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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칼럼
2020.02.12 19:00

낮은 자세/높은자세

조회 수 2329 추천 수 20 댓글 40

안녕하세요.

 

가끔 글을 올리곤 했는데, 요즘에 마땅히 주제가 없어서 쉬고 있었습니다. 하나 정리 중인 것인 있는데, 정리가 덜 되어 못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오늘 질문 게시판에 고수들(레벨3 이상) 카빙턴 할 때 가슴이 무릎에 닿을 정도로 자세를 낮추려면 상체 자세가 어떻게 되야 맞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어떨까 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키는 기본적으로 균형을 잡는 운동입니다. 그러면 균형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가는 내가 자세를 잘 잡아 스키가 나의 무게 중심을 잘 떠받치고 있도록 하면 되는 것이죠. 그런 이런 관점에서 나의 무게 중심(영어로 주로 CoM이라 합니다. Centor of Mass)과 내 무게 중심을 떠받치는 지점(양 스키가 될 텐데요. 영어로 Base of Support)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는 것이죠.

상식적으로 당연히 내 무게 중심이 BoS에 가까울 수록 균형을 잡기가 쉬운 것이고, BoS 넓으면 넓을 수록 균형을 잡기가 쉽겠죠. 더불어 나의 무게 중심이 BoS 전체에 균등하게 잘 분배되면 균형을 잡기가 쉬울 것입니다.

그런 맥락으로 스키판 위에 잘 올라서는 자세를 항상 취하라는 얘기가 나올 수가 있는 것이겠죠. 

(물론 내 무게를 이용하여 스키에 압력을 전달하는 방법도 관련이 있습니다.)

 

가만히 서 있다면, 균형 잡기가 쉬울 것이나, 미끄러운 곳에서 더군다나 고속으로 스키를 활주한다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사실은 이것 자체도 많은 배움을 통해 체득해야만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체득이 안되면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무게 중심은 나의 자세에 따라 변합니다. 나의 무게 중심은 나의 신체 모양에 따라 내 몸 바깥쪽에 있을 수도 있죠. 

이러한 균형 관점에서는 스키어가 그냥 바닥에 누은 것이 가장 안정적인 자세이겠지만, 우리는 스키를 타야 하니깐, 스키 위에 어떤 자세로 있는 것이 스키를 타기에 좋은 자세인가라는 얘기를 해 볼 수가 있겠죠.

 

일반적으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이는 제가 나름데로 스키 비디오들과 책들, 강습 등을 통해 정리한 바입니다.)

아래 그림은 watanabe와 mantegazza가 나오는 일본 스키 비디오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자세를 취하는 높이에 따라 어떤 자세가 맞는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큰 관절 측면에서 보면 허리를 통해 상체와 하체가 연결되어 있고, 무릅을 통해 다리는 허벅지 부분과 종아리 부분으로 나뉘지요.

보시는 바와 같이 자세가 낮아질 수록 상체도 앞으로 숙여집니다. 이게 억지로 막 앞으로 숙이는 것이 아니라,

골반을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자세를 낮춘다면 만들어질 수 있는 자세입니다. 

 

그러면 왜 높이에 따라 왜 이러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어떤 경우에 아래와 같은 자세를 취하는가 라는 두 가지 질문이 생길 수가 있겠죠.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내 무게 중심을 스키위에 잘 싣기 위한 자세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고속일 수록 낮은 자세를 취하라 이겠죠? 너무나 당연하죠. 고속일수록 중심을 잡기 힘들고, 또한 고속을 내기 위해서는 공기와의 저항력을 줄이기 위해 내 표면적을 줄여할 할 테니깐요. 그러므로 자세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높은자세_기본w.png

a) 높은 자세-기본 자세

 

중간자세_기본w.png

b) 중간 자세 - 기본 자세

 

낮은자세_기본w.png

c) 낮은 자세 - 기본 자세

 

좀 더 신체 모양을 살펴보기 위해 3D 그림판을 이용하여 아주 허접한 형태의 스키어를 그려 보았습니다.

d)는 기본 자세를 보여줍니다. 아주 편안하게 자세를 취했을 경우죠. 정강이 쪽으로 살짝 기대고 살짝 무릅과 허리를 구부린 자세입니다.

녹색점은 대략의 신체의 무게 중심을 그려넣은 것입니다. 그 지점으로 부터 수직방향으로 힘이 작용하겠죠. 스키를 신었다고 치면, 스키의 중간부분에 적절하게 무게 중심이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은 잘못된 제사를 보여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무게 중심이 내 스키의 뒷쪽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 경우 안 넘어지게 위해 엄청나게 균육으로 버텨내야 하고 스키에 끌려 다니게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꽈당 넘어지겠죠.

기본자세-높은자세.png

d) 기본 자세 - 편안한 자세

 

나쁜자세.png

e) 나쁜 자세

 

그렇다면 고속 턴에서의 기본 자세는 어떨까요? 전술한 바와 같이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그림 f는 기본 자세를 보여줍니다. 보통 고속으로 출발할 때는 처음부터 이렇게 낮은 자세로 출발해서, 계속 낮은 자세를 유지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무게 중심점을 유심히 보세요. 자세가 낮아지면 내 몸둥아리의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뒤로 빠지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여 상반신은 앞으로 가야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스키위에 내 무게중심을 잘 올려 놓는 자세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기본자세-낮은자세.png

f) 고속 턴에서의 기본 자세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동영상을 보면 나오는 멋지게 활주할 때의 스키어의 모습은 어떨까요? 이때는 적절한 외경과 inclination이 잡혀서 턴 안쪽으로 누운 모습이 만들어 집니다. 그림 g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APEX지점(스키에 가장 많은 압력이 실리는 지점)을 지날 때의 스키어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본 것입니다. 이때는 안쪽 다리는 굽고 바깥다리는 펴지는 모습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이는 inclination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스키어의 낮은 자세는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고속카빙-apex.png

 

g) 고속 활주하는 스키어의 모습

 

이상으로 간단하게 나마 글을 올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Comment '40'
  • profile
    신현균 2020.02.12 19:27

    현재는 몸이 익숙해지는 단계의 스키를 타다보니

     

    글이나 머리로는 이해가 가다가도 눈위에서면 까매지는 입장이라

     

    머리속에 저장하고 현장에서 몸소체험해보려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
    홍동기 2020.02.12 20:13

    임선생님.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추민수 2020.02.12 22:26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profile
    강정선 2020.02.13 00:02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보통의 인터스키말고 인터대회에서는 아주 낮은자세와 큰 전환 동작등

    점수 잘 주고 멋있다는 평을 듣습니다.

