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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
2019.07.18 07:57

Mackinac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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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87 추천 수 2 댓글 1

https://youtu.be/TmDar_uOu5s

 

여름 휴가중 방문한 Lake Huron의 작은 섬입니다.  별표 부분에 8일간 묵으면서 그 작은 호수 (스피드 보트로 10분 이상 달릴 수 있는데 작다고 해도 되려나...  Lake Paradise가 호수 이름이고, 동네 이름이 Carp Lake네요, 헷갈리게) 에서 주로 보트 뒤에 연결된 튜브에 아이들 태워주고 낚시하면서 소일하는 중 하루 잡았습니다.  화살표는 미시간의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현수교 Makicac Bridge입니다.   다리를 경계로 서쪽은 Lake Michigan, 동쪽은 Lake Huron입니다.  Makinac City의 동쪽에서 ferry를 타고 섬으로 가는 도중 배가 일부러 다리 밑을 통과해서 Lake Michigan으로 향합니다. 덕분에 하루에 5대호 중 두 곳을 다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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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일주 도로는 8마일 거리로 경치 좋은 곳에서 멈춰 사진 찍으면서 쉬엄쉬엄 달리니 한 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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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비슷한 곳이 딱 한 군데 있어서 뒤에 여섯 살 막내 아들 달고 다녔지만 힘든 줄 몰랐고, 다만 어릴 적 한국 가을 하늘을 떠올리게 한 파란 하늘의 강렬한 햇빛에 많이 그을렸습니다.  세 가족 일행 중 아무도 선크림을 안 가지고 왔더군요.  다행히 기온은 적당히 선선해서 땀도 별로 안 났습니다.  아들도 나름 열심히 페달을 밟아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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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리자마자 항구 초입은 온통 자전거 대여점들입니다.  이 섬은 차가 다닐 수 없는 곳입니다.  소방차등 긴급용 이외의 모든 운송 수단은 마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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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은 호수를 끼고 달리다가 숲으로 들어가 잠시 쉬었습니다.  그래봤자 나무 뒤는 역시나 호숫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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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일주를 끝내고 아내와 첫째는 예쁜 boardwalk에서 셀피 삼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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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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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가 맛있었습니다.  Grand Hotel은 1887년에 열었는데, 호텔에 딸린 이 레스토랑은 비교적 최근에 세워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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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ferry는 다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순항해서 처음 출발한 곳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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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언젠가 한 번 더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마찬가지 소망이구요.  아름답고 평화롭고 차분한...관광지보다는 휴양지에 가까운 곳입니다.  미시간에 비교적 여유있게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이곳을 찾아보기 권합니다. 

 

 

 Comment '1'
  • ?
    박영섭 2019.07.18 22:57
    매키나 아일랜드....미시건주나 주변에 계신 분들.... 많이 가는 곳이죠.... 한가롭고....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은.... 모처럼 옛날 생각 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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