A"란, "초보자의 뜰" 게시판의 질문들, 카풀 , 바인딩 이탈수치 조절표, 흔히 잘못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

조회 수 455 추천 수 1 댓글 9

 안녕하세요. 보드도 많이타지 않은 초보입니다만 스키도 배워보고 싶은 입문자입니다!

스키는 살면서 딱한번 타봤고

보드는 기본카빙 정도에 최상급에서는 슬라이딩으로 이쁘지는 않지만 대충 내려오는 정도입니다..

이정도 초보가 스키를 배운다면 어느정도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있다면 어느부분에서 도움이 되는지.. 어떤감각을 생각하며 배우면 더 이해되는게 용이 할지 궁금합니다..!

좋은 글, 함께하고 싶은 글은 위에 '잘 읽었습니다.' 버튼()을 클릭하시면, 우측 '최근 추천 받은 글'에 노출됩니다.
이 글을 추천한 회원

 Comment '9'
  • profile
    십년째초보 2020.03.20 10:47

    스키나 보드나 공통적인 부분들이 있긴 한데, 알파인보드를 타지 않으신 이상 스키랑 연관짓기는 좀 무리인듯 합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왜 보더들은 초중급자들이 죄다 최상급에서 슬라이딩으로 내려오면서 눈 다 쓸어내리고 오는건가요?

    한두사람이 아니다 보니 왜그런지 궁금증이 ^^

  • ?
    홍진명 2020.03.20 13:45
    음 제가 보드 초보자이긴 합니다만 제 생각은
    그런분들은 최상급에서 턴 자체를 잘 못하는 분들이 최상급을 올라가서 그런 문제가 생기는것 같네요. 슬라이딩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슬라이딩턴도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잘타는 보더분들은 슬라이딩턴을 해도 스키어처럼 턴할때 눈이 옆으로 튀는? 것처럼 보입니다. 쓸려내려가지 않구요.

    보드는 스키의 A자 형태처럼 천천히 내려올 수가 없습니다. 속도를 컨트롤하기 위해선 턴을 하며 속도컨트롤을 해야하는데 초보들은 최상급 슬로프의 경사도에 겁을 먹어 턴 자체를 하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보드 특성상 몸을 앞뒤로 회전하며 턴을 해야하는데 그 중간에 보드가 폴라인 방향을 향하는 구간에서 속도가 확 붙어버려 겁을 먹어 턴을 포기하고 펜듈럼(낙엽)으로 내려오는 경우를 많이봤고 저 또한 맨처음 보드배우고 상급갔을때는 그랬던것 같네요상급의 경사도를 몰랐을 경우나 자신의 실력을 잘 몰랐을 경우에 일어나는 일인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 profile
    십년째초보 2020.03.20 17:06
    제가 슬라이딩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착각을 했나보네요~ 보드에서 스라이딩이 스키에서 스키딩 정도 되는가 봅니다 ^^;; 저는 사이드슬립 같은걸 생각했었거든요. 혹여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OTL
  • ?
    홍진명 2020.03.20 21:59
    아뇨아뇨~ 전혀요ㅎㅎ
    저도 스키용어에 대해 더 알게되었네요ㅎㅎ
  • ?
    남건우 2020.03.20 13:12

    안녕하세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스키정지도자 남건우 강사라고 합니다.

     

    질문주신 부분에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을 기본으로하여 답변을 드리고자합니다.

     

    - 우선 보드(프리스타일이던 알파인이던)를 타신 분들도 충분히 스키를 입문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대표적인 이유가

    1. 경사도의 극복성. 기존에 타셨던 경험이 경사 극복에 아주 좋은 도움이 됩니다. 적어도 무서워하거나 어려워하지는 않습니다.