    제가 봐도 멋있는 동작이 있습니다...ㅎ

     

    하지만 오로지 안전과 기능만을 따질때는 낮은 자세라고 허리를 과도하게 숙이면 허리 아프고 스키

    누루는데  손해 볼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스키고 깡통이고 방바닦이고 발바닦으로 뭔가를 누룰때 허리를 좀 펴는게 강한 힘을 낼수있는데

    이런건 말이  필요없고 누구라도  당장 실험해 보면 몸으로 확실히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허리 편다고 고속으로 질주하는 스키판 위에서 체중이 뒤로 빠지면 안되고 안정된  가운데

    편안한 허리 각도  유지하는게 큰 기술이겠지요.

    허리는 적당히  다리는 바깥으로 골반이 낮아지면 스키판은 저절로 왕창 휠 것 같습니다.

     

    인터고수보다 레이서들 자세가 상체가  살아있는걸로  보이고 인터고수들  상체 숙인 것 같이 보여도 급경사면

    각도로 보면 그닥 숙인 것 같지 않아 보이구요.

     

    에전 정동현 선수도 그랬고 보통  레이싱 선수들 감독님들이 가르칠때 허리 살리고 일어나라는 주문 목이 터져라~~

    일상 생활입니다.

    급사면 고속턴 가혹한 환경에서 일어 나는게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ㅎ

     

    <iframe width="854" height="480" src="https://www.youtube.com/embed/NwYkSxCOYhk"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
    임종철 2020.02.13 00:59
    저 같은 경우 레이싱 선수들 동영상과 스틸 컷도 열심히 봅니다. 선입견 없이 레이싱 선수들 동영상이나 스틸 컷을 다시 한번 잘 봐보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착각하시는 것이 허리를 핀다는 말이 저하고 뉴앙스가 다르 신 것 같습니다.
  • ?
    tube 2020.02.13 01:46
    동감합니다.<br>저번에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일본 스키 영향의 폐혜를 여기서 또 보네요.<br>허리 접지 말라는건 만국 공통이고 일본 한국만 허리 접고 탑니다.. <br>이게 사실 부츠 텅을 누르냐 마느냐 하고도 연결 되는데..<br>허리를 저렇게 접어 버리니 부츠 텅을 누를 일도 없죠.<br>그러니 부츠 텅에 가만히 접촉만 하는 느낌으로 탄다는 얘기도 나오고요..<br>아니 도대체 부츠 텅을 안 누르고 발목 플렉스를 어떻게 준다는건지.. <br>참 이해하기 힘든 이론들이 게시판에 넘치는데..잡아주는 사람은 강정선님 밖에 없네요..<br>이건 말씀하신 대로 레이싱이냐 인터냐 하등 관계없습니다.
  • ?
    임종철 2020.02.13 09:05
    아 답답하네요. 물리법칙에 의한 원리를 설명드리는 것인데, 전혀 이해를 못하시네요. 스키 관련 책을 찾아보시든 레이싱 선수들 자세를 보시든 직접 확인해 보세요. 자세가 낮아지면 스키위에 균형을 잡기 위해 상체가 앞으롤 갈 수 밖에 없다는 내용입니다. 외국 인터스키어 동영상도 직접 보시길, 그리고 유심히 보시길 권유합니다. 우리나라 인터든, 외국 인터든 레이싱이든 고속에서 자세가 낮아지는 고속 턴의 상황에서 과현 상체를 위로 세우고 타고 있는가? 그러면 뒤로 꽈당입니다. 중심을 잡을 수가 없어요. 무게 줌심과 균형의 원리를 잘 이해 못하신 것 같습니다.
  • ?

    책, 동영상, 강습 충분히 받고 있습니다.

    미국 거주중이라 미국에서 스키를 처음 접했고 계속 타고 있어서 한국에선 어떻게 가르치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스킹 스타일이 일본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다는 것은 여타 동영상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인터대회 동영상만 봐도 일본과 한국의 스타일이 북미나 유럽과는 확연하게 다르니까요.. 특히 상체 완전히 덮고 cross under 로 바쁘게 숏턴 치는 모습은 확연히 한국 아니면 일본이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자꾸 꺼내는 얘기가 왜 스키 선진국인 유럽이나 북미 스타일은 모방하려 하지 않고 자꾸 스키 변방국인 일본 스타일을 자꾸 따라 하려 하냐 하는겁니다.

    (월드컵에서 존재감도 없는 일본을 스키 선진국이라 부르지는 말았으면 합니다..게다가 오가사카니 골드윈이니 온요네니 북미에선 흔적도 없습니다. 아 훗카이도 파우더 스킹과 데상트는 존재감이 있긴 합니다만..)

    사진에 예로 드신 일본 사람 스탠스만 봐도 그렇습니다. ankle flexsion 없이 상체만 수그리고 있잖아요.

    유럽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북미에선 상체를 수그리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ankle flexion 을 강조하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강습 받았던 psia 레벨3 강사들 ussa 코치들 누구도 상체를 수그리라고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발목을 꺽어서 부츠텅을 누르라고 합니다.

    저도 종종 속도가 날때면 상체가 덮이는 습관이 있는데 그때 마다 항상 듣는 얘기는 상체 펴라는 얘깁니다.

    물론 상체 포지션에 대한 얘기는 사실 fore-apt movement 할때 나오는건데 결국 같은 얘깁니다.

     

    제가 아무리 떠들어 봐야 워낙 주장이 확고하셔서 약간의 수고스러움을 감수하고 레퍼런스 달아 봅니다.

    ultimiate skiing 이라고 Ron LeMaster 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바이블급 까지는 모르겠지만 북미에선 항상 추천되는 책중 하나 입니다.

    최근에 한국에도 번역본이 소개된것 같으니 기회 되시면 구입해서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책 본문에 나온 이미지들과 링크에 나온 이미지들입니다.

    http://www.ronlemaster.com/images.html

     

    책 본문에 나와 있다시피 미끄러운 눈 사면 위에서는 ankle flexion 을 이용한 fore-apt ajustment 가 더 효울적인 방법이라고 나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간단한 예로 우리가 평지에서 무건운 무게를 들어 올릴때 허리를굽혀서 허리를 이용해 들어올리는것과 허리는 편 상태로 허벅지 힘을 이용해 들어올리는것을 비교해 보면 더 쉽게 이해가 됩니다. 어떤게 더 효율적으로 (혹은 허리 안다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수 있는지..

     

    또다른 예로 월드컵 선수들 스냅 사진들 첨부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상체 접고/덮고 타지 않습니다. 상체는 항상 오픈 되어 있습니다.

    간혹 상체가 덮이는 모습도 나오는데 이건 순간적으로 설면에 대응하기 위해서 나오는 모습이지 항상 타는 모습은 아닙니다.

     

    월드컵 선수들 프리 스킹 모습입니다. 슬로운 모션으로 편집되어 있어서 실제 선수들이 경기중이 아닐때 어떻게 타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상체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https://youtu.be/P7BNHheq_Uc

     

     

    IMG_0792.jpg

     

    IMG_0793.jpg

     

    Screenshot_2020-02-13 hosp-aspen-2007-sl-1B-final.png

     

    Screenshot_2020-02-13 Screenshot.png

     

    결론은 상체 덮지 말아야 한다 입니다.

