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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워가 느껴지는 기사입니다..

 

2019.09.24 07:00 조선비즈 내용 발췌
 

100% 일본 지분, 영업이익 감소에도 800억원 배당
데상트 본사 "한국 시장 불안해... 중국 키우겠다"

 

 

 

입력 2019.09.24 07:00

 

100% 일본 지분, 영업이익 감소에도 800억원 배당
데상트 본사 "한국 시장 불안해... 중국 키우겠다"
 

데상트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데상트코리아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스포츠 의류업체 데상트코리아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2000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 데상트골프, 르꼬끄스포르티브, 르꼬끄골프, 먼싱웨어, 엄브로 등을 라이선스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분 100%를 일본 데상트가 보유하고 있으며, 3월 기준 총 929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1935년 일본에서 설립된 데상트는 스키복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대표 팀복을 후원해 유명해졌다. 국내 진출 후 골프·아웃도어 시장이 성장을 타고 몸집을 키웠지만,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데상트의 7~8월 매출은 50~70%대로 떨어졌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상트코리아의 매출은 2002년 207억원에서 2018년 7270억원으로 뛰었다. 설립 이래 16년 연속 성장했다. 일본 현지에서 데상트는 스포츠 전문 의류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국내에서는 패션성이 강한 스포츠 의류로 캐주얼 의류를 대체하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7년에는 롱패딩(벤치파카)의 유행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국 사업의 성공으로 일본 데상트도 이익을 거뒀다. 일본 데상트는 1998년 매출의 40%를 차지하던 아디다스의 라이선스 사업을 중단한 후 경영 위기에 직면했지만, 2000년대 들어 한국 사업이 날개를 달면서 숨통이 트였다. 2015년에는 한국 매출이 일본을 앞질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데상트 그룹의 매출 50% 이상이 한국에서 나오며, 영업이익의 대부분도 한국에서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올겨울 사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롱패딩 등 겨울용 아우터에 강점이 있는 데상트의 경우 주력 판매 시즌이 시작됐지만, 이렇다 할 판촉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만 해도 EDM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하반기 들어선 잠잠하다.

설상가상 후원사도 발길을 돌리고 있다. 데상트의 후원을 받던 바둑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유니폼 착용 중단을 결정하고 국내 스포츠 의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데상트는 현재 야구와 스키 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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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웃도어 시장으로 수혜를 입은 데상트. 롱패딩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연합뉴스

 

패션업계 관계자는 "데상트의 매출이 한풀 꺾인 건 맞다. 모 유통사의 경우 데상트와 겨울용 상품을 대량 기획했다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다"면서 "스포츠 브랜드는 겨울 장사가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했는데, 이대로라면 올해 실적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로 꺾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신규 사업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데상트코리아는 지난해 약 600억원을 투자해 부산에 신발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했다. 또 일본 본사와 데상트글로벌리테일을 설립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일본 데상트는 지난달 한국 반일운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공식적으로 토로했다. 오제키 슈이치 데상트 사장은 3개년 중기경영전략 설명회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영향이 있다"라며 "한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국 시장을 적극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매출 규모는 한국, 일본, 중국 순이지만,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며 3년 안에 중국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했다. 한국 매출 목표는 동결했다.

최근 데상트코리아는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지난해엔 매출 신장률 0.2%으로 겨우 상장세를 지켰다. 영업이익은 2015년 842억원에서 지난해 679억원으로 3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반면 일본 데상트에 지급하는 배당금은 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상트코리아는 2005년 3억원(배당률 10%) 배당을 시작으로 2007년 3억원, 2014년 63억원, 2015년 161억원을 일본에 배당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2016년 이후에도 134억원을 배당했으며, 2017년 157억원, 2018년에는 250억원(배당률 278%)을 배당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에 지급한 로열티도 30억원으로, 현재까지 데상트코리아가 일본 본사에 지급한 배당금과 로열티는 총 8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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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종 2019.09.24 13:34

    https://www.sedaily.com/NewsView/1VOA5FR460
     

    벌써부터...日스키복 '불매' 걱정

    기술력·인지도 앞세운 데상트 등
    '日브랜드 천하' 韓스키·보드복시장
    식지않는 불매운동에 지각변동 조짐
    유통업계 국산브랜드 판매확대 검토
    美·佛 등 해외브랜드도 반사익 기대
    성수기 아직 멀어...시기상조 반응도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OA5FR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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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호 2019.10.07 07:51

    다른 건 몰라도 데쌍트 스키 장갑은 디자인은 훌륭하지만 내구성과 보온성은 영떨어져서 북미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Hestra 같은 장갑은 디자인도 좋지만 무엇보다 질겨서 10 년씩 써도 낡은 느낌보단 빈티지스러운 멋이 더 많이 나지요 ^^; 뭐, 유행에 민감하고 장비 교체주기가 빠른 한국이라 데쌍트가 더 잘 먹히는 이유인지도 모르지만요. 스키복도 예전엔 데쌍트가 최고였지만, 지금은 너무 흔하고 그냥 중가 제품 수준. 데쌍트 정도는 디자인만 좀더 투장하면 한국 업체들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국산제품들이 확실히 성장해서 중국시장까지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rofile
    신현균 2019.10.07 15:14
    물건의 품질 그리고 마케팅은 애국심으로 이루어 지는게 아님니다

    미즈노나 아레나 데상트 요넥스이런제품들도 일단은 일본국내 내수만해도 일단 경쟁력이 있어서 만들기 시작하면서

    올림픽이라는 세계의 축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이루어진겁니다

    작금에 미중이 무역전쟁에도 그나마 중국짱께놈들이 쪽수가 많으니 버티는겁니다

    그리고 일단 후발주자가 하려하면 시장에서의 네임벨류 즉 인지도에서 같은값이면 소비자들이

    선택을 안한다는겁니다

    국산 스키용품 우리도 고급스럽게 품질좋게 만들수 있습니다

    그제품의 상표갖이고 외국에서 경쟁력이 있겠습니까 수입하는 외국 바이어도 없을겁니다

    쭝국놈들도 그제품이 상징하는 유명제품의 마크를 선호하지요

    우리나라의 스키어숫자가 별로라지만 그런데도 우리나라 브렌드 입은 스키어가 몇명이나 됨니까

    심지어 평창 동계올림픽에 스폰서도 노스페이스 였지 국내브랜드 가 아니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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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률 2019.10.10 13:10

    데쌍트는 판매가 확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 반응 별거 아니다, 중국에사 팔면 된다' 하는 뻣뻣한 자세로 나와 더 옥을 먹고 있습니다.

     

    근데 걔들이 착각하는 게, 중국 사람들도 일본 싫어한다는 거죠.  자존심 강한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서 안 팔리니까 중국에서 어찌 해보려고 한다 '란 생각이 들면 과연 데쌍트를 잘 사 줄까요?

  • profile
    황성욱 2019.10.15 14:08

    사실 데상트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중고가 정도는 되는 느낌입니다.

    1000불 정도 받고 파니, 아크나 파타고니아 톱라인보다 비싸게 받는 거죠.

    디자인도 나쁘진 않은데 따라하는 느낌이고, 품질은 기능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만 못하고, 고급성도 별다른 매력이 없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일본 브랜드의 한계입니다.

    데상트도 예전엔 프랑스제, 얼마전 인기있었던 하글로프스도 스웨덴 브랜드를 일본이 산 거고... 일제의 품질이 한국산보다 낫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못따라잡을 정도는 아니고 그 인지도도 한국 브랜드와 다른 레벨에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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