    2. 흔히 업/다운 동작이라고 칭하는 버티컬 무브먼트의 동작과 개념의 이해가 쉽습니다. 보드도 스키에서 파생이 되어 만들어진 종목이기 때문에, 포지션이 다른 점을 제외하고는 그 운동성은 스키와 대부분 비슷합니다. 특히 기본카빙을 하실 줄 아신다면, 어느 구간에서 스키에 가압을 해주어야하고, 어느구간에서 스키의 프레스를 풀어줘야하는지를 쉽게 이해하시기 좋습니다. 다만, 타고 계신 위치(즉, 포지션이라고 해야할까요?)의 이질감으로 간혹 햇깔려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만, 스키는 전진/직진성이 강한 운동이고, 보드는 특성상 측면으로 타다보니 통상적인 개념에서 다운포지션이나 다운프레스를 가해야할 시, 왼쪽/오른쪽턴 관계없이 모든 프레스 동작을 관할하는 신체부위가 레귤러스탠스는 왼발의 가압/ 구피스탠스는 오른발의 가압의 차이가 있는거구요, 스키의 경우 그 것을 왼쪽 턴을 할때는 오른발 위주로, 오른쪽 턴을할때는 왼발 위주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간단하게 설명드리는 기준입니다. 너무 깊게들어가면 얘기가 길어져서요 ^^)

     

    그리고, 보드에서 스키를 전향하실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가장 대표적인게 중심점의 이해라고 해야하는데요,

     

    통상적으로 보드는 측면방향으로 된점, 다시 말해서 경사를 정면으로 바라볼때, 보드는 데크와 신체가 옆으로 서있는 방향위주로 타다보니, 중심점을 정확하게 잡기 위해서는 앞발 쪽으로 몸이 많이 쏠려야하는 거구요,

    스키의 경우는 경사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스키,신체가 모두 정면으로 향해져있기 때문에 신체 그 자체가 앞으로 쏠려야지 중심점을 정확히 잡기가 쉬운데,

     

    본능적으로 보드를 타시는 분들께서는(모두라고는 못해도^^;;) 습관적인 후경자세가 간혹 어려움을 겪으시기가 마련인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보드는 보통 슬라이딩성으로 타실 경우 정지를 하실 때 보통 힐사이드쪽으로 중심을 뒤로 눕히실 경우 에지의 단면적이 커지면서 슬라이딩 스탑을 하시다보니,

     

    스키를 타실 때 간혹 마음이 급해지면 급격한 후경자세를 취하시면서 멈추시려하거나, 또는 기술 구사를 하실 때도 감속을 주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간혹이지만 뒤쪽으로 중심을 보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의 사례나 케이스가 있다고 할수 있지만, 제가 겪어본 기준에서는이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쉽게 이해하시기도 좋구요, 분명 금방 접목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공통적인 공식이 많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스키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자신감 갖고 입문하시면 분명 스키와 보드와 각각의 매력에서 조금 더 마음에 드시는 곳에 정착을 하시리라 봅니다. 아마 스키도 아주아주 재미있는 운동이라 보드보다도 스키에 더 재미를 붙이시리라 자신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 십년째초보님께,

    제 개인적인 의견은, 초보 보더의 극한된 부분인거 같습니다 ^^; 우리 스키어들도 관광스키어의 경우 꼭 그분들을 폄하하거나 나쁘게 보는게 아니고 도전의식이 분명 있으시지만 기술이나 실력의 한계가 있다보면 최상급자 슬로프에서 어렵사리 스노우플라우스탠스를 유지하여 (화렌 포지션) 겨우 내려오시는 분들도 계시듯이 ^^;; 당연히 보더분들이 좋은 눈을 다 망치네 ㅠㅠ 라는 프레임보다는(절대 그러시지 않으시겠지만요 ㅎㅎ)  우리 스키어분들도 꼭 카빙계열로만 타라는 법 없이 슬라이딩턴을 하는 것과 같이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같이 즐겁게 본인의 취미이고 운동을 즐기는 곳이니깐요 ^^(물론 위협적으로 타시거나, 악의적이고 고의성이 다분하다면 당연히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 어떠한 분들은 어쩔수 없는 생존성(?)을 위해 슬라이딩을 하실 수 있으니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홍진명 2020.03.20 14:01
    우와 남건우 강사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br>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정말 꼭 집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 갑니다ㅎㅎ<br>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br>다음시즌까지 기다리면서 스키영상도 많이 보고 담시즌 스키 입문할 때에 강사님 조언 생각하면서 열심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br>강사님 댓글 보니 벌써부터 스키가 타고 싶어집니다ㅎㅎ.
  • ?
    이은주 2020.03.20 14:07

    보드가 스키에 도움되는 부분은 크로스 오버입니다.