     

     

     

     

     

  • ?
    임종철 2020.02.13 15:25

    자 보세요. 제 글이 어디에 한국 인터니/일본 인터니/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타라고 한 부분이 있나요? 균형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얘기한 것입니다. 근데 거기에 뭐가 그렇게 한국 인터 스키가 싫은지는 몰라도 자꾸 한국 일본 대 외국 프레임 또는 레이싱 프레임으로 나가세요?. 자세가 높으면 상체도 서는 것이고 자세도 낮으면 상체가 앞으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사진 보세요. 자세가 높으면 당연히 상체도 높고 자세가 낮아지면 상체도 자연스럽게 숙여지잖아요.? 그게 안 보이시나요? 안 보이시면 할 수 없고요. 만약 그런 자세가 안 나왔을 때는 unbalance한 자세가 되는 거예요. 그럼 스키 앞쪽이 뜨겠죠.. 무게 중심이 뒤에 있으니..


    같은 일례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 보세요. 왜 상체를 그렇게 힘든데도 다 앞으로 가져가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서있을 때는 왜 넘어지는데, 누워있으면 죽어도 넘어질 수 없는지..
    이 모든 것은 무게 중심과 BoS와 중력에 의한 상관 관계인 것입니다.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제 글이 상체를 숙여서 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자세를 높으면 상체도 서게 되고, 자세가 낮아질 수록 상체도 숙여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에요. 링크하신 동영상은 자세가 높잖아요. 당연히 상체도 자연스레 서겠죠. 


    그리고 제발 자꾸 글의 요지와 관련없이 일본 스키/한국스키가 어떠느니, 한국 스키가 못타는 스키라느니 그런 얘기는 하지 마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기분 상할 일은 없지만, 주제와 맞지 않잖아요?
    그런 얘기는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따로 한국/일본 스키와 외국 스키의 비교라는 주제로 글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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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범 2020.02.13 13:04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써주셨네요. 완젼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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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수 2020.02.14 01:22
    임종철선생님 글에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강정선 선생님 댓글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박순백 칼럼에서 꼰대 논란보다는 이렇게 스키 기술에 대한 논란이 활발하게 논해지는게 너무 반갑네요

    임종철 선생님께 드리는 글인데 강정선 선생님께 댓글을 다는 이유는 강정선 선생님 임종철 선생님 두분 모두에게 드리고 싶은 글이라서 여기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강정선 선생님 글에 댓글을 달았던 이유는 바깥발에 대한 주제였는데 제가 읽기에는 인터는 바깥발 중심에서 약간 벋어나 있다는 관점이 깔려 있는 글이기 때문에 댓글을 달았습니다(강정선 선생님 의도와는 다른게 제가 외곡되게 이해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흡한 스키이론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터에서 안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바깥발을 잘밟기 위한 안발의 조작을 강습하는데(안발 헛엣지 , 카빙 엣지 세팅시에 5대5 무게 중심이라든지 안발 무릅 접기) 과도한 안발 체중 주제로 말씀하셔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인터도 바깥발 중심이지만 바깥발에 체중이 많이 걸리게 하기 위해서 안발조작에 대한 내용을 레이싱 보다는 많이 강조하는듯 합니다 , 아마추어 레이싱에서는 바깥발에 집중하기에도 바빠 죽겠는데 안발 신경쓸 틈이 어디있냐 안발은 보조적인 수단이고 바깥발 집중해야된다는 내용을 강조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레이싱에서도 안발조작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쓸려는 내용을 써보겠습니다
    아마추어 레이서의 경우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분들은 삼각발이 심하더라도 바깥발에 집중하시는 분들이 더 빠르고 양발이 같이 넘어가는 분들 보다 카빙으로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아마추어 레이서분들 중에 양발이 동일한 각도로 넘어가는데 바깥발에 집중을 못해서 삼각발이 나오는분들 보다 카빙도 날카롭지 않거나 스키딩으로 타시고 삼각발 레이서 보다 초가 느린분들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레이서에게 삼각발을 잡기위해 안발을 같은 각도로 넘기라는 조언보다는 삼각발을 좀 줄이고 바깥발에 집중하라는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안발이 같은 각도로 넘어가면서 바깥발에 집중한다는게 너무 힘들고 그 아마추어가 그게 가능했으면 유럽에서 월드컵 뛰는 선수가 됐지 국내에서 게이트 타고 있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글의 주제는 그사람의 스키 수준의 맞는 조언을 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임종철 선생님께서 3D 그림까지 가져 오시면서 글을 쓰신 정성과 스키이론에 대한 열정 존경합니다
    선생님께서 이글을 쓰신건 Q/A 게시판에 카빙에서 허리를 숙이니깐 허리가 너무 아프다는 글에 대한 댓글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사진까지 추가하면서 허리를 숙이지 말라고 말씀드렸고 임종철 선생님은 허리를 숙여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작년에 카빙을 연습하면서 허리가 끈어질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스키를 탔습니다
    그러면서 후경이 빠진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Q/A 질문하셨던분이 허리만 아프고 후경이 빠지지는 않느다는 질문이었으면 전 허리를 세우고 타시라는 댓글을 달지 않고 나보다 잘타시는 분인가보다 (내가 경험해 보지못한 영역에서 스키를 타시는 분이시구나 생각하고 댓글을 안달았을 겁니다)

    질문하신분께서 허리가 아프게 전경을 위해서 노력하는데 후경이 빠진다는 말씀은 중심이 앞으로 못가는 상태에서 어떻게는 전경을 만들려고 배꼽은 뒤에 있는데 상체만 앞으로 가고 그반작용으로 엉덩이는 뒤로 빠져서 후경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제가 작년에 겪었던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경우 허리를 세울려고 노력하고 배꼽(신체의 중심)을 앞으로 가려고 노력하고 부츠텅을 누를려고 노력해서 작년보다는 허리도 안아프고 작년보다는 카빙이 잘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하 결론-------

    우리는 월드컵 선수가 아니고 데몬스트레이터가 아닙니다 그저 취미로 스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 이라고 생각됩니다

