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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5:08

19-20 스키 시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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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71 추천 수 4 댓글 13

 

어제(1/13) 스타힐에서 시즌 개시했습니다.
2년 만의 방문인데 역시나 변함없이, 꼬진 옛모습 그대롭니다.ㅋ

 

아시다시피 작년까지는 비발디파크에 다녔습니다. 두 시즌 전투적으로 탔으나, 세 번째 시즌에 접어드니 쪼끔 열기가 식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8번 갔었는데 스키, 락커 시즌권을 60만 원 가까이 주기에는 소위 가성비가 나오지 않아 올해는 가까운 천마산에 가기로 한 것이지요. 천마산 회원권 야간 리프트표는 6,2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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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0분 땡 야간 스킹 시작하여 2시간 남짓 탔습니다. 설질은 천마산 특유의 푸석푸석한 눈이었고, 단차 등의 문제가 많았던 정설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게 느껴졌습니다. 가기 전에 동영상을 보며 봐악~ 봐악~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었지만, 그냥 스윽~ 스윽~ 하며 비비고 왔습니다. 스키 오래 탄 분들은 말로만 해도 뭔 소린지 알 겁니다. 봐아악~ 과 스윽~의 차이를.ㅋ  옷을 든든히 입었음에도 바람이 찼고, 시즌 첫날이라서 아주 얇은 양말을 신어서 그런지 발끝이 무지 시렸습니다.


요즘 무릎 상태가 메롱입니다. 왼쪽은 저립니다. 그런 지 10년도 넘었습니다. 운전할 때도 무릎을 피고 있어야 하고 잘 때는 저려서 깨기도 합니다. 그나마 오른쪽은 괜찮았었는데 왠일인지 최근 들어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듭니다. 어제 스킹할 때도 양 무릎이 쑤셨는데, 스키보다는 잔차 못 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가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하려고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 보니 마루야마 다카오가 뉴질랜드에서 타는 게 보이더군요. 올해 여름에 찍은 건가 봅니다. 1분 30초 경의 봐악악~ 하는 걸 하고 싶었는데 그냥 스키만 비비다 왔습니다. 여하튼 일본애들이 스키는 정말 잘 탑니다.-_-+


좀 늦은 시즌 개시지만, 날 따수워지기 전까진 자주 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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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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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일중 2020.01.15 15:11

    스타힐이 그동안 악천후로 설질이 엉망이다가 이제 회복이 되니 나타나셨군요. 저는 어제 저녁 8시 부터 10시 까지 탔습니다.

    저도 나이 들면서 여기 저기 아파지니 서럽습니다.

  • profile
    최구연 2020.01.18 14:26
    네, 이런저런 일로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갈려고 했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포기했고,
    내일(일)은 최악만 아니면 오전에 타고 오려고 합니다.
    혹시 내일 오시면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참, 스키복
    뭐 입으세요?^^;;
  • profile
    신호간 2020.01.17 06:54

    시작하셨군요.  안전하고 겁나 즐거운 스킹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도 좀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12월말까지 못 쓴 휴가 몰아 쓰느라 줄기차게 다니려고 했지만 눈이 별로 없어서 근근이 스킹하다, 지난 주중과 주말에 연속된 폭설로 파우더에 끌려 토욜은 하루 종일, 일욜은 오후 한시간 반, 화욜엔 야간 두시간, 어제 수욜에도 야간 두시간 이렇게 탔는데, 스킹보다 눈과 빙판 길 운전하는게 더 힘들었네요.  그러나... 다음 주엔 기온이 올라가서 비 온다는... ㅜㅜ

    토욜엔 스키신고 무릎까지 빠지는데 오랜만에 스킹하면서도 스키가 바닥에 닿질 않는 시즌 첫 딥 파우더 스킹하고, 화욜엔 레이싱 훈련인데 제끼고 올 시즌 처음 맞는 플러피 (fluffy) 드라이 파우더여서 다들 엄청 환호성 지르며 탔습니다.  어제 수욜 야간엔 강사 훈련이 있어서 갔다가 폭설로 도로가 막히는 바람에 다들 밤을 어찌 보내나 궁리하다가 다행이 뚫여서 무사히 귀가했네요.

     

    근데, 저는 봐아악~ 과 스윽~ 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오래 안타서 그런 듯요.  ^^;;

  • profile
    최구연 2020.01.18 14:33

    다음엔 겨울에 오세요. 봐~악 하는 거 보여드릴 테니.
    아, 봐악은 마루야마 동영상 보시면 될 테니 저는 스~윽만 보여드릴께요.ㅋ

     

    드뎌 낼모래부터 호주오픈 정식 시작이네요. 올해는 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한국과 2시간 시차라서 빅매치는 거의 실시간으로 보곤 합니다. 홍콩 스타티비에서는
    이미 바람잡이를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2008년 결승, 조코비치와 쏭가의 경기를
    보여주더군요. 정말 앳된 소년같은 조코비치의 첫 그랜드 슬램이라고.
    한 2주는 심심할 일 없겠습니다.^^

  • profile
    신호간 2020.01.20 07:57

    그쵸. 정현이 조코비치를 이긴 역사적인 경기가 벌써 두해 전이라니... 
    이번엔 손바닥 부상이라고.. 에혀.  부상없도록 훈련하고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현 선수야  너무 열심히 하다 부상을 입었을 텐데.  안타깝네요.   말씀대로 이번 호주 오픈에선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궁금해요.  빅 3 외에 스타들이 나올 듯 나올 듯 하지만, 꾸준히 잘 하는 선수가 안나오네요.

