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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9.21 13:01

Y세대 스키어, 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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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39 추천 수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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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혜림이.

혜림 - https://www.facebook.com/hadhimy

만능 스포츠 걸이 되고자하는 "혜림"

스키, 수영, 웨이크보드, 자전거, 인도어 클라이밍, 트레킹 등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자. 거기 곧 골프도 포함될 것 같다. Java 랭귀지와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이 동영상은 당연히 본인의 허락을 받고 게시하는 것이다. 원래 이 영상을 만든 건 김혜림 씨의 페북 타임라인에 있는 동영상들이 대개 종(vertical)으로 찍힌 것이기에 동영상은 무조건 횡(horizontal)으로 찍어야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휴대폰 세상이지만 동영상은 무조건 횡으로 찍어야 한다.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큰 화면들은 횡으로 되어 있고 휴대폰일지라도 횡으로 찍은 영상이 더 안정되고 볼 맛이 있다. 영화관과 TV의 화면에 익숙한 우리들에겐 그렇게 느껴진다.

그리고 종으로 찍은 화면을 편집하다 보면 결국 좌우에 빈 공간이 생겨서 경제적이지 않고, 아래위가 잘린 영상으로 편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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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를 좀 잘 타보겠다고 2019년에 열심히 헬쓰장에 가서 트레이닝을 한 결과. 오른쪽이 2019년 12월의 모습이라고...
 

세대론과 일부 Y, Z세대에 대한 내 편견(?)

 

우리 세대가 별종이라고 생각했던 X세대(60s-70s생들)조차도 유물(?)이 되어 가는 시점이다. 스키, 인라인, 그리고 자전거를 타다보니 주변의 젊은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게 되는데 거기 흔치 않게 90년대생들이 끼어 있다. 근데 이들 Y세대(80s-90s생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이 골통수구 세대인 내가 생각하기엔 매우 이채롭다.(어쩌면 생소한...)

 

물론 내가 본 그들이 90년대생들의 샘플이 되긴 힘들다. 모집단이 워낙 큰데 내가 만나본 사람의 숫자가 몇이나 된다고... 그래서 그 몇이 대표성을 가지긴 힘들다. 하지만 내가 직접 경험한 걸 가지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니... 내가 본 그들은 내가 함께 일하면서 가끔 이해하기 힘들던 X세대들과 전혀 다르다. 그 X세대들이 "얘네들은 우리도 어쩌지 못 해요."라고 했던 80년대생들(Y세대). 근데 그 Y세대들이 사회적으로 같은 세대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90년대생들(일부 90년대 중반은 Z세대로 분류)을 자신들과 구분되는 "별종"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우리 골통구세대들은 X세대의 개인주의에 진저리를 쳤었다. 근데 Y세대들(취미생활에 특화되고 아날로그 감성 추구)은 우리와 X세대가 겪지 않은 청년실업을 겪으면서 "세상 뭐 있나? 한 번 살고 마는 건데..."(YOLO)라고 외치며 산다. 근데 내가 본 Y세대와 일부 Z세대의 90년대생들은 Z세대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들의 사고와 행동양식은 과거 X, Y 세대의 특성을 겸비한다. 즉 개인주의와 YOLO를 포함한 가운데 Z세대의 특징인 자유로운 가치관과 다양성을 중시하고, 편견을 가지지 않는 진정한 글로벌 피플로 자라나고 있는 것이다.

 

내 주위의 Y, Z세대로서의 90년대생들의 단점은 지나치게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안정된 직업에 대한 희구가 적으며, 돈을 벌면 일단 쓰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로서는 떠밀려 만족하는 부평초(浮萍草) 같은 삶, 대비 없는 상황윤리적, ad hoc적 삶이 안타깝다. 하지만 그걸 지적하면 "그게 왜요?"란 반문이 들어오고, 날 골통세대라 낙인찍어 버리니 갈수록 말을 줄이게 된다.

 

아래는 페친 민경배 교수의 포스팅이다. 이 책을 읽고보니 별 도움이 안 된다는 말씀이었는데... 내가 읽어보니 그래도 내가 본 그들의 특성과 상당히 일치한다. 일단 90년대생을 따로 몰아서 그들을 분석하고자 했다는 사실 한 가지 만으로도 일독의 가치가 있다. 그런 말머리(話頭)만 던진 것으로도 그 책이 큰 일을 했다는 생각이다.

 

[90년생이 온다] 간단 서평 - https://bit.ly/2kT7b1m

 

여기 소개하는 동영상의 한 Y세대(90년대 초생) 스키어는 내가 본 90년대생들 중에서 꽤 건전하고도 바른 생각을 가진 여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 Z세대의 엽기발랄한(!!!) 모습도 가감 없이 보여주어 매력이 있다.^^

 

혜림 - https://www.facebook.com/hadhi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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