    궁극의 기술이 정석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어설픈 스키어에게 정석으로 타라는것보다는 어설픈 스키어에게 지금 필요한 조언을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강정선 2020.02.14 09:25
    조선생님 저절로 공감이 갑니다.
    실제 많은걸 경험해보고 시행 착오도 격으신 분에게 나올 수있는
    말씀이라 생각 합니다.ㅎ
  • ?
    익맨 2020.02.14 12:32
    잘못알고 계시네요 깡통을 밟아 찌그러트릴때는 고관절을 접어서 체중을 깡통 밟는 발에 실어주어야 더 강한힘을 낼수 있습니다. 밟는 순간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게 근육이 등척성수축과 원심성수축을해야하며 어깨관절과 고관절을 이용해 밟는 발에 중심을 실어줘야 깡통을 밟아 찌그러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갖다 붙이신 영상도 설명이 해부학 적으로 잘못얘기하고 있습니다. 스쿼트시 엉덩이 근육을 제대로 쓰려면 고관절을 접었다 피는 동작이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허리를 피고 안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스쿼트도 로우바 스쿼트와 하이바 스쿼트가 있는데 로우바 스쿼트가 고관절을 접어 척추의 각도가 더 기울어집니다. 그렇게 해서 고관절을 피는 엉덩이 근육과 햄스트링 근육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상대적으로 고관절(상체 기울기가 더욱 서있는)을 적게 이용하는 하이바 스쿼트보다 더 많은 중량을 다룰 수 있습니다. 보다 적절한 비유와 자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정훈 데몬스트레이터님의 스파이더스키 튜토리얼에서 명쾌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더라구요.

    동영상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xRZqYqSoOc0&list=PLQtakkpI63X0I_-ejRxeToL3q2acCS0d1&index=10&t=0s

    (김정훈 데몬스트레이터님 허락없이 영상을 퍼왔는데 널리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ㅡ ㅡ)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의 중심점이 낮아질수록 안정감이 올라가는것(다만 움직임의 저항값을 올리는 정도로의 낮아짐이 없다는 전제하에)은 당연한 물리법칙이니 이견이 없지 싶습니다만 위에서 말씀해주신 원글이나 댓글을 보면서 이견이 드러나는 부분은 이 중심점을 어떤식으로 낮추느냐의 문제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부분들을 보고 해석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신것 같습니다

     

    먼저 김정훈 데몬스트레이터님의 설명에서도 허리를 숙이거나 인위적으로 힘을 쓰면서 자세를 낮추는 부분은 중심점이 낮아지는 것과는 거리가 전혀 멀다는 설명을 해주십니다.

    K-010-vert.jpg

     

    이건 제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만 인터스키와 레이싱 스키가 근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분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인터는 속도(사실상 빠른속도 = 통과시간의 단축)을 다투지 않고 레이싱은 시간을 다투다 보니 인터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될 부분이 하나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공기의 저항"입니다.

    중심점을 낮춰 고속에서의 안정감을 추구해야하는 동시에 바람(공기)의 저항을 낮추는 변수를 하나 더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가급적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을 유지하기 보다 상체를 숙이고 웅크리는 크라우칭 자세가 공기의 저항을 덜받아 속도면에서 더 유리한 상황이  발생할거라 생각합니다

     

    레이싱 스키를 하시는 분들과 인터를 하시는 분들의 자세를 비교관찰해보면 저는 간과할수 없는 부분이 상체의 포지션과 팔자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터의 경우에는 보통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을 유지하며 팔로 항아리를 안고있다고 생각하는 포지션이 기본이지만
    (물론 기선전처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경우는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K-007.png

     

    레이싱스키의 경우에는 최적의 레이싱 라인을 타고 기문에 최대한 근접해 통과를 하기위해 팔을 앞으로 뻗거나 중심을 낮추기 위해 팔이 아래로 내려가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슬라럼 보다는 특히 고속의 다운힐에서 이런 차이가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보여지더라구요)

    xbl101-ap-tile.jpg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제 생각에는 이미 위에서 말씀드린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 부분과 최적의 레이싱 라인 통과를 위한 자세의 변화로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터와 레이싱 스키의 이런 차이점을 인식하고 아래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ia_event_detail_carousel_lindseyvonn_mockup_v1a_amc-tile.jpg

    스피드와 시간단축을 위해 공기저항을 줄이려는 자세와 최적의 레이싱 라인으로 근접하려다 보니 허리를 접고 팔을 앞으로 뻗습니다. 허리를 접고 팔을 앞으로 뻗다보니 스키판의 중심축상에서 머리와 팔이 중심축보다 앞부분에 위치합니다.

    중심점을 기준으로 앞부분에 위치한 머리(사람의 머리는 생각보다 꽤나 무겁습니다)와 팔의 무게를 보상(? 혹은 무게중심맞춤)하기 위해 몸통과 엉덩이가 중심점보다 뒤로 위치하게 됩니다. (위 사진의 빨간 네모상자와 파란 네모상자를 보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허리를 접지않고 펴버리면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후경자세가 되겠죠?

     

    그럼 인터스키에서는 어떨까요?

    인터스키에서 고속의 카빙에서 안정성을 위해 저렇게 허리를 굽혀 타는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따져봐야할 문제이지만 저는 위에 강정선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허리 아프고 스키를 누르는데 손해다"라는 고견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서있는 자세를 취할때 축과 근육을 같이 써서 서있는 자세가 있고 축만 써서 서있는 자세가 있습니다.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양쪽다리에 균일하게 힘을 주고 서있는 자세는 축과 근육을 같이 쓰는 자세이고 소위 말하는 짝다리 짚고 서있는 자세는 축을 써서 서있는 상태입니다.

    unnamed-tile.jpg

     

    카빙스키의 경우 경사도가 높아져서 더 많은 중력과 외력이 작용할수록 근육의 힘만으로 버티는데에는 많은 관절부위에 무리를 가져오게 될겁니다. 실제로 상급자-최상급자 슬로프에서 고속 카빙은 축이 받쳐주지 않는 근육의 힘으로는 절대로 버티기 힘듭니다.

    그게 좌우(인클리네이션과 앵귤레이션)의 축이든 전후(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의 축이든 말이죠.

    좌우의 축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급경사의 중력과 외력을 받으면 무릎에 가장많은 무리가 오고

    전후의 축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허리에 가장많은 무리가 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무릎에도 무리가 따라옵니다)

     

    그럼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볼까요? (김정훈 데몬스트레이터님을 또 소환해봅니다...자꾸 소환해드려서 죄송합니다 ㅡ ㅡ)

    K-009.png

    턴의 안쪽다리를 기준으로 보면 무릎과 상체가 거의 맞닿아 있어서 마치 허리를 숙인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중심점을 연결해보면 바깥다리 기준으로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에서 벗어나지 않고 안쪽 다리를 기준으로도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에서 엉덩이만 내려가 있는(다시말해 중심점이 낮아진) 상태이지 허리를 숙인 자세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바깥쪽 다리 기준으로도 안쪽 다리 기준으로도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의 축범위에서 상하체 모두 벗어나지 않습니다.

    (맨처음에 링크한 영상에서의 김정훈 데몬스트레이터님의 설명 그대로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제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말씀드리면 인터스키에서 선수들이 상체를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보다 좀더 과도하게 허리를 굽히고 소위 상체를 과도하게 덮어서 타는 경우는 한솔배 혹은 기선전때와 같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경우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좌측이 황인혁 선수이고 우측이 다케다류 선수입니다.