  • profile
    이민규 2020.01.17 23:04

    보고 싶고 그립고... 그렇습니다.

    저는 이번 시즌 대명에서 대차게 슈퍼맨 한번 했습니다.

    지금 어깨랑 무릎이랑 아파서 고생 중입니다.

    제설작업을 충실히 해 주시고 정설 작업을 대충 해 주신 덕에

    커다란 웨이브가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지요.

    초보자 슬로프였으니까요.

    보험처리 해주신다기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분께서 2번 전화주셨는데 오늘 전화주시기로 하시고선

    잠수 타셨네요. ㅎㅎㅎ

    작년처럼 못가고 있습니다.

    제가 지도하는 농구클럽이 올 해 고등부 자격으로 마지막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서

    한참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지라 감독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2월 초에 대회가 끝나니 그 후에 따로 한 번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특히나 아픈 어깨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운전하기도 힘들만큼 아픕니다. ㅠㅠ

  • profile
    최구연 2020.01.18 14:41
    어쩌다가 또...
    지난 번 부상으로 고생하셨는데 또 그러시다니...
    워낙 피지컬이 좋으시니 얼릉 완쾌되리라 믿습니다.

    긍데... 이런 거 물어봐도 되나 모르겠는데...
    등치 큰 사람이 날으면 더 다치나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죄송해요.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거 같아서. 긍데 진짜 쫌 궁금해서...=3 =3 =3
  • profile
    이민규 2020.01.19 02:14
    면적이 넓으면 마찰면도 크겠지요? ㅎㅎㅎ
    사실 덩치보다 유연성이 많이 부족하다보니
    조금만 방심해도 인대 손상을 늘 달고 삽니다.
    그래서 요즘은 스트레칭에 더 신경을 써서
    유연성을 늘려가는 중입니다. ^^
    그럼에도 여전히 뻣뻣해서 큰일입니다. ㅎㅎㅎ
  • profile
    박정민 2020.01.18 16:06
    이번 시즌 스타힐이시군요. ㅎ
    저는.오늘 야간타고 내일 오전 잠시 타고 점심약속때문에 철수 하려고요. 오시면 톡 주세요.
  • profile

    오늘은 결국 못 갔습니다.


    집에서 나오는데 뭔가가 날립니다. 눈인가??  강변북로 테크노마트쯤부터는 제법 오기 시작했고 워커힐부터는 함박눈으로 바뀝니다. 조금 더 가보지만 결국 수석-호평고속도로 앞에서 차를 돌립니다. 문제는 여기부텁니다. 차량통행이 적어서 도로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고 특히 워커힐 앞 고가도로에서는 뒷바퀴는 물론이고 앞바퀴도 슬쩍슬쩍 도는 게 느껴집니다. 집까지 시속 30~40km로 엉금엉금 기어왔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내리막에서는 ABS가 작동하여 팅팅... 컥컥... 크거걱... 별의별 소리가 다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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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광폭의 썸머 타이어를 낀 후륜구동차량에게는 살떨리는 외출이었습니다.ㅠㅠ


    내일 오전에 일찍 일 마치고 오후에 다시 가볼까 궁리 중입니다.ㅋ

  • ?
    윤일중 2020.01.21 15:20
    일요일에 안오셨군요. 스키장 분위기는 눈이 와서 아주 죽였는데...
  • profile

    어제(1/21) 낮에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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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일 낮.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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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젯밤에 눈을 뿌린 듯. 그런데 눈 둔덕을 정설하지 않고 막대기만 꽂아 놓은 채 방치. 이 짧은 D라인에만 다섯 군데.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이젠 개선책을 찾을 때도 되지 않았는지? 우리나라에서 이런 스키장은 천마산이 유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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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라인은 강설이지만, 타기 좋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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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글을 너무 꺾었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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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B라인 사이에 길다란 펜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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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라인에서 롱턴하며 내려오다 보면 B라인에서 내려와서 모글타려고 A라인을 가로지르는 사람들과 충돌 위험이 있었는데 이걸 방지하려고 펜스 설치한 듯. 아주 잘한 조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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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젯밤 열일했을 제설기. 그런데 노고가 반감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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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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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라인에도 제설 후, 둔덕에 막대기 꽂아 놓음. 가뜩이나 좁은 슬로프, 반 밖에 못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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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전날 제설하면 다음날은 정설된 뽀송뽀송한 슬로프에서 맘껏 타기 마련인데 천마산은 제설한 다음날이 이 모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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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의 컨디션, 하지만 텅빈 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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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시까지 열심히 타다 왔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배탈이 나서 컨디션이 메롱인데 좀 괜찮아지면 내일 다시 출똥! ^^

      

  • profile
    문종현 2020.01.22 18:06
    스타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저도 내일갈려고 하는데 뵙게되면 쓰디쓴 커피한잔 하시죠!
    전 1시까지만 타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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