     

    보드는 과감한 크로스오버가 없으면 제대로 된 턴이 나오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래서 도움이 됩니다.  알파인보드라면 그런면에서 도움이 더 되겠지요.  

     

    스키에서 초중급자가 극복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 경사면에서의 크로스 오버입니다.   대부분 중력방향으로 서있지 경사면에 수직 자세가 나오지 않아요.

  • ?
    홍진명 2020.03.20 22:00
    아하그렇군요!
    크로스오버에 대하여도 알아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ㅎㅎ
  • ?
    바이오 2020.03.23 23:35
    저도 보드를 오래동안 타다가... 십자인대가 작살나서 스키로 넘어왔습니다.
    전향이나 알파인으로 골반 프레스를 하실 줄 안다면 스키도 빠르게 적응하실수 있습니다.
    레귤러나 구피의 스탠스로 타셨다면 스키와 프레스 방식이 달라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눈밥이 있기 때문에 경사도나 속도의 적응이 빨라서 도움은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21369 스키판 새스키 보관왁싱 여부? 4 update 민꽁아빠 2020.03.31 330
21368 스키판 스키 비교 좀 해주세요 12 update 최윤석 2020.03.28 726
21367 스키복/장갑/양말 스키복 추천 부탁드려요! 12 정승환 2020.03.26 639
21366 스키판 구구형-신형 레이싱 스키 차이가 클까요? 9 updatefile 기관사 2020.03.25 620
21365 헬멧/모자 스키 용품을 언제 사는게 종류도 많고 저렴할까요? 2 겨울농부 2020.03.25 515
21364 스키판 30년 전 스키 질문입니다 2 file 강대철 2020.03.24 630
21363 튜닝/정비 Burr 버를 육안으로 보려면 현미경 몇 배율이면 보일까요? 14 치면오비 2020.03.23 521
21362 스키화/부츠 로시뇰 부츠 초보용이라고 해서 샀는데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ㅠ ㅠ 9 정승환 2020.03.23 459
21361 스키판 스키 연식과 등급 문의드립니다. 4 file 황우상 2020.03.23 334
21360 스키복/장갑/양말 Ludis 장갑 수리 하는 곳은? 2 file 서병완 2020.03.23 313
21359 튜닝/정비 얼티메이트 그립을 하는 곳이 있나요? 1 변재형 2020.03.22 263
21358 튜닝/정비 혹시 로시뇰 스키 출고시 엣지각 알수없을까요? 2 치면오비 2020.03.21 307
» 스킹 기술 보드를 탔다면 스키배우기에 도움이 될까요? 9 홍진명 2020.03.20 455
21356 튜닝/정비 비시즌 스키보관 및 핫왁싱 질문 ^^ 4 김광연 2020.03.18 533
21355 스키판 초급자 장비 선택 조언 부탁 드립니다. 6 file 조원식 2020.03.17 351
21354 스키판 스키 옆구리가 터졌어요. 9 file 이선빈 2020.03.13 1198
21353 스키 여행 해외 스키여행 정보 구합니다 10 이지헌 2020.03.12 590
21352 헬멧/모자 poc헬멧 내피 구하는 경로좀 알려주세요. 4 오상호 2020.03.12 272
21351 스키화/부츠 올해 스키장 10회정도 다녀온 초보입니닷! 18 file 정승환 2020.03.11 731
21350 스키판 아토믹 올라운드 스키 궁금해서요.. 2 양민우 2020.03.11 4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1069 Next
/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