    (출처 : 제이슨TV, 원본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MRmpcC_MTTI&t=108s )

    K-024.png

    실제로 황인혁 데몬스트레이터는 한솔배나 기선전에서 처럼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대회의 연습기간중에는 늘 허리를 아파하곤 했습니다. (황쌤개인의 건강정보를 공개해서 미안해욤~ 이해해주실꺼라 믿숩니돠~ ^_^)

     

    어떻게 쓰다보니 정말 긴글이 되었습니다만...스킹의 본질적인 부분은 사실 인터스키나 레이싱스키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다른게이상한것이죠) 다만 어떤 스킹을 위해서 어떤 변수들을 고려하느냐 그리고 어떤 부분의 이득을 위해 어떤 부분들을 다르게 타느냐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고 봅니다. 사실 이게 정답이라고도 말은 못하겠습니다. 그냥 제가 관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동안 분석해봤던 부분이고 제 나름대로 해석한것도 있는지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것이 재미있는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너무 긴글 혹시나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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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철 2020.02.13 21:01
    좋을 글을 적어 주셨네요. ^.^ 제가 뉴양스 얘기를 언뜻 했는데, "허리를 편다"라는 뉴양스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제 글을 유심히 보시면 억지로 숙이는 것이 아니라 골반을 중심으로 자세를 낮추고 상체를 앞으로 가져가는 동작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 다른 분든을 그 부분을 억지로 상체를 숙인다 정도록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또는 항상 그렇게 타라라는 식으로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가 생각하는 허리를 편다라는 동작은 다리는 앉았는데, 허리를 곧줄 세운 자세입니다. 사실 불가능한 자세이죠. 그러나 어떤 분들은 허리를 편다라는 것을 다른 의미로 쓰신 것이라 생각들고, 그런 뉴양스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저도 숙지하는 바입니다.
    다만, 첨부하신 글에서 황인혁데몬(제 사부이기도 합니다.)과 옆의 분(누군지는 모르겠으나)의 대비 그림이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황인혁 데몬 같은 경우 더 낮은 자세를 취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체를 더 앞으로 가져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옆의 분은 자세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체가 서도 되는 것입니다.
    애초에 제 글이 상체를 펴고 타는게 옳으나/그르냐가 주제가 아니고, 자세의 높낮이에 따라 무게중심을 스키에 잘 싣기 위해서는 상체의 위치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가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우리나라 인터는 어쩌구/저쩌구 이런 식을 되어가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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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be 2020.02.13 21:11
    제가 얘기했던 상체를 접는다 혹은 덮는다 라는게 황인혁 선수하고 다케다류 선수 캡쳐 사진에 명확히 드러나 있네요.
    황인혁 선수는 상체를 접고/덥고 타고 있고 다케다류 선수는 상체를 열고 타고 있습니다.
    황인혁 선수 처럼 상체를 덮고 타게 되면 무거운 물건을 허리를 굽혀 들어올리는 것처럼 허리에 무리게 가게 되는게 당연하죠..
    임종철님 원글에 나와 있는 일본 비디오 캡쳐 화면에서 (c)번 낮은 자세에서 좀 더 내려가면 황인혁 선수 처럼 상체가 완전히 덮히는 경우가 나오는 거구요..
    재밌는건 이렇게 상체 덮고 타는게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타는줄 알았는데 정작 다케다류 선수는 상체를 열고 타네요.
    그래서 또 나오는 얘기가 사실 기술 선수권 대회의 폐혜(?) 인데 프리 스킹 하면서 점수를 어떻게든 받으려고 뭔가 자꾸 시도를 하다보니 자꾸 저런 모습들이 보여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본문과는 상관 없는 얘기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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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승 2020.02.13 22:02
    위 전정범선생님이 올리신 황데몬과 다케다류의 사진중 허벅지길이와 상체길이를 각각잘 보시기 바랍나다
    사진에서 황데몬은 허벅지가 짧은만큼 상체도 짧고 다케다는 허벅지가 긴만큼 상체가 깁니다.
    임선생님말씀마따나 하체의 높낮이만큼 상체도 높낮이가 같은 비율이지요.
    둘다 비율상 문제가 없어보이고 차이는 개인성향정도 보시면 되는데.
    tube님의 주장은 황데몬은 상체를 덮은거고 다케다는 아니다 라고하면서 황데몬이 무조건 틀렸다, 일본영향 ,기선전전폐해등 어쩌구하면서 괴벨스적 선동믈 하는 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황데몬의 낮은자세가 영상부분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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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승 2020.02.13 22:31
    인라인마라톤하는 분들은 머리가 등보다 밑에 있는 자세로 한시간을 타도 전혀 허리가안아픔니다.
    허리아픈 얘기 말고 도대체 황데몬의 낮은 자세가 기술적으로 어떤 폐해가 있는지 설명 하셔야 인터 물어뜯는 괴벨스적 선동에서 자유로울수 있는겁니다.
    설마하니 무턱대고 아니먼말고식은 아니겠지요.
  • profile
    일월여신 2020.02.14 12:40
    인라인 선수들이 허리가 안 아프다고 하는 건 그런 자세라도 허리에 무리가 안 가서 안 아픈 게 아닙니다. 허리를 그리 꺾고 타면 중력이 무거운 상체를 누르는데 안 아믈 리가 없죠. 스케이팅에서 구름 저항과 함께 가장 큰 저항인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상체를 거의 90도로 꺾고 타는 것입니다. 대회에 나가는, 선수급으로 타는 사람들은 장기간의 단련으로 허리와 배, 흔히 말하는 코어 근육이 발달해 있고 강한 하체가 받쳐 주기 때문에 그 자세가 가능한 겁니다. 레이싱 인라인 처음 시작하자마자 그런 자세를 하면 한 시간은 커녕 몇 분도 못 버팁니다. 레이스 스케이팅을 할 때도 초보 때는 허리를 세운 자세로 타다가 힘이 붙으면 점점 자세가 낮아지고 허리도 접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정확히 장거리 레이싱 자세를 말하자면, 허리를 접는 것도 아니고 허리 부분 척추는 펴고 대략 명치 부분을 중심으로 상체를 등그렇게 말아서 가슴 부분이 지면과 평행에 가까울 때까지 구부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공기 저항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사이클 상체 자세도 거의 같지요. ) 레이싱 내내 항상 그 자세로 타는 것도 아닙니다. 구부리는 부위도 허리에서 명치쯤까지 달라지고, 가끔 허리를 세워 펴 주기도 하면서 탑니다. 안 그러면 허리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를 위해 들고 타는 목도 아픕니다.
  • ?
    김기승 2020.02.14 13:22
    여신님께 묻습니다.
    본문의 사진 낮은자세 (C)로 타면 허리가 아플까요?
  • profile
    일월여신 2020.02.14 14:50
    와타나베 가즈키의 비디오는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본 데몬들의 비디오 중에는 기본에 충실하고 변칙적인 자세( 바깥 팔을 들고 탄다든지, 지나치게 안쪽으로 기울이고 탄다든지...) 없이 간결하게 설명한 비디오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본/한국 기선전에서 그런 자세가 유행하기 전에 나온 비디오였지만요.

    허리가 아프냐 안 아프냐로 딱 잘라 얘기하긴 어렵겠습니다. 체력과 기술에 따라, 경사도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위에 예로 나온 월드컵 선수들의 엉덩이가 거의 바닥에 붙고, 상체 숙이고, 머리도 앞으로 빼고 팔을 쭉 뻗어 무게중심을 맞춰서 타는 (팔을 좁이고 뻗은 이유 중에는 기문을 비켜나가기 위한 것도 있고요) 자세는 허리 뿐 아니라 온 몸이 아프겠죠. 하지만 그건 기록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경기 상황에서는 그런 자세가 가장 효율적일 겁니다. 자세가 낮을수록 허리든 다리든 아파지는 것은 맞고, C 자세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탄 스키어(대략 레벨 1 이상?)라면 힘 안 들이고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자세가 낮아질수록 몸이 Z자 모양으로 접히게 되는데, 허리는 접을수록 중력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안 아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세우면 후경이 되고, 후경이 안 되면서도 허리를 세우고 타려면 무릅과 발목을 더 많이 구부려서 중심을 앞으로 보내고, 상하체 힘을 다해 뒤로 안 자빠지게 버티는 수밖에 없죠. 허리를 펴야 하니 상체는 일자인 상태로 앞을 기울이듯 접는 게 아니라 허리 중간을 구부린 자세가 될 거고요. 몸 세울수록 공기 저항이 커지니까 그것까지 더해지면 상체가 받는 힘은 매우 크겠죠.

    허리를 숙여서 아픈 게 더 큰 문제인지, 세우고 타는 게 더 힘든 일인지는 상횡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니 뭐가 낫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선수들은 힘이 있으니까 그런 자세를 할 수 있는 거고 시합 때에만 그렇게 타면 되니, 그걸 본받아 모든 사람이 "허리가 덜 아프다"는 이유로 상체를 세우고 타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중급 이하 슬로프에서 편히 탈 땐 A자세로 타고, 대부분은 B자세로 타며, 대회 나가면 레이싱 자세로 타겠죠. (물론 위 사진의 린지 본 같은 자세로 탈 수 있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ㅎㅎㅎ) 하여간 저는 상체를 접어 타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배웠고, 몸으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레이싱 기록도 달랐고요.
  • ?
    김기승 2020.02.14 15:26

    위 월드컵레이서들의 사진은 레이싱에 이상적인 자세이니까 사진에 노란색으로 어깨와 무릎을 잇는 실선까지 그려놓았네요.
    제가 보기에 본문 (C) 자세보다 그들의 자세가 더 낮아 보이고, 등은 아예 활같이 굽었으며,심지어 오른쪽 사진 2개는 고관절보다 무릎이 더 올라갈 정도입니다. 허리병은 레이싱이 더 생길 것 같은데도 강정선선생님은 거꾸로 말씀하시는데 왜 인터가 허리병에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 profile
    일월여신 2020.02.13 15:49

    스케이팅과 비교해 보면, 제가 보기엔 한국-일본 사람들은 숏트랙(스피드) 자세로 타고, 그 외 나라 사람들은 아이스 하키 자세로 탑니다.

    허리를 구부리고 타면 미끄러지고(gliding) 공기 저항을 줄이는 데 유리한데, 알파인 스키에서는 활강 종목을 빼면 그게 주가 아니라 온 몸, 특히 하체에 힘을 주어 버티는 자세가 많기 때문에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는 힘 전달이 잘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리를 많이 구부릴수록 하체의 운동 범위가 좁아지기 때문일 겁니다.  스케이팅이 구부린 자세로도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스케이팅은 앞/뒤 아래/위 움직임이 아닌 좌우로 중심을 떨어뜨리며 움직이고, 움직이는 반대 발로 빙판 밀어내는 반작용으로 추진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키도 상당 부분 같은 원리로 속도를 내고 있긴 하지만,  힘 대부분을 경사(중력)라는 거대한 힘에서 얻고 있어서 좌우 중심이동으로 얻는 힘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아야겠죠.  스피드 스케이팅 자세와 스키 자세를 일대 일로 비교하는 것은 꽤 무리한 일이 아닐까 하는 얘깁니다.

     

     그리고 레이싱에서 허리를 펴는 이유 중에는 시야 확보를 해야 한다는 것도 있습니다. 레이싱이든 아니든 허리 구부리고 타면 시야 확보를 위해 고개를 쳐들어야 하고, 그러면 목이 아파 오래 못 탑니다. 

  • ?
    임종철 2020.02.13 16:18
    스피드 스케이팅에서요. 아.. . 거기에도 일본식/한국식 대 유럽식이 있나요? 그건 정말 몰랐습니다. 힘을 주는 문제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그건 압력과 스키에 적용하는 힘, 그리고 그 압력을 어떻게 조절하느냐는 스키어의 능동적 자세와 관련이 되어 있어요. 그건 담에 글을 올릴테니 같이 토론해 보시지요. 다음에는 더 재밌는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겠네요.
    다만, 이 글은 자세가 낮아 졌을 때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상체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글일 뿐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을 보라는 것은 근본적인 원리, 스피드를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이고, 미끄러운 곳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왜 낮은 자세로 스케이팅을 하는가? 근본적인 원리에서는 충분히 비교하여 생각할 수 있죠. 낮은 자세->공기저항 줄임, 그랬을 때의 균형. 비교할 수 있죠. 레이더스 상단에서 직할강(글라이딩) 해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다리는 앉고 상체는 꽂곶히 세울 수 있는지.
  • profile
    일월여신 2020.02.14 12:13
    <p>스케이팅 기술에 유럽식 vs 한국/일본식이 있다니,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제가 KRSF인라인 지도자이기도 해서, 스케이팅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  위에 스케이팅 얘기가 나왔길래 해 본 말이고, 자세가 비슷하다는 얘기죠. <br><br>
    그리고 경사에 따라 공기 저항과 경사에 대항하기 위해 자세가 낮아지고 수그러지는 건 당연한 거고, 툭히 급경사 직활강 할 때라면 공기 저항이 심하여 허리 펴면 너무 힘들고, 허리를 접어도 급경사 덕에 아래도 잘 보이니 허리를 굳이 세울 이유가 없죠. 직활강은 좌우 방향으로 버틸 필요가 없으니 허리를 펴지 않고 버티기만 해도 됩니다. 그런데 급경사 직활강은 일반적인 스킹에서 흔히 나오는 상황이 아니며, 전반적인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일본/한국이 덮고 타고 나머지는 허리 세우고 탄다"는 논쟁과 범위가 다른 얘기입니다.</p>
  • profile

    잘모르지만 그림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임선생님과 tube 선생님 두분 다 그림에 동의하시는지요?

