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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Road

새로운 도전, 푸르른 자연과 함께 나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회!

 

 

 

2019년 10월, 팀맥스어드벤처는 마침내 새로운 국토종주 루트를 선보였다. Blue Road는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하여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태백산을 감상하며 강원도 고성의 DMZ까지 달리는 라이딩 루트이다.

 

BLUE ROAD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총 거리도 우리가 오랫동안 운영해 온 서울-부산 코스보다 길며 난이도도 높다. 완주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라이딩 실력과 도전정신이 필수적이다.

 

Day 1부산-울산

 

해운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그 다음날, 도전의 첫 번째 날이 밝았다.

(해운대에서, 도전 시작~)

모두가 무사히 오늘의 일정을 마치길 바라면서!

라이딩을 시작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달맞이고개 업힐, 경사가 꽤 되지만 아직 여유롭다. 업힐이 끝난 후 만나게 되는 해운대의 풍경은 업힐의 피로를 잊게 한다.

(업힐이 끝난 후,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바비큐 정식으로 체력 보충)

 

점심식사 후 간절곶으로 향한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뜨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안녕 간절곶~~)

 

정말이지 너무나 장관이어서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전부를 담지는 못한다. 라이딩 매니아라면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

(라이딩 도중 마주친 논의 모습)

 

푸른 하늘, 녹색 나무들 그리고 노란 논의 조화, 이것이 자연 그대로의 멋이고 아름다움이 아닐까? 보는 순간 이 느낌을 평생 간직하고 싶었다.

 

첫 날 라이딩 거리는 그리 길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해의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래야만 마지막 날까지 완주해 낼 수 있을 것이다.

 

 

Day 2울산-경주

 

오늘도 라이딩 거리는 길지 않지만, 2번의 업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비까지 오기 시작해 쉽지 않은 라이딩이 예상된다.

(두 번째 날, 경주로 출발~)

(오늘의 첫 번째 업힐이 끝나고 커피 타임!)

 

비도 오고 날씨도 조금 춥다. 마침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쯤 정자항의 한 카페가 보였다.

 

커피를 마시며 창 밖 바다의 맹렬한 파도를 보니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졌다.

(점심은 곤드레밥)

(오후 업힐 준비 완료~)

(끝이 보인다 짜요!)

(천군휴게소 뒷편)

 

경주 시내 진입 전 휴식지 천군휴게소. 역시 ‘천년의 고도’ 경주! 다양한 문화, 역사 유적들을 볼 수 있다.

 

단체사진을 찍은 후 오늘의 숙소인 황남관으로 이동했다.

(황남관 도착, 체크인 전 마무리 운동은 필수!)

 

경주 시내를 거쳐 라이딩을 하며 왕의 무덤과 첨성대 등 다양한 유적들을 보았다. 천 년 전에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지냈을까? 그 사람들이 지금의 경주를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Day 3경주-영덕

 

경주의 아침은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셋째 날영덕으로 갈 준비 완료!

 

형산강을 따라 여유롭게 라이딩 하여 포항에 도착했다.

 

포항에는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인 POSCO가 있다. 그래서 라이딩을 하다 보면 거대한 철강 공장을 볼 수 있다.

저 공장들이 전쟁이후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까?

경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길에 볼거리가 참 많다. 그 때마다 멈춰서 단체 사진!

영일대해변에서의 점심식사, 족발!

 

족발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영일대해변을 바라보며 먹으니 더 맛있다.

 

 식사 후 영덕을 향해!

마침내 영덕 도착! 뒤의 대게가 우리를 환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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