    제가 보기엔 세 자세 모두 허리가 서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의 flex 에 따라 상체 기울기도 맞춰져 있습니다.

    같은 그림을 보고 다른 방향에서 이야기 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서요.잘모르지만.jpg

     

  • ?
    김기승 2020.02.13 18:50
    그림 잘 그리셨네요. 빨간선하고 엉덩이와 어깨를 잇는 검정선이 만드는 각도를 잘 보세요.
    맨 오른쪽은 각이 작고 맨 왼쪽은 각이 크지요?
    이른바 상체를 닫는 모습이 맨 왼쪽입니다.
    저는 임선생님 주장이 맞고 tube님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은 구부러졌는데 상체는 꼿꼿이?
    이건 무슨 코메디스키도 아니고 그 상태로폴라인 접어들면 스키는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펜스로 돌진하고, 앉아 쉬고있는 보더를 강타 서로 골절상각이네요. 끔찍합니다.
  • profile
    전정범 2020.02.13 19:09

    제가 여기 덧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상체를 닫고 탄다는 표현에 있어서 기준점이 명확치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 기준점을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으로 봅니다.
    십년째초보님의 그림이 정확하게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을 잘 표현해 주신것 같습니다.
    스키판과 하퇴부(정강이)의 각도만큼만 허리를 굽히는것이 베이직 알파인 포지션이죠.
    애초부터 맨 왼쪽만큼만 허리만 숙이는 자세가 아닌 그것보다 더 허리를 덮어서 타는 부분에 대해 논한것이 아니었나 싶은데...아닐까요? ^_^
    어쩌면 두분 모두 같은 상황을 놓고 표현의 차이때문에 발생한 이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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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승 2020.02.13 19:34
    tube님의 ultimate skiing 인용
    그림 5.3 과 5.4 는 이른바 앵클무브먼트에 관한 내용입니다.양성철프로가 아주 오래전에 이 용어를 소개했구요. 김창수프로님은 다른 표현인 전후운동으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림 5.4는 pressure 라고 표현했지만, 전후운동의 pressure를 통해 에지세우는 준비동작일뿐이며 뉴트럴 후 아주 짧은 순간만 필요합니다.즉 에지세우면 더이상 필요치않습니다.
    상체를 덮는다는 뜻은 업다운과 관계있으며 폴라인 혹은 급사면에서는 좀더 일찍 시작되므로 찰라가 아니라 꽤 긴편입니다.
    그림 5.3은 쉬운설명을 도모하는 들러리 내용에 불과하고 업다운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아마도 tube님은 5.3이 아닌 5.4로 할 수있다 라는 내용을 곡해하고 있는것같습니다.

    무릎은 엄청 구부리는데 상체는 꼿꼿하면
    그 건 코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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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be 2020.02.13 20:55
    네. 맞습니다.
    근데 본문에 나와 있는 일본 스키 비디오에서 캡쳐한 사진 (c) 번 낮은 자세에서는 정강이 각은 변화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민 더 구부린 것에 대해 상체를 덮는다는 표현을 썼고 그건 지양해야 된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
  • ?
    김기승 2020.02.14 10:47

    제가 위 글에서 황데몬의 낮은자세가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여쭈어 봤는데 답장이 없으시네요..

    TUBE님의 이 글에서의 주장-- "본문 일본스키어 (C) 번 낮은자세에서는 정강이각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만 더 구부린 것에 대해 상체를 덮는다는 표현을 썼고 그건 지양해야 된다" 라고 하셨는데 결국 (C)번 자세가 잘못됬다고 주장하시는거네요..그렇쵸?

    이는 대단히 잘못 알고 계시고 완전히 초급자가 보는 시각입니다.
    부츠셀은 절대 딱딱하고 정강이각은 인위적으로 더 만들거나, 덜 만들거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C) 번 자세를 보시면 허벅지와 엉덩이가 낮은상태로 있으며 상체(엉덩이-어깨선)는 덮어 있습니다.

    위 전정범선생님이 올리신 글 김정훈데몬사진 밑에 4개의 월드컵레이싱하시는 분들스틸컷을 보세요.
    특히 그분들의 허벅지하고 상체(엉덩이-어깨선)의 각도만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상체를 덮는 (C) 번 일본인 자세와 완전히 동일하죠.?..아니 오히려 더 낮은 자세이지요?

    제가 보기에 TUBE님은 인터 물어뜯을려고 작정하신 분 같습니다.
    아니 미국에 거주하시면서 모국에서 경제살리는 신성한 스키축제(기선전)에 대하여 고작한다는 얘기가 일본스키영향의 폐해이니 기선전의 폐해이니 고추가루 똥탕튀기는 이유는 도대체 무었입니까? 제가 보기엔 미국에 거주하시니까 우월감이 다소 있으신거 같은데...

    그 우월감만큼이나, 제발 코쟁이들 앞에서 자신감도 있으면 좋겠습니다.마침 기생충이 상도 받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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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ing 2020.02.14 17:33
    사진C와 히르셔사진(월드컵 두번째)를 비교하시면
    머리끝선이 C가 훨씬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요즘 인터의 경향은 모르겠지만
    사진C는 종아리가 너무 서있는거 같습니다.(저는 부츠텅을 눌러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
    김기승 2020.02.14 19:49
    뭐든지 비교하시려면 같은 조건에서 비교해야합니다.
    사진 C는 정지한 상태이고 히르셔는 급사면 활주중인데 일단 비교 불가능이고요.
    전진업이라는 거 아시죠? 급사면일수록 활주하면 상체는 후경으로 빠짐니댜.결국 유능한 스키어는 리커버리를 잘해야 하고요.
    레이싱자체가 급사면에서 급격한회전을 전속력으로 하니까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즉 급사면 레이싱은 랜덤 불규칙 자세의 연속인데 비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 ?
    walking 2020.02.14 23:51
    비교할수 없는데 위 댓글에서는 왜 하셨나요? 내로남불인가요?<br>그리고 슬라롬에서 무슨 전진업인가요<br>후경으로 빠졌는데 저런 라인을 그릴수 있나요?
  • ?
    김기승 2020.02.15 07:43
    머리가 조금 더 나왔다 안나왔다 하는 사실은 매우 작은 부분이라 사진에서는 육안으로 식별이 잘안됩니다.
    더구나 C사진은 측면이고 히르셔 사진들은 거의 정면들이네요.
    정면사진은 머리가 나왔다 안나왔다 식별 자체가 불가능하고 비교 자체가 안되는데 딴지걸고 나오시네요.
    적어도 비교 가능한걸 가지고 따지셔야죠.

    한편 그밑에 4명의 월드컵사진중 3명은 측면이고 다 머리가 나와있네요
    첫번째에 있는 정면사진도 마치 안나온것처럼보이지만 나머지 3개의 사진을 유추해보면 나와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구나 활주중이라면 업다운이 있기때문에
    사진 C 상황만 있는게 아니라 사진 A와 B의 상황도 있게 마련이고 보시면 A ,B에서는 머리가 안나와 있습니다.

    허리병에이어 이런 작은부분에 목숨거시면서 덤벼들면 저는 그만 안녕하겠습니다.
    진흙탕에서 스잘못하고 물고 뜯고 이런거 원치않습니다.
    안녕~~
  • ?
    김기승 2020.02.15 08:08
    위글을 수정해야하는데 핸폰이라 댓글로 쓰면,
    위 4명중 3명의 사진도 C자세처럼 완벽한 측면사진이 아님니다.
    즉 비꺼서 찍은건데 C의 사진처럼 완벽한 측면으로 만일 찍는다면,
    머리는 훨씬 더 앞에 있게 보임을 장담합니다.
  • profile
    리쳐드박 2020.02.13 18:59

    와!! 공방전 너무 좋아요 저는 미국 PSIA level 3입니다 저두 누구 못지 않게 스키 20년 가르쳤습니다 모두들 너무 어려워서 힘드네요 여러분 스키를 너무 어렵게 공학도의 스키를 타시는 지 모르겟어요 제가 영어가 부족해서 항상 짧은 영어로 간단한 단어만으로 스키를 가르치다 보니 모두들 좋아 해요 제발 어려운 용어로 스키 이야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왜 스키를 그만 두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초보에는 누구나 하고 싶어 하고 중급부터는 안배울려고 해요 그러다 그만들 두시더군요  스키는 모든것이 아래에서 부터 온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오래 스키 타신 분들 아시죠 레이셔나 일반이나 모든 스키 동작은 기초에서 찾아 보시고 기초로 돌아가면 정석인것 같아요 저는 강사거든요 강사는 잘 타는 사람이 아니라 초보자를 쉽게 잘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선수는 무조건 빨리 내려 가면 유명해 지는것이지요 일반 스키는 쉽게 재미나게 스키 타면 최고고 최고의 추억이 남아서 다음 시즌에 또 스키를 타러 오거든요 그러다 보니 스키가 일반화 되는 것입니다 스키는 일반화가 되어야 해요 스키를 제대로 정석으로 타는 사람은 누굴까요 자기 만족 입니다 경사 각도 발목 각도 부츠 각도 재지 마셔요 그러면 결국 주변 사람들 다 잊어 버려요 여러분 아셔요 여자와 남자의 바디는 다르다는것을요  그리고 동양인과 서양인의 다리가 달라요 신체 구조가 다르다 보니깐 가까운 일본 흉내를 내지요 그래도 10년전 보다는 엄청 달라 졌어요 인터스키라고 하는 말은 잘못 되었어요 인터 스키란 알파인 텔러마크 스노우보드 프리스타일 모든 것이 포함 된것을 인터 스키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은 알파인 스키를 명하고 싶네요  왜 한국에서는 인터 스키라고 하는지 모르겟어요 이해 할려고 노력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분석 하시느라 정말 수고 하셨어요 행복하고 즐거운 스키 되셔요 저는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20년을 하고 지금은 시니어 스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스키학도 입니다 어린이 가르치는 것과 시니어 가르치는것 특히 여자 가르치는 것이 다 달라요 그것만 공부하다 보니 어느듯 20년 되었어요 참 스키 레이스 에도 자식들이 미국에서 2명이 10년 선수 생활 하면서 그들과 함께 훈련도 하고 배웠습니다 스키 레이셔와 일반 스키는 엄연히 다릅니다 단 기초는 똑같지만 기술은 다릅니다 감사 해요 화내지 마셔요 

  • ?
    Skiing이좋아! 2020.02.14 08:50
    와우~~~ 정말 마음에 와닿는 쉽고 좋은 글입니다. 글 쓰신 분의 내공도 많이 느껴지고요.
    이 게시물 올리신 임종철님도 만점이고, 이 게시물의 댓글들 모두 다 만점이지만, 이 댓글은 110점입니다!
  • profile
    강정선 2020.02.13 23:39

    제가 저 위에 ...

    보통의 인터스키말고 인터대회에서는 아주 낮은자세와 큰 전환 동작등

    점수 잘 주고 멋있다는 평을 듣습니다.

    제가 봐도 멋있는 동작이 있습니다...ㅎ

    .............................................................

     

    이런 말을 했는데 사실 인터대회의 극단적인 낮은자세는 아주 특별할때 짦은 코스에서

    잠깐 타는 자세입니다.

     

    이만기 허리도 그런 자세에서는 오래 탈 수가 없고 허리병 생기기 쉽구요..

    젊어서 허리병 생기면 이혼도 당할수도 있고 인구도 줄고 매우 안 좋습니다...ㅎ

    그런 자세를 인터 심판분들이 점수 주는게 문제 같기도 하구요.

     

    원문의 임선생님도 그런 자세로 타라고 하신건 아닌 것 같구요.

    반대로 허리 펴고 타라는말도 거먼하게 허리 뒤로 제끼고 타란 소리가 아니구요.

    어찌 보면 두 주장이 크게 틀린게 아닐 수 도 있겠습니다.

     

    허리 유달리 튼튼하고 좀 낮은자세가 멋지다고 생각하는분은 그렇게 타고

    난 뼈대 있는 가문인데 허리를 낮출수가 없다는 분은 좀 펴서 편하게 타고

    그러면 될 거 같습니다.

     

    사실 적당한 각도는 평지에서 한발들고  무릎을 폈다 굽혔다 하며  발바닦으로

    바닦을 좀 눌러보면어느 각도가 힘 안들고 눌러지는지 금방 알수 있는데

    그 각도에서 스키가 전진하고 경사가 있으니 상체를

    좀 앞으로해 주시면  아주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요즘 날씨가 미쳤는지 꺼떡하면 영상 10도가 넘어서 열 받네요.

    코노나 때문데 레이싱 대회도 몇개가 취소 되고

    다행이 다음주부터  무지 추워진다니 스키장 가서 허리 좀 낮추고도 타보고

    좀 펴서도 타보고 하면 본인 견적이 나올거니  견적대로 타시면

    좋을 줄 아룁옵니다...ㅎㅎ

     

     

  • ?
    walking 2020.02.17 12:05
    허리가 아프거나 비효율적인 하중보다 '위험'한게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과도하게 상체를 숙이면 전경(앞쪽 하중)이 됩니다.
    전경은 눈에 걸리기 쉽고, 정면으로